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1.1조 계약 맺었어요

AI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건 알겠는데, 그 전기를 밤낮없이 붙잡아둘 배터리 재료는 어디서 올까요. 그 물량을 채우는 계약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1조742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22일 체결했어요. 계약의 뼈대부터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입니다. 양사 합의에 따라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어요. 포스코퓨처엠은 그동안 SK온에 음극재만 공급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처음 양극재까지 … 더 읽기

현대차 AI 데이터센터, 왜 새만금일까요?

현대차그룹의 AI 데이터센터는 왜 하필 새만금 1산단 7공구일까요? 답은 이 시설이 감당할 일에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같은 피지컬 AI는 도로와 공장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처리해야 하는데, 그 연산을 받쳐줄 설비가 필요하거든요.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1산단 7공구에 예정된 현대차그룹 AI 데이터센터 건축 계획안에 대한 건축 심의에 착수한다고 9월 22일 밝혔습니다. 부지와 규모가 웬만한 산업시설과 격이 다른 … 더 읽기

LG-MS AI 동맹 확장, 구광모-나델라 회동

지난달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구광모 LG 회장이 이번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달 회동이 로봇과 AI 팩토리, 모빌리티까지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회동은 협력 분야를 문서로 확정하는 자리였다는 점이 다릅니다. LG는 구 회장이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나델라 CEO와 회동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월 22일 밝혔어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 더 읽기

ESS 배터리 출하 71% 급증, 각형이 94%래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 시장의 방향이 짚이거든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461GWh로 1년 만에 71% 늘었고, 그 94%를 각형 배터리가 가져갔습니다. 270GWh에서 461GWh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461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0GWh보다 71% 증가했어요. 배경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이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21일 … 더 읽기

김성환 기후부 장관, AI 전력 3배 대비 카드 꺼냈어요

지난 11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전자신문 창간특집 인터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첫 질문에 대한 답부터 전기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나라 전체의 전력 수요가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AI는 전기를 먹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지만 인공지능(AI)은 전기를 먹습니다. 그렇다고 늘어나는 전력 수요 때문에 석탄발전을 더 돌리거나 기후위기 대응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장관이 밝힌 탈탄소 AI … 더 읽기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미국에 낸드공장 짓나요?

“미국 내 SK그룹의 투자와 자산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450억달러(약 62조2,000억원) 이상을 넘어설 것입니다.” 유정준 SK그룹 미주총괄 부회장이 지난 8월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서 한 말이에요.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18일,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동부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다롄에서 미국으로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미국 … 더 읽기

KT클라우드, 2031년까지 1GW AI 데이터센터 20곳

통신사가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심이 되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KT클라우드가 내놓은 답은 ‘2031년까지 전국 20여 곳, 1기가와트(GW) 이상’이에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발판으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 과정을 맡겠다는 구상입니다. KT클라우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열고 이 계획을 공개했어요.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분야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GW가 … 더 읽기

ICT R&D 예산 2조 돌파, 피지컬AI에 6621억

올해 1조6786억원이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에는 처음으로 2조원 문턱을 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도 ICT R&D 예산안을 올해보다 3969억원(23.6%) 늘어난 2조755억원으로 편성하고, 그중 6621억원을 피지컬 AI와 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에 몰아주기로 했어요. 규모는 역대 최대입니다. 과기정통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7년도 ICT R&D 신규 과제기획위원회 총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투자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5대 분야로 나눠 보면 … 더 읽기

한화오션, 바다 위 60MW 데이터센터 첫 공개

AI 데이터센터의 발목을 잡는 건 이제 서버가 아니라 전기와 땅이에요. 전력망을 새로 끌어오고 부지를 확보하는 데만 몇 년이 걸리다 보니, 업계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다 쪽으로 옮겨가고 있거든요. 그 빈틈을 조선사가 먼저 붙잡았습니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60메가와트(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모형을 처음 공개했어요. 13일 회사가 밝힌 내용을 보면,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 더 읽기

xAI 멤피스 720메가팩, 美 최대 배터리래요

“오늘날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계통 연계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멤피스 전력·수도 공사(MLGW) 최고경영자 더그 맥고완이 9월 2일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열린 태양광·저장장치 산업 콘퍼런스에서 꺼낸 말이다. 그가 이 표현을 쓴 대상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AI가 멤피스 인근에 세운 AI 컴퓨팅 허브, 콜로서스2다. 카나리미디어가 9월 11일 보도로 이 발언과 배터리 규모를 처음 공개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