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솔리다임 낸드 자금 숨통 트일까

HBM에 쏠린 돈, 낸드는 어디서 HBM과 첨단 패키징에 1천100조원을 쏟아붓는 SK하이닉스가,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의 성장 자금은 어디서 마련할까요. 그 해법으로 ‘미국 상장’ 카드가 다시 테이블 위에 올랐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설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 장기적 주주가치를 모든 판단의 기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상장을 부인하지도, 확정하지도 않은 셈이죠. 배경은 AI 데이터센터입니다. … 더 읽기

[후속]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몸값 204조래요

숫자 두 개부터 보면 이 보도의 무게가 짐작되거든요. 기업가치 최대 1,500억 달러(약 204조원), 조달 목표 약 150억 달러(약 20조원).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 몸값으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26일 나왔어요.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솔리다임이 이번 주 투자은행(IB)들을 상대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베이크오프’를 진행했다고 전했어요. 상장 전략과 몸값 계산법을 놓고 IB들이 … 더 읽기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미국에 낸드공장 짓나요?

“미국 내 SK그룹의 투자와 자산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450억달러(약 62조2,000억원) 이상을 넘어설 것입니다.” 유정준 SK그룹 미주총괄 부회장이 지난 8월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서 한 말이에요.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18일,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동부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다롄에서 미국으로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미국 … 더 읽기

SK하이닉스 HBF·375단 낸드 공개, AI 메모리 판 또 바뀐다

8월 3일 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SK하이닉스 발표 세션 직전, 복도에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샌디스크 엔지니어들과 SK하이닉스 연구원들이 마지막 슬라이드를 함께 검토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던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이런 협업 장면이 연출될 때는 으레 큰 발표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몇 분 뒤 무대 위에서 공개된 건 HBF(High Bandwidth Flash) 라는 새로운 메모리 표준이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