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5조·삼성 60조, 영남 피지컬AI 벨트 뜬다

7월 3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실내체육관.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총수들이 연이어 연단에 올랐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우주항공·AI에 55조원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피지컬 AI 벨트 구축에 60조원을 내놓자 분위기는 금세 달아올랐다. SK 140조원, 현대차그룹 42조원까지 더해지니 이날 하루만 297조원 규모의 투자 청사진이 쏟아졌다. 영남을 AI·우주·로봇 전진기지로 가장 드라마틱한 … 더 읽기

LLM은 졌지만 피지컬 AI로 승부…과기정통부 월드 모델 시동

거대언어모델(LLM) 레이스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밀렸다. 하지만 아무도 시작선에 채 서지 않은 ‘피지컬 AI’라면 얘기가 다르다. 과기정통부가 바로 그 승부수를 7월 1일 공식화했다. “3년 안에 글로벌 빅테크 넘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 사옥에서 열린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 스터디에서 국산 월드 모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월드 모델이란 현실 세계의 물리 … 더 읽기

LG전자, CEO 직속 로봇조직 신설…피지컬AI 승부수

1년 전만 해도 LG전자의 로봇 사업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등에 흩어져 있었다. 그랬던 조직이 30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로 재탄생했다.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4개월 앞둔 시점에 단행한 원포인트 인사라는 점에서 더 눈에 띄는 행보예요. LG전자는 이날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송시용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센터장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을 두루 거친 제조·로봇 … 더 읽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 — 배경훈 “대한민국이 우선권 가져야”

생성형 AI 전쟁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LLM이 스크린 안에서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지금 힘을 싣는 건 스크린 밖,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AI다. 제조 현장의 로봇, 수술실의 의료 AI, 조선소의 용접 시스템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 모델 경쟁과, 손에 잡히는 산업 현장의 AI가 동시에 달려가고 있는 셈이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 더 읽기

에이전틱·방산·피지컬 AI, AX 2.0 진짜 통할까요

에이전틱 AI, 방산 AI, 피지컬 AI.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기술들이죠. 그런데 과연 이게 실제 산업 현장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정부가 ‘AX 2.0’이라는 이름으로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을 내놨어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7일 서울 마포구 AI·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2026 성과 미디어데이’를 열고 AX 2.0 시대의 7대 핵심 주권기술 로드맵을 공개했어요. 홍진배 IITP 원장은 “AX 2.0 본격화로 새로운 생산성 … 더 읽기

라이온로보틱스, 사족보행 로봇 내년 양산 시동

국방·방산 시장이 한국 로봇 스타트업의 첫 시험대로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니에요. 정부 예산이 두 배 가까이 늘고, SBVA 같은 큰 손 투자자가 과감히 베팅하고, 실제 야전 실증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 세 갈래 흐름이 정확히 겹친 결과예요. 사족보행 로봇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가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속도를 올리고 있어요. 지난해 2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 … 더 읽기

“외산 의존 끝내자” LG·KAIST, 피지컬AI 340억 출사표

“외산 의존도를 끝내고 우리 손으로 피지컬AI 생태계를 만들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가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피지컬AI 선도기술개발’ 착수보고회에서 한 말이에요. 정부가 올해부터 2년간 340억원을 투입해 피지컬AI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LG전자 주관 아래 KAIST, 서울대를 포함한 10개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어요. 피지컬AI는 로봇이 실제 물리 환경을 인지·판단·행동하게 하는 AI 기술인데, 제조 현장의 자율 작업부터 국방, … 더 읽기

LG-엔비디아,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나선다

계열사 5곳, 협력 축 3개 — 숫자 두 개만 봐도 LG그룹이 이번 엔비디아 협력을 얼마나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지 짐작되거든요. 8일 오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발표한 ‘M.A.P.(Mobility·AI Infra·Physical AI)’ 전략은 한국 대기업의 피지컬 AI 청사진 중 가장 구체적인 그림이에요. 아이작 GR00T 얹은 LG 로봇, 내년 시제품 나온다 PR뉴스와이어를 통해 공개된 협력안에 따르면, LG전자는 … 더 읽기

[후속] 젠슨 황-정의선 냉면 회동, 로봇·자율주행 동맹 굳혔다

지난 2일 대만에서 있었던 레벨4 로보택시 협력 발표. 그로부터 닷새 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한복판 냉면집에서 다시 마주 앉았습니다. 일정이 아니라 ‘속도’를 보면 답이 나오거든요 — 이건 단순한 후속 미팅이 아니라, 양사의 피지컬 AI 동맹이 프로토타입 단계를 넘어 실행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예요. 연합뉴스와 아시아투데이 등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두 … 더 읽기

[후속] 삼겹살 불판서 완성된 AI 동맹, HBM4·로봇까지

5일 저녁 홍대 앞 삼겹살집, 젠슨 황이 소맥을 제조해 돌리던 그 테이블은 그냥 술자리가 아니었어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아키텍처 ‘루빈(Rubin)’을 앞두고 글로벌 공급망의 향방이 결정되던 현장이었거든요. SK하이닉스의 HBM4, LG전자의 피지컬 AI — 이 두 축이 왜 지금 같은 불판 위에서 만나야 했는지, 타이밍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HBM4 맞춤 설계, SK하이닉스가 ‘최우선 공급사’ 굳혔다 회동 테이블에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