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도 없는 사이버캡, 100대 만들었는데 팔지도 못한대요

7월 첫째 주, 텍사스주 오스틴 — 기가텍사스 공장 출고장에 핸들도 페달도 없는 금빛 차량 100여 대가 줄지어 서 있다. 근처를 지나던 한 직원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틀 뒤 그 사진은 전기차 커뮤니티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테슬라가 핸들리스(steering-wheel-less) 사이버캡을 100대 이상 생산했지만, 이 차량들은 현재 두 가지 이유로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상태다. 첫째, 일반 소비자에게 … 더 읽기

현대차 레벨2++ ADAS, 아반떼부터…2029년 완성

“프리미엄 아닌 국민차로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의 레벨2++ ADAS 전략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업계의 평가예요. 현대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8세대 신형 아반떼에 도심형 주행보조 기능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이 고급 세단의 전유물이라는 공식을 깨기 시작했어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4월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와 6월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레벨2++ ADAS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어요. 핵심은 2029년까지 도심 구간에서도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레벨2++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에 점자 라벨, 단순한 친절이 아니래요

테슬라가 사이버캡에 점자 라벨과 안내견 전용 공간을 탑재한 것은 단순한 ‘배려’ 차원이 아니다. 상업용 로보택시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접근성 규제 대응과 경쟁사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벤징가는 7월 6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차세대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라벨과 안내견 탑승 공간을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로보택시는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드디어 텍사스를 벗어나 마이애미로 왔어요

“‘텍사스에만 갇혀 있던’ 테슬라 로보택시가 마침내 주 경계를 넘었다.” 테슬라가 7월 3일 자사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확장했다. 이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댈러스에 이은 세 번째 도시 진출로,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텍사스 밖으로 내보낸 첫 사례다. 로이터통신과 일렉트렉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마이애미 도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만 운영 구역은 … 더 읽기

사이버캡 생산 시작, 마이애미선 벌써 무인택시 달려요

테슬라가 사이버캡(Cybercab) 양산에 공식 돌입했다. 일론 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사이버캡 생산이 시작됐다(Cybercab production has begun)”라고 밝혔다. 같은 날 테슬라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자율주행 지도를 텍사스 너머로 확장했다. 머스크의 생산 개시 발언은 구체적인 수치나 일정을 담지는 않았지만, 테슬라가 2024년 10월 ‘위, 로봇(We, Robot)’ 이벤트에서 공개한 사이버캡이 컨셉트 단계를 벗어나 … 더 읽기

테슬라 공장 안에서는 이미 무인차가 차를 검사하고 있대요

일반 도로에서는 아직 ‘감독형(Supervised)’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테슬라 공장 안에서는 이미 사람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낫어테슬라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기가 텍사스 공장의 최종 품질 검사 구간에서 차량이 완전히 스스로 주행해 검사 스테이션을 통과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장 담장 안과 밖에서 같은 FSD 소프트웨어가 전혀 다른 규제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이 … 더 읽기

[후속] HW3 차주들, 18개월 만에 FSD V14 Lite 진짜 받았어요

“내 차 화면에 FSD V14 Lite 업데이트 알림이 떴다.” 7월 1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3 얼리 액세스 사용자의 X 게시물 한 줄이 HW3 차주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었다. 테슬라가 2025년 4월 “이달 중 출시”라고 약속했던 구형 하드웨어용 FSD 업데이트가 무려 18개월 만에 실제 배포를 시작한 것이다. 오토블로그와 일렉트렉은 이날 일제히 긴급 기사로 이 사실을 전했다. 테슬라는 7월 1일부터 … 더 읽기

라이드플럭스 로보트럭, 한진과 첫 유상 운송 시작했어요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11톤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려 화물을 내려놓고 돌아온다 — 이게 진짜 사업이 될 수 있을까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1일부터 한진과 함께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하기 시작했어요. 라이드플럭스는 7월 1일, 한진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로보트럭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어요. 수도권 물류 거점 간 정기 노선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트럭이 실제 … 더 읽기

사이버캡, 운전대 없이 오스틴 도로를 달렸어요

6월 30일 아침, 오스틴 시내 한복판에서 목격자의 스마트폰이 아닌 테슬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올라온 30초짜리 영상 하나가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전기차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었다. 테슬라 최초의 양산형 사이버캡(Cybercab)이 공도 검증에 들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X를 통해 “첫 번째 양산 사이버캡의 엔지니어링 테스트가 오스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영상 속 차량에는 … 더 읽기

[후속] 스트라드비젼 상장 첫날 하한가, 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에 따른 결과입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가 기관 수요예측 직후 했던 말이다. 1,064개 기관이 몰리며 38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해외 기관 26%는 희망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까지 써냈다. 그로부터 보름이 채 지나지 않은 30일, 같은 기업의 주가는 코스닥 상장 첫날 40% 폭락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1만2,000원이 7,200원으로 주저앉는 순간이었어요. 이날 스트라드비젼은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