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스타십 13차 발사, 7월 23일로 다시 정해졌어요

지난 7월 16일, 슈퍼헤비 부스터의 33기 랩터 엔진 가운데 일부가 깨어나지 못하면서 T-0에서 멈춰 섰던 스타십. 1주일이 지난 7월 20일, 스페이스X는 재발사 일정을 공식 확정했다. 7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 45분(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90분간의 발사 윈도가 열린다. 지난주 발사 중단으로 발사대 위에 그대로 서 있던 400피트짜리 로켓은, 지금은 새 엔진 2기와 스타링크 V3 위성 … 더 읽기

머스크-SEC 150만弗 합의, 판사는 못마땅해했어요

150만 달러. 일론 머스크의 현재 순자산이 약 7,80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자산의 0.00002%에 불과한 금액이다. 그런데도 이 합의금을 승인한 연방판사가 법정에서 “심각한 유감(significant misgivings)”이라는 표현을 썼다면, 합의 내용보다 합의라는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본 건 아닐까. 머스크와 SEC 간의 이번 합의는 지난해 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게시한 일련의 게시물이 증권법상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한 것이다. … 더 읽기

스페이스X 주가, 한 달 만에 1조 달러가 사라졌어요

6월 중순, 스페이스X는 민간 우주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며 뉴욕증시의 새로운 신화로 등극했다. 한 달이 지난 7월 19일, SPCX 주가는 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대비 45% 하락, 시가총액은 1조 달러가 증발했다. 같은 기간 모건스탠리의 우주산업 지수는 3% 하락에 그쳤다. 이 급락의 직접적 방아쇠는 7월 16일 스타십 V3의 발사 중단이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IPO 후 첫 스타십 … 더 읽기

스타십 V3, 발사 직전 중단… 그래도 ‘다음 주’래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7월 16일 발사대에서 점화 0.3초 만에 자동 중단됐다. 엔진 33기가 불을 뿜는 순간, 온보드 컴퓨터가 이상을 감지해 카운트다운을 멈췄다. 13번째 시험비행이자 스페이스X IPO 이후 첫 스타십 발사 시도는 이렇게 연기됐고, SPCX 주가는 같은 날 장외시장에서 급락했다. 머스크의 순자산도 하루 만에 8,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스페이스X는 당일 오후 공식 성명을 통해 “점화 시퀀스 … 더 읽기

테슬라 개미들 드디어 빡쳤어요 — “로보택시 목표 왜 3분기 연속 미달이죠?”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들의 질문 창구가 열릴 때마다 반복되던 패턴이 하나 있었다. 초반에는 옵티머스와 로보택시의 장밋빛 미래를 묻는 ‘소프트볼’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머스크는 준비된 스크립트를 읽으며 비전을 설파한다. 그런데 2026년 2분기, 이 공식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7월 22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세이테크놀로지스의 주주 질문 플랫폼에 올라온 거의 300개의 질문 중,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 더 읽기

[속보] 스타십 13차 발사, 점화 직후 멈춰 섰어요 — 머스크 “엔진 2기 교체”

스타십 발사 시퀀스가 T-0에서 멈췄다. 33기의 랩터 엔진이 점화되는 순간, 몇 기가 깨어나지 않았다. 슈퍼헤비 부스터의 자동 중단 시스템이 작동했고, 7월 16일 오후 6시 45분(미 동부시간)로 예정됐던 플라이트 13의 발사는 그렇게 하늘을 향하지 못했다. 지난 6월 12일 스페이스X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첫 발사 시도였다. 이토록 많은 시선이 집중된 카운트다운에서, 발사대 위에 멈춰 선 400피트짜리 로켓을 … 더 읽기

Grok으로 CSAM 만들면 소송…xAI가 칼 빼들었네요

AI 기업이 자사 도구로 불법 콘텐츠를 만든 사용자를 직접 법정에 세운다면, 어떤 신호로 읽어야 할까. 15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의 xAI가 자사의 생성형 AI ‘Grok’으로 아동 성학대물(CSAM)을 제작한 혐의로 개인 사용자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애널리틱스인사이트와 ABC컬럼비아에 따르면, AI 기업이 자사 도구 오용에 대해 사용자를 직접 고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장에 따르면 피고는 xAI의 … 더 읽기

머스크, 태양광 비전 버리고 1조 원 가스터빈 회사 샀네요

1년 전 다보스 포럼에서 “미국에서만 연간 100GW의 태양광을 제조하겠다”고 외치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가 지난 5월, 조용히 1조 원 규모의 화석연료 가스터빈 회사를 개인 자격으로 인수했다. 테슬라의 사명에서 ‘지속가능(sustainable)’이라는 단어가 빠진 지 6개월 만의 일이다. 일론머스크가 APR에너지를 약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에 사들인 사실이 FTC(미 연방거래위원회) 제출 서류를 통해 7월 15일 처음 드러났다. 인수 대상인 … 더 읽기

머스크 “X 코드 전부 오픈소스로 풀겠다” 선언했어요

“신뢰는 완전한 투명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1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의 전체 코드베이스를 예외 없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보안 취약점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제3자 감사까지 받아들이겠다는 이 발언은, xAI의 ‘Grok Build’ 코드 과다 수집 논란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 공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머스크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보안 취약점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는 대로 … 더 읽기

머스크가 르펜을 “프랑스의 마지막 희망”이라 부른 진짜 이유는요?

세계 최고 부자가 유럽 정치에 또 한 번 깊숙이 개입했다. 일론머스크가 15일(현지시간) X를 통해 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을 “프랑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공개 지지한 것이다. 2027년 프랑스 대선까지 1년 가까이 남은 시점의 이 발언은 단순한 트윗 한 줄을 넘어, EU와의 규제 갈등·유럽 내 정치 네트워크 구축·X 플랫폼의 정치적 영향력이라는 세 겹의 함의를 품고 있다. 머스크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