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테슬라에 1조원어치 샀대요

“머스크의 제국은 생각보다 훨씬 더 촘촘하게 얽혀 있다.” 스페이스X의 S-1 공시를 분석한 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말이다. 그가 지적한 건 스페이스X가 2023년부터 테슬라에 지급한 8억 9천만 달러(약 1조 2,400억 원) 규모의 거래 내역이다. 사이버트럭 차량 구매에 1억 3,100만 달러, 메가팩 에너지저장장치 구매에 나머지 대부분이 쓰였다. IPO 서류는 한 회사 안에 머물던 이 거래들이 이제 전 세계 … 더 읽기

Grok, 美 정부서 찬밥… 스페이스X AI 서사 흔들려요

지난주 워싱턴 DC의 한 연방기관 조달담당관은 생성형 AI 도구 선정 회의에서 네 가지 옵션을 검토했다. 오픈AI의 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그리고 xAI의 Grok이었다. Grok은 가장 먼저 탈락했다. 담당관의 메모에는 “정부용 보안·컴플라이언스 문서가 전무하고, 레퍼런스 고객도 없다”고 적혀 있었다. 이 일화는 로이터가 5월 21일 단독 보도한 조사 결과와 정확히 일치한다. 로이터가 연방조달 데이터베이스와 30여 개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발사 성공, 엔진 꺼지고도 해냈대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5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날 발사 40초 전 스크럽을 딛고 이륙한 역대 최대 로켓은 엔진 2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22기를 궤도에 배치한 뒤 인도양 착수 후 계획된 폭발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시험비행의 전모 스타십 V3는 이날 오후 6시 30분(EDT) 스타베이스의 새로 보강된 2번 발사대에서 … 더 읽기

Grok 욕설 모드가 IPO 리스크? 스페이스X 서류에 숨은 폭탄들

지난주 금요일 밤, 월가의 IPO 분석가들이 스페이스X의 S-1 서류를 넘기다 한 대목에서 손을 멈췄다. 200쪽 넘는 분량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에 “Grok의 ‘스파이시(Spicy) 모드’가 논란을 일으켜 회사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장이 버젓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AI 챗봇의 필터 해제 옵션이 로켓 회사의 상장 서류에 등장한 것은 월가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 와이어드(WIRED)가 5월 … 더 읽기

머스크, IPO 앞두고 스페이스X 장악력 더 키웠네요

스페이스X가 상장 서류(S-1)를 통해 공개한 지배구조에서 일론 머스크의 의결권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퍼보팅(supervoting) 주식 구조 덕분에 그가 보유한 지분율(약 42%)의 두 배에 가까운 통제력을 행사하게 된다. CEO 겸 CTO인 그는 IPO 이후에도 사실상 모든 주요 결정을 단독으로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선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월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일반 주주에게 1주당 1표를 … 더 읽기

머스크 “SpaceX 지원서 내가 읽어요” 진심이래요

진짜 이거 보고 커피 뿜을 뻔했다. 세상에서 제일 바쁜 남자가 지원서를 직접 읽겠다고? 근데 농담이 아니래요. Business Insider와 AOL이 동시에 보도했어요. 머스크 본인이 X에 올린 말: “SpaceX is ramping up hiring significantly. If you’re a world-class engineer or physicist, apply. I will personally read the applications.” 풀면: “SpaceX 대규모 채용 시작한다. 세계 최고 수준 엔지니어나 … 더 읽기

[후속] ASML CEO — 머스크 TeraFab 진심이에요

119조원, 텍사스, 그리고 ASML CEO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 숫자 세 개만 봐도 이번 발표의 의미가 딱 보인다. 119조원. 그게 머스크가 텍사스에 박겠다는 칩 공장 예산이다. 3,800억원. 그게 EUV 노광장비 한 대 값이다. 그리고 “Very serious.” 이게 ASML CEO가 지난주 머스크와의 대화를 설명한 표현이다. “진짜다” — ASML이 직접 확인해줬다 Tom’s Hardware가 5월 20일 단독 보도한 … 더 읽기

머스크 ‘우주 AI 데이터센터가 지구보다 쉬워요’

아니,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던 걸 머스크가 또 뒤집었어요. “우주에 AI 데이터센터 짓는 게 지구보다 훨씬 쉽다.” 벤징가가 5월 20일 오전 보도한 내용이에요. 머스크가 최근 비공개 투자자 미팅에서 이 발언을 했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간 1만 회 발사”라는 목표까지 꺼냈다는 거예요. 진심인가? 싶지만 — 진심이에요. 왜 우주가 더 쉽다는 걸까 머스크의 논리는 이렇게 전개돼요. … 더 읽기

골드만, 스페이스X IPO 주관사 낙점… 커서 인수까지

숫자 세 개로 시작할게요. 2조 달러. 6월 12일. 골드만삭스. 2조 달러(약 2,800조 원)는 스페이스X의 예상 IPO 밸류에이션이에요. 6월 12일은 모틀리풀이 보도한 가장 빠른 IPO 상장일. 그리고 골드만삭스 — CNBC, 로이터, 블룸버그가 5월 19일(현지 시간) 일제히 확인한 스페이스X IPO의 ‘리드 레프트(대표 주관사)’예요. 월가의 왕관을 쓴 골드만 로이터가 5월 19일 오후 단독 보도한 내용이에요.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 더 읽기

머스크, IPO 앞두고 xAI 충성파로 재건 중이래요

블룸버그 기자가 5월 19일 팔로알토에 있는 xAI 오피스 근처 커피숍에서 만난 한 전직 엔지니어가 이렇게 말했대요. “머스크가 다시 전화를 돌리고 있다.” 무슨 전화냐면 — 작년에 xAI를 떠난 핵심 인력들을 다시 불러모으는 전화예요. 블룸버그의 5월 19일 단독 보도(“Musk Turns to Loyalists to Rebuild xAI Ahead of SpaceX IPO”)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주 동안 개인적으로 10명 이상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