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삼성 2나노 AI칩 검토 — 파운드리 반격 시작

앤트로픽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에서 자체 AI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소식은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즉각 파장을 일으켰다. 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오픈AI를 추격하기 위해 자체 AI 칩 설계에 착수했고,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Claude)로 대표되는 자사 AI 모델의 연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칩 전략을 본격화한 … 더 읽기

한국, 영상 AI 주도할 수 있을까?…트웰브랩스 1500억 유치

전 세계 데이터의 90% 이상이 영상 형태인데, 제대로 검색·분석할 수 있는 AI는 아직 없다. 이 질문에 “우리가 답을 만들겠다”고 나선 한국 스타트업이 1500억 원을 유치했다. 비디오 슈퍼인텔리전스, 실탄 장전 트웰브랩스가 7월 2일 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NEA와 네이버벤처스가 공동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아마존이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래디컬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 더 읽기

LLM은 졌지만 피지컬 AI로 승부…과기정통부 월드 모델 시동

거대언어모델(LLM) 레이스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밀렸다. 하지만 아무도 시작선에 채 서지 않은 ‘피지컬 AI’라면 얘기가 다르다. 과기정통부가 바로 그 승부수를 7월 1일 공식화했다. “3년 안에 글로벌 빅테크 넘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 사옥에서 열린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 스터디에서 국산 월드 모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월드 모델이란 현실 세계의 물리 … 더 읽기

삼성전기-스미토모, 4800억 유리기판 JV…AI칩 새 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글라스 코어의 핵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7월 2일 오후, 일본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원 규모의 유리기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I 반도체 패키지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글라스 코어 시장을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선점하겠다는 포석이에요. 한일 소재 동맹, 평택에 깃발 꽂다 합작법인명은 GlaSSEM(글라스셈·가칭)이다. Glass + Samsung + Sumitomo + … 더 읽기

삼성·SK, 충청권에 240조 반도체 베팅…이재용 “시장은 전장”

240조 원, 25만 개. 오늘 오후 충청권에서 나온 두 숫자가 앞으로 10년 한국 반도체 지도를 다시 그리게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충청이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이 된다 삼성과 SK가 7월 2일 충청권에 총 24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 더 읽기

NIA AI정책센터 출범, 한국 AI 3강 컨트롤타워 생겼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인공지능정책센터’가 공식 출범했어요. 한국의 AI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처음으로 생겼다는 점에서, 정부의 AI 전략이 ‘뿔뿔이 흩어진 사업’에서 ‘통합 실행 체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지난달 30일 대구 NIA 본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직접 참석해 “AI 3강 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AI정책센터는 앞으로 ▲국가 AI 정책 … 더 읽기

국산 AI칩에 국산 LLM, 퓨리오사AI·엑사원 뭉쳤네요

국산 AI 반도체와 국산 초거대 언어모델이 손을 잡은 이유,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에요.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 주권을 확보하려는 생태계 전략의 신호탄으로 읽히거든요. AI 최적화 전문기업 노타(Nota)가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에서 LG AI연구원의 초대규모 언어모델 ‘K-엑사원 236B’를 성공적으로 구동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어요. 236B는 2,36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로, 그동안 엔비디아의 H100이나 H200 같은 고성능 GPU에서나 … 더 읽기

삼성 HBM4E 수율 70% 넘겼네요, 베라 루빈 탑재 유력

삼성전자의 HBM4E 수율이 70%를 넘겼다는 소식, 단순한 숫자 하나가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까요? 답은 간단하거든요. 이 70%라는 숫자가 ‘개발은 끝났고, 이제 양산만 남았다’는 신호나 다름없기 때문이에요. 지난달 30일 열린 삼성전자 DS부문 사내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송재혁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은 “HBM4E 신뢰성 테스트 수율이 70% 이상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직접 밝혔어요. 반도체 업계에선 통상 수율 80% 이상을 ‘성숙 수율’로 … 더 읽기

[단독] 삼성전기, 성과급 영업이익 10%로, 직원 97% 찬성

삼성전기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을 기존 EVA의 20%에서 영업이익의 10%로 전면 개편했어요. 임직원 투표 결과 찬성률이 97.1%에 달했던 결정이라 앞으로 삼성 전자 계열사 전반의 성과급 제도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전망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OPI 산정 기준 투표 결과를 사내에 공지했어요. 투표 대상자 1만2,886명 가운데 9,343명이 참여해 72.5%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 더 읽기

국내 로펌 최초, 법무법인 태평양이 Harvey를 택한 이유

글로벌 리걸 AI가 마침내 국내 로펌 문을 두드렸어요. 그 첫 주자가 의외로 빅4가 아닌 법무법인 태평양이라는 점이 이 소식의 방점이에요. 왜 태평양이 먼저 움직였고, 이게 한국 법률 시장에 어떤 신호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법무법인 태평양이 1일 국내 로펌 최초로 글로벌 리걸 AI 플랫폼 ‘하비(Harvey)’를 전사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하비는 법률 리서치, 계약 분석, 실사, 소송 지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