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30년까지 전 공장 AI 자율 공장으로 바꾼다

517대. 지난주 삼성전자가 서울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새로 구축한 HPC 서버 숫자다. 3일. 수원 사업장에서 열린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 일정이다. 2030년. 삼성이 전 세계 모든 공장을 ‘AI 자율 공장’으로 바꾸겠다고 제시한 목표 시한이다. 이 세 숫자만 봐도 삼성의 AI 전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되거든요.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 사업장에서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열고 DX 부문의 … 더 읽기

반도체값 2배 시대… 삼성·LG 가전 수익성 비상

올 1분기 삼성전자 실적 보고서에 처음 등장한 항목이 하나 있다. ‘모바일용 메모리’다. 그동안 다른 부품들과 함께 ‘기타’로 묶여 있던 메모리 반도체가 독립 항목으로 분리됐다는 건, 그만큼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는 신호예요. 19일 전자업계와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종합하면, 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완제품 사업 수익성이 동시에 압박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TSMC 병목에 BYD·구글·AMD 줄섰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글로벌 빅테크의 주문을 잇달아 따내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TSMC의 생산 능력이 AI 반도체 수요 폭증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안을 찾던 기업들이 삼성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연합인포맥스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BYD와 구글, AMD 등이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반도체 생산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TSMC가 첨단 공정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삼성 파운드리가 … 더 읽기

코스피 사상 첫 9000, 반도체가 밀고 AI가 끌었다

2026년 6월 18일, 한국 증시 역사에 한 줄이 추가됐다. 코스피가 9,063.84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연초 4,212였던 지수가 불과 6개월 만에 115% 이상 뛰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 랠리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이 숫자가 ‘왜 지금’ 나왔는가 하는 지점이다. 미국發 관세 충격으로 뉴욕 증시가 흔들린 날이었다. 그런데도 코스피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 더 읽기

삼성 준감위, 반도체 지방투자 정치논리 경고

정치권은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우지만,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우선한다. 이 두 시선이 정면으로 부딪힌 지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입을 열었어요. 반도체 지방투자를 둘러싼 논쟁에 기업 내부 통제 기구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건 이례적이에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16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치권 논리에 좌우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어요. 삼성생명 … 더 읽기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종전 후 AI 판도 다시 짠다

16일 오전 8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1층 로비.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한 임원들의 발걸음이 유난히 빨랐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늘부터 3일, 평소대로 하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고 해요. 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가 16일부터 사흘간 수원·기흥·화성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리면서, 삼성 안팎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고 있거든요. 이번 전략회의의 핵심 의제는 크게 세 갈래예요. 첫째는 AI 반도체 공급망 … 더 읽기

[단독] 삼성, 에너지TF 발족, AI 전력이 새 먹거리 됐다

삼성전자가 AI·반도체 사업의 성패를 쥔 전력 인프라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는다. 매일경제가 14일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에너지 전담 태스크포스(TF) 를 공식 발족하고 데이터센터·AI 전력 솔루션을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했다. 반도체 공장 한 라인을 돌리는 데만 200MW 이상이 필요한 시대. 이제 전력은 단순한 유틸리티가 아니라 사업 그 자체가 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번 TF는 삼성전자 … 더 읽기

[후속] 삼성 파운드리 2nm, 구글 이어 엔비디아도 줄섰다

지난주 전자신문이 “구글이 TSMC 대신 삼성 2나노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을 때만 해도 업계 반응은 ‘또 설’에 가까웠다. 그런데 불과 3일 만에 판이 달라졌다. 이번엔 구글 차세대 AI 칩의 일부 물량을 삼성 2나노가 맡는 게 유력하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자율주행 칩까지 삼성 파운드리에 합류할 거란 전망이 더해졌다. 왜 지금, 왜 삼성인가. 14일 KIPOST 주간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 더 읽기

샘 올트먼 방한 돌연 연기, 삼성·네카오 회동 무산

삼성전자 DX부문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샘 올트먼 특강’이 불발됐다. 지난주만 해도 사내에 올트먼 CEO의 방문을 알리는 공지가 돌았거든요. 그런데 정작 출발 며칠 앞두고 “불가피한 사정”이라는 한 줄 통보와 함께 일정 전체가 연기된 거예요. 같이 짚어볼게요. 원래 이번 방한은 단순한 CEO 릴레이 특강이 아니었어요.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외부 생성형 AI(ChatGPT, Claude, Gemini)를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한 직후, … 더 읽기

삼성·SK “AI, 클라우드 말고 기기 안에서 돌린다”

지금까지 AI는 ‘더 큰 데이터센터, 더 빠른 클라우드’로 진화해왔어요. 그런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 정반대 방향을 보고 있어요. “AI를 데이터센터에서 기기 안으로 들여오겠다”는 거죠. 이 두 반도체 공룡이 동시에 꺼내든 카드가 바로 PIM(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 자체에서 연산까지 처리하는 기술이에요. AI 반도체, 이제 ‘메모리가 계산한다’ 지디넷코리아 12일 보도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