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엔비디아 10% 값에 3배 칩 만들고 있어요\”

$5조200억.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지난주 Baron Capital 창립자 론 배런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엔비디아보다 2~3배 뛰어난 칩을 10% 비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을 뒤흔든 이 발언의 실체는 테슬라가 설계한 AI5 추론 칩이다. AI5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인퍼런스 프로세서다. 올해 4월 테이프아웃을 완료했으며, 2027년 양산이 목표다. 2028년에는 후속 칩 AI6가 뒤따를 예정이다. … 더 읽기

전 테슬라 임원, 머스크가 버린 히트펌프 직접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다(People should do it anyway).” 2022년 초, 테슬라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당시 파워트레인·에너지 총괄 수석부사장이던 드류 바글리노가 가정용 히트펌프 계획을 설명하며 남긴 말이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그 말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과 로보택시로 방향을 튼 사이, 바글리노는 자신의 스타트업 ‘Sadi Thermal Machines’를 통해 가정용 히트펌프를 직접 개발 중이다. … 더 읽기

독일 ZDF, 머스크 법적위협에 방송 인트로 삭제했어요

2026년 6월 12일 밤, 독일 공영방송 ZDF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ZDFheute Live’. 진행자 크리스티나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발생한 반이민 폭동을 전하며 입을 열었다. “일론 머스크가 인종주의 폭도들의 이민자 사냥을 촉구했습니다.” 이 한 문장이 나흘 만에 방송에서 사라졌다. 머스크 측 변호사가 독일법상 ‘중단·폐기 선언(Unterlassungserklärung)’을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ZDF는 BBC가 16일 보도한 데 따르면 … 더 읽기

미 법무부, 머스크 xAI 오염소송에 직접 개입했어요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가 16일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를 상대로 제기된 대기오염 소송에 전격 개입했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민간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이번 조치는, 미국 환경법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행정부의 ‘편들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송의 발단은 xAI가 테네시주 멤피스에 구축한 ‘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위해 미시시피주 사우스에이븐 인근 부지에 설치한 59기의 가스 터빈이다.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는 … 더 읽기

중국 로켓 폭발, 스타링크 궤도에 파편 150개…위험 수위네요

100개에서 150개. 중국 민간 로켓 기업 랜드스페이스(LandSpace)의 주취에-2E(Zhuque-2E) 상단부가 궤도에서 폭발하며 만들어낸 우주 파편 숫자다. 더 심각한 것은 그 파편들이 흩뿌려진 고도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수천 기가 운용 중인 335~424km 구간 한복판이다. 사고는 지난 6월 9일 발생했다. 랜드스페이스가 두 대의 직접휴대폰연결(D2C) 통신위성을 쏘아 올린 직후, 길이 약 8m·지름 3.35m의 상단부가 예정된 폐기 기동을 하던 중 … 더 읽기

[후속] 사이버캡, 48kWh로 293마일…EPA 인증 통과했네요

5월 21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인증 서류 데이터베이스에 조용히 올라온 문서 한 장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프로젝트에서 가장 궁금했던 퍼즐을 풀어줬다. 2인승 무인 전기차 사이버캡(Cybercab)의 세부 제원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 EPA 서류에 따르면 사이버캡의 사용 가능 배터리 용량은 47.6kWh(공칭 48kWh), 배터리 팩 무게는 약 308kg이다. 구동계는 AC 3상 영구자석 모터로 최고출력 219마력(163kW)을 내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에 … 더 읽기

스페이스X, 커서AI 600억 달러에 인수…코딩 생태계까지 접수했네요

스페이스X가 AI 코딩 도구 커서(Cursor)의 개발사 애니스피어(Anysphere)를 600억 달러(약 81조 원)에 전격 인수한다. IPO로 2조 8,000억 달러짜리 공룡이 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소프트웨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딜을 성사시킨 것이다. 거래는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애니스피어 주주들은 스페이스X 주식을 받게 된다.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 4월 애니스피어에 대한 ‘인수 옵션’을 확보했고, 100억 달러의 파기 위약금을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38% 급등, 머스크 조만장자 올랐네요

스페이스X의 IPO가 단순한 ‘사상 최대’를 넘어 자본시장의 물리 법칙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상장 첫 정규 거래일이었던 6월 16일, 주가는 공모가 대비 38% 폭등한 186.15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8,000억 달러로 아마존을 단숨에 추월했고,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인류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주목할 지점은 ‘얼마나 올랐나’가 아니라 ‘왜 자본시장이 우주 기업에 이렇게까지 베팅했느냐’다. 스페이스X는 … 더 읽기

테슬라, 유럽 당국에 FSD 안전 데이터 “오도” 제출했대요

지난주 브뤼셀의 한 회의실. 테슬라 엔지니어들이 유럽연합 규제 당국자들 앞에서 FSD(Full Self-Driving)의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하던 그 자리에서, 한 가지 치명적인 숫자가 빠져 있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6월 15일 단독 입수한 내부 문서와 제보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럽 규제 당국에 FSD 안전 데이터를 제출하면서 핵심적인 사고 통계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합니다. 로이터의 조사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EU 당국에 “FSD가 … 더 읽기

Grok 편향 지적한 xAI 수석 엔지니어, 3일 만에 해고됐대요

xAI의 수석 엔지니어 한 명이 Grok의 정치적 편향성을 내부 보고서로 경고한 지 3일 만에 해고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Inc.가 6월 15일 단독 보도한 이 사건은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AI”를 공언해온 xAI의 내부 현실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nc.에 따르면 해고된 엔지니어는 xAI의 핵심 연구 조직 소속으로, Grok의 응답 데이터를 분석한 내부 보고서를 통해 “Grok이 특정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