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피지컬 AI 랩 가동, 휴머노이드 조직 재편

지난달 21일 삼성전자에 문을 연 로봇 전담 조직이, 한 달도 안 돼 전문가 3명을 새로 불러들이고 산하 연구조직을 여러 갈래로 늘렸어요.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의 몸과 손을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을 본격 재편한 모양새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표이사 직속 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 산하에 ‘피지컬AI랩(Physical AI Lab)’ 운영을 시작했어요. 지난달 21일 RX사업추진실을 출범시킨 데 이어 내부 연구조직까지 … 더 읽기

[후속] LG·엔비디아, 내년 휴머노이드 공개

로봇의 ‘뇌’를 만드는 회사와 ‘몸’을 만드는 회사가 정식으로 손을 잡으면, 과연 어떤 로봇이 세상에 나올까요? LG와 엔비디아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년 1분기에 직접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LG와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자리했고, 로봇·AI 팩토리·모빌리티를 3대 축으로 하는 협력의 틀을 … 더 읽기

K-문샷 12대 미션 시동, 산업용 휴머노이드도 뛴다

8월 1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청사 5층 대회의실.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12개 미션별 연구책임자 40여 명이 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지난 4월 윤곽이 나왔던 ‘K-문샷 프로그램’이 드디어 첫 워크숍을 열고 12대 미션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개한 자리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내 로보틱스 스타트업 나우로보틱스가 ‘피지컬 AI’ 실증사업 선정 소식을 전하며 정부의 AI 드라이브가 하드웨어 … 더 읽기

옵티머스 목표 “1000만대”, 로봇 훈련용 VR 트레드밀도 샀대요

“정정합니다. 1,000만 대입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I 총괄이자 옵티머스 프로그램을 이끄는 아쇼크 엘루스와미가 30일 X에 남긴 이 짧은 한 문장은,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서 그리고 있는 야망의 크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같은 날, 버추익스홀딩스는 옵티머스 부서가 자사의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첫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방향에서 옵티머스의 양산 준비가 동시에 가속되고 있다. 베이스노어 등 복수 매체가 전한 바에 … 더 읽기

머스크 “옵티머스가 테슬라 최대 히트작 될 거예요”

생산 대수 0대. 하지만 ‘사상 최대 제품’이다. 2026년 7월 현재 테슬라 옵티머스가 처한 기묘한 현실이다. 일론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옵티머스는 공급망 문제만 해결된다면 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력을 역대 최고로 평가하면서도 현실의 장벽을 인정한 셈이다. 이날 발언은 테크타임스가 20일 “옵티머스 생산 대수가 2분기 현재 0대”라고 보도한 지 이틀 … 더 읽기

테슬라 코앞에 6만평 휴머노이드 기지가 생겼네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테슬라 공장에서 차로 10분 거리. 6만 평방피트(약 1,700평) 규모의 새 건물에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Digit)’ 수십 대가 팔레트를 나르고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분주히 움직인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을 준비하는 바로 그 도시에, 2015년 창립된 휴머노이드 원조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가 둥지를 틀었다. 머스크의 ‘가장 큰 제품’ 옵티머스가 아직 상업화를 준비하는 사이, 디짓은 이미 물류 현장에서 10만 … 더 읽기

“Optimus 만들던 그 과학자, 파리서 새 로봇 내놨어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그룹에서 3년간 옵티머스의 두뇌를 만들던 그 과학자, 지금은 파리에서 직접 휴머노이드를 만들고 있다.” 일렉트렉이 7월 7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AI 개발에 깊이 관여했던 레미 카덴(Rémi Cadène) 이 프랑스 파리 기반 스타트업 UMA(Universal Mechanical Assistant) 의 CEO로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노스스타(Northstar)‘를 공개했다. 2025년 12월 스텔스 모드를 벗은 UMA는 이미 … 더 읽기

테슬라 출신 과학자, “유럽판 옵티머스 만들래요”

“옵티머스는 분명히 혁신적이지만, 유럽의 규제 환경과 제조 현장에 맞는 휴머노이드는 다른 설계 철학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7월 8일 블룸버그와 벤징가를 통해 공개된 이 한 마디는 테슬라의 전 수석 로봇공학자 마르쿠스 바더(Markus Bader)가 신생 스타트업 ‘에우로보틱스(Eurobotics)’를 설립하며 던진 출사표다. 바더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의 상체 매커니즘과 촉각 센서 시스템을 총괄한 핵심 인물로, 지난해 11월 퇴사 후 … 더 읽기

머스크 “옵티머스 첫 생산, 매우 느릴 거예요”…4D체스說은 일축했네요

일주일. 테슬라가 지난 1월 모델S·X 생산을 중단하고 프리몬트 공장 라인을 옵티머스 전용으로 전환한 지 약 180일. 그리고 7월 2일, 일론 머스크가 마침내 옵티머스 생산라인에서 찍은 첫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그가 던진 한마디는 시장의 과열된 기대를 단숨에 식혔다. “생산 속도는 처음에 매우 느릴 것이다(Extremely Slow).” 머스크는 7월 2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프리몬트 공장의 옵티머스 생산팀 단체 … 더 읽기

테슬라가 못 푼 로봇 손, 떠난 엔지니어가 110억 모아 풀었대요

지난 29일(현지시각), 한 로봇공학 스타트업의 사무실에서 창업자 제이 리(Jay Li)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팀을 떠난 뒤 맞닥뜨린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하나는 테슬라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의 합의, 다른 하나는 퍼스트라운드캐피털로부터의 1,100만달러(약 160억원) 투자 유치다. 그의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인간형 로봇의 손 — 옵티머스 팀이 아직 완성하지 못한 바로 그 부품이다. 프로셉션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