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윤리원칙 제정, 이용자도 책임 주체로

지난 21일 열린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장관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이 심의·의결을 통과했어요. 그리고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이 원칙의 전문을 공개하면서 국내 AI 개발·이용의 밑바탕이 될 국가 차원의 공통 기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리원칙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 제27조에 근거해 마련됐어요. 2020년 나온 ‘AI 윤리기준’을 전면 … 더 읽기

AI미래기획수석 4개월째 공석, 인선 언제쯤 풀릴까요

AI 속도전을 외치는 정부에서 정작 AI 정책을 총괄할 자리가 넉 달째 비어 있어요.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4월 하정우 전 수석이 물러난 뒤 공석인데, 후임 인선은 언제쯤 이뤄질까요. 하정우 물러난 뒤 넉 달째 공백 21일 정치권과 AI 업계에 따르면 AI미래기획수석은 지난 4월 하정우 전 수석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후 공석이에요. 이 자리는 이재명 … 더 읽기

과기정통부, AI로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 공모 시작

사회문제를 푸는 주인공이 예전에는 정부와 전문가였다면, 이제는 AI 도구를 쥔 일반 국민으로 넓어지고 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1일 ‘2026 AI·디지털 기반 사회문제 해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거든요. 이번 공모전은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기후재난 대응이나 지역·청년 관련 사회문제를 AI·디지털 기술로 풀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모집해요.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이 참여할 수 있고, … 더 읽기

[후속] 독파모 세부 점수 공개, 항목별 1위는 달랐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의 항목별 세부 점수를 전격 공개했어요.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이 각각 두 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항목마다 1위 기업이 모두 달랐다는 점이 이번 공개의 핵심이에요. 독파모가 뭔지 잠깐 짚어두면 이해가 쉬워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줄임말로, 해외 빅테크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이 자체적으로 대형 AI 기초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부 주도 … 더 읽기

리벨리온·딥엑스 NPU, 공공조달 문 열렸네요

공공기관이 국산 AI 반도체를 쓰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조달 절차에 오르지 못하면 정부 시장엔 들어가기 어렵거든요. 그 문이 18일 국산 팹리스 두 곳에 나란히 열렸어요. 리벨리온과 딥엑스는 이날 각사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솔루션이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어요. 지정된 제품은 리벨리온의 ‘아톰맥스(ATOM-Max) 카드’와 ‘아톰맥스 서버’ 2종, 딥엑스의 엣지 컴퓨팅용 ‘DX-M1·DX-H1 시리즈’ NPU … 더 읽기

[후속] 모두의 AI 6파전, 네이버는 불참했네요

6개 컨소시엄, 이달 말 2~3곳 선정, 9월 말 베타, 12월 정식 출시. 전 국민이 무료로 쓸 AI 서비스를 노리는 ‘모두의 AI’ 사업의 공모가 18일 마감되면서, 참여 기업의 숫자와 이후 일정이 한 번에 정리됐어요. 국내 주요 플랫폼·통신사 가운데 누가 뛰어들고 누가 빠졌는지가 그대로 드러났거든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 총 6개의 사업자(컨소시엄) … 더 읽기

과기정통부 AI 성장사다리 가동, 누구나 AI 만든다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을 알리는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AI를 배우고, 만들고, 사업화하는 길을 국민 누구에게나 열어주겠다는 구상을 처음 대외에 공개했어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는 AI 교육·개발·실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잇는 사업입니다. AI를 배우는 ‘모두의 AI 배움터’,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모두의 AI 실험실’, 개발 결과물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 더 읽기

과기정통부 AI 윤리원칙 이달 제정, 규제 아닌 가이드네요

“결국 법으로 규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연성적 원칙이기 때문에 이를 잘 도입하면 규제가 필요 없게 된다.” 최우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장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 대토론회에서 한 말이에요. 정부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정비하는 AI 윤리원칙이 이달 제정·공표를 앞두고 있거든요. 과기정통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리원칙의 골격을 다시 설명했다. 3대 가치는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 더 읽기

감사원, 1.6조 AI 학습 데이터 저품질·중복 지적

왜 지금 이 지적이 나왔을까요. 정부가 공공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1조6000억원을 투입했지만, 감사원이 “구축 계획과 품질 관리가 부실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거든요. AI 경쟁력의 밑바탕인 데이터가 사실은 허술하게 관리돼 왔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에요. 뉴스1과 경향신문 등이 8월 12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감사원은 공공기관이 진행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전반을 들여다본 결과 상당수 데이터가 저품질이거나 … 더 읽기

LG 엑사원, 이번엔 사이버보안…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챗GPT가 못 푸는 문제가 있다면 어떨까요. 기업 내부 보안 로그 분석이나 제로데이 취약점 탐지처럼, 일반적인 대화형 AI로는 접근조차 어려운 전문 영역이 바로 사이버보안 분야다. LG그룹이 엑사원(EXAONE)을 이 영역에 투입하기로 한 결정은, 국산 LLM이 글로벌 빅테크와 정면승부 대신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읽힌다. LG CNS와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엑사원 기반의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