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로봇 양산, 모델S 라인에서 시작됐대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2012년부터 14년간 모델S가 흘러나오던 바로 그 라인 위로, 지금은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가 하나둘 조립되고 있다. 머스크가 1월 “모델S·X 생산을 중단하고 옵티머스 라인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지 6개월 만에, 실제 설비 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테슬라는 6월 30일(현지시간) 프리몬트 공장에서 첫 옵티머스 전용 생산라인 설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벤징가와 크립토브리핑 등이 이날 일제히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 더 읽기

데이터센터 소음에 반값 스타링크라니, 참신한 사과네요

지난봄, 테네시주 멤피스 남부에 문을 연 xAI의 ‘콜로서스(Colossus)’ 데이터센터는 가동 첫 주부터 민원 폭탄을 맞았다. GPU 수만 개의 냉각 팬이 내뿜는 저주파 소음이 인근 주택가를 24시간 덮쳤고, 주민들은 “밤에 창문을 열 수 없다”고 항의했다. 그로부터 석 달, 스페이스X가 이 동네 주민들에게 내놓은 답변은 할인 쿠폰이 아니라 “스타링크 인터넷을 반값에 드리겠다”는 제안이었다. PCMag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 더 읽기

“스페이스X 주식 사지 마” FAA, 직원들에게 지시했어요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에 편입됐다고 해서, 우리 직원들이 그 주식을 살 순 없습니다.” 6월 30일, 미 연방항공청(FAA)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페이스X 주식 매수를 금지하는 내부 지침을 발표했다. 스페이스X를 규제하는 기관이 규제 대상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이해상충으로 판단한 것이다. 폴리티코가 보도한 이 지침에 따르면, FAA는 스페이스X의 IPO 직후 형성된 2차 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직원들의 개인 투자가 늘어날 … 더 읽기

머스크 X머니, 연 6% 이자로 암호화폐를 제쳤어요

연 6%다. 일론 머스크의 X 플랫폼이 선보인 ‘X 머니(X Money)’의 예금 금리는 미국에서 현재 연 3.75~4.00% 수준인 전통 은행 정기예금은 물론,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의 평균 스테이킹 수익률 4.2%까지 가볍게 웃도는 숫자다. ‘은행 킬러’를 표방한 머스크의 슈퍼앱 야망이 숫자로 증명된 첫 사례라고 할 만하다. X 머니는 6월 말부터 미국 일부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 출시됐으며, 계좌 … 더 읽기

사이버캡, 운전대 없이 오스틴 도로를 달렸어요

6월 30일 아침, 오스틴 시내 한복판에서 목격자의 스마트폰이 아닌 테슬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올라온 30초짜리 영상 하나가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전기차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었다. 테슬라 최초의 양산형 사이버캡(Cybercab)이 공도 검증에 들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X를 통해 “첫 번째 양산 사이버캡의 엔지니어링 테스트가 오스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영상 속 차량에는 … 더 읽기

테슬라, 인텔 18A 공정 베테랑 영입했어요 — Terafab 첫 수장

테슬라가 200억 달러 규모의 오스틴 ‘Terafab’ 칩 공장을 이끌 첫 공식 수장으로 인텔 17년 경력의 게리 지앙(Gary Jiang)을 영입했다. 전기차 제조사가 반도체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텍사스 칩 팹 프로젝트에 구체적 얼굴이 생겼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인사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지앙 신임 디렉터는 2026년 6월부터 테슬라 오스틴에서 ‘Director, Tera Fab’ 직책으로 … 더 읽기

테슬라가 못 푼 로봇 손, 떠난 엔지니어가 110억 모아 풀었대요

지난 29일(현지시각), 한 로봇공학 스타트업의 사무실에서 창업자 제이 리(Jay Li)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팀을 떠난 뒤 맞닥뜨린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하나는 테슬라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의 합의, 다른 하나는 퍼스트라운드캐피털로부터의 1,100만달러(약 160억원) 투자 유치다. 그의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인간형 로봇의 손 — 옵티머스 팀이 아직 완성하지 못한 바로 그 부품이다. 프로셉션은 … 더 읽기

영국 여성 의원, \”머스크의 AI가 날 성적 대상으로 만들었어요\”

영국 하원의원 제스 아사토(Jess Asato)가 일론 머스크의 x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배경을 담은 심층 인터뷰가 29일(현지시각) 공개됐다. 노동당 소속 로스토프트 지역구 의원인 아사토는 xAI의 챗봇 그록(Grok)이 자신을 비키니 차림의 성적 이미지로 합성한 것에 대해 “세계 최고 부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6월 초 런던 고등법원에 접수됐다. 아사토 의원은 지난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IPO 15일 만에 나스닥100 편입 확정됐네요

나스닥이 29일(현지시각) 스페이스X(SPCX)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일을 7월7일로 최종 확정했다. IPO를 단행한 지 불과 15거래일 만이다. 이례적인 속도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지난 5월 나스닥이 조용히 단행한 규정 개정으로 시계를 돌려야 한다. 당시 나스닥은 시가총액 500억달러 이상 신규 상장 기업의 지수 편입 심사를 최대 5거래일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조항’을 신설했다. 표면상으로는 ‘시장 효율성 제고’였지만, 실질적으로는 6월 IPO가 확실시되던 스페이스X … 더 읽기

스페이스X 채권 3억달러 증발, IPO 후 첫 균열이 보여요

스페이스X의 IPO 이후 첫 채권 가격이 급락하며 종이 기준 3억500만달러(약 4,20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6월 들어 SPCX 주가가 고점 대비 32% 하락한 데 이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회사채에서도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채권 슬럼프의 직접적 발단은 스페이스X가 지난 분기 발행한 25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다. 당시 IPO를 앞두고 낙관론이 팽배했던 탓에 낮은 금리로 발행됐지만, IPO 이후 주가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