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크루-12, 237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어요

7일 오전 6시 5분(미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된 드래곤 캡슐의 해치가 닫혔다. 두 시간 뒤인 8시 5분, 캡슐은 ISS를 떠나 지구를 향한 27시간 여정에 올랐다. 237일간 궤도에 머문 승무원 4명의 귀환 절차가 시작된 순간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스페이스X 크루-12 임무 승무원은 7일 저녁 ISS에서 분리돼 태평양을 향해 하강했다. 드래곤 캡슐은 8일 오전 10시 46분(EDT) 감속(deorbit) 엔진을 … 더 읽기

KLM·로열에어마록, 스타링크 와이파이 깐대요

네덜란드 KLM과 모로코 로열에어마록이 잇따라 스타링크 기내 인터넷 도입을 확정했다. 항공사 두 곳이 하루 사이 위성 인터넷 채택을 공식화하면서, 스타링크의 기내 연결 사업이 유럽과 아프리카로 동시에 넓어지고 있다. KLM은 2027년 중반부터 장거리 노선 전 좌석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회사 에어프랑스가 스타링크와 맺은 계약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등급과 무관하게 모든 승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랑스는 … 더 읽기

스타십 잔해 추적, 관광객 영상 썼대요

스타십이 카리브해 상공에서 폭발했을 때, 하늘의 불덩이를 담은 영상 대부분은 우주 팬이 아니라 관광객과 승객, 승무원의 휴대전화에서 나왔다. 이 영상들이 스페이스X의 잔해 추적 작업에 실제로 동원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쟁점은 사고 자체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대중의 우연한 기록에 기대 안전 데이터를 채웠다는 점이다. 미국 비영리 조사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정보자유법(FOLA) 요청으로 입수한 미 연방항공청(FA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더 읽기

옵티머스 촉각 피부, 테슬라 특허 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람 같은 촉각을 입히려는 시도는 왜 필요할까. 테슬라가 곡면에 맞춰 성형할 수 있는 유연한 촉각 센서 피부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공개됐다. 손가락과 손바닥처럼 굽은 표면에 붙여 접촉과 압력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8일 공개한 출원서의 제목은 ‘다중 모드 감지와 확장 가능한 제조 방법을 갖춘 3차원 소프트 컴플라이언트 어레이 촉각 센서’다. 표면의 힘과 접촉, … 더 읽기

[후속] 테슬라 FSD, 슬로바키아도 승인한대요

지난주 독일이 규제 당국과 자율주행의 속도·책임 문제를 정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슬로바키아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승인을 눈앞에 뒀다. 유럽에서 감독형 자율주행 허가가 국가 단위로 번지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요제프 라즈 슬로바키아 교통장관은 7일 링크드인에 올린 영상에서 “수일 내로 FSD 시스템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결정이 이뤄지면 슬로바키아는 FSD를 승인한 아홉 번째 유럽연합(EU) 회원국이 … 더 읽기

[후속] 인도 정부, 머스크 스타링크 주장 반박했어요

“위성통신을 포함한 인도 통신 서비스의 인허가 프레임워크는 공정하며 차별하지 않는다.” 인도 통신부가 8일 성명을 내고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올리가르히(과점 재벌) 저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머스크가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이 막혀 있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이다. 머스크는 전날 X에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인도 국민에 대한 독점적 목줄을 유지하려는 일부 올리가르히 때문에 막히고 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실 것”이라며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40호, 75일 만에 스타베이스 돌아왔어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상단부 ‘Ship 40’이 7월 인도양 연착수 이후 75일 만에 텍사스 스타베이스로 돌아왔다. 우주선이 바다에서 살아남아 본거지까지 회수된 첫 사례로, 스타십 재사용 로드맵에 예상 밖의 실제 데이터가 쌓였다. 테슬라노스에 따르면 길이 171피트(약 52m)의 그을린 우주선은 7일(현지시간) 대형 회수선 ‘포르테(Forte)’ 갑판에 실려 스타베이스에 도착했다. Ship 40은 지난 7월 24일 스타십 13차 비행에 올랐고, 이 비행에서 … 더 읽기

방글라데시, 스타링크로 남아시아 첫 위성통화 열었어요

왜 지금인가. 스타링크의 위성-휴대폰 직접통신(D2C) 서비스가 인도와 에콰도르에 이어 방글라데시로 넘어왔다. 방글라데시 통신사 뱅글라링크가 스타링크 기반 위성-투-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하며, 남아시아에서 이 서비스를 상용화한 첫 국가가 됐다. 지상망이 닿지 않던 바다와 오지가 통신 사각지대에서 벗어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스타링크의 아시아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뱅글라링크는 7일(현지시간)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4G 휴대폰과 뱅글라링크 SIM만 있으면 기존 이동통신망 밖에서도 … 더 읽기

멤피스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또 미뤄질까요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대형 데이터센터를 몰아넣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새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간 멈추자는 조례 표결이 또다시 미뤄졌다. 왜 이 투표는 매번 무산되는가. 답은 표결 직전까지 채워진 시청 회의장과, 표를 미룬 시의원들의 셈법에 있다.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멤피스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벌어졌다. 부의장 체이스 칼라일 의원은 데이터센터 관련 조례 여러 건과 모라토리엄 안건에 대한 … 더 읽기

사이버캡, 허가도 없는 필라델피아서 사고 났네요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과 휴스턴에서 사이버캡 로보택시 운행을 늘려가고 있지만,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는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 그런 도시의 한복판에서 금색 사이버캡 한 대가 문짝 외판이 통째로 뜯긴 채 발견됐다. 사고가 난 도시와 허가 상태 사이의 이 간극이 이번 사건을 단순 접촉사고 이상으로 만든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차량은 이번 주 필라델피아 사우스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