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팰컨9 두 대 38분 간격으로 연속 발사했네요

“다이렉트-투-디바이스 네트워크가 요구하는 지속적 커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적 한 걸음.” 글로벌스타 최고경영자(CEO) 폴 E. 제이콥스가 저궤도 위성 8기 배치 직후 남긴 평가다. 그 평가가 나온 바로 그날 밤, 스페이스X는 미국 양 해안에서 팰컨9 로켓 두 대를 불과 38.5분 간격으로 연달아 쏘아 올리며 자체 최단 발사 간격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지시간 15일 오후 9시 12분(동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 더 읽기

美 교통장관 “우주 발사 환경심사 없애요” — FAA 규제 대폭 완화

“미국이 첫 우주경쟁에서 승리했듯, 규제를 제거해야 다시 승리한다.” 숀 더피(Sean P. Duffy) 미 교통부 장관이 7월 28일 상업용 로켓 발사의 환경 심사를 대폭 완화하는 규정을 제안하며 던진 한마디다. 이 제안이 확정되면 SpaceX의 스타십부터 블루오리진의 뉴글렌까지, 미국에서 쏘아 올리는 모든 상업용 로켓이 13개 연방 환경법 심사에서 면제된다. 교통부와 FAA가 공동 제안한 이번 규정은 NEPA(국가환경정책법), 멸종위기종법, 청정수질법, … 더 읽기

스타십 V3, 20일 발사 D-2 — 보카치카 숨 참았어요

텍사스 보카치카. 5월의 습한 바람이 평소보다 조금 더 뜨겁게 불고 있어요. 스페이스X가 드디어 스타십 플라이트 12의 발사일을 5월 20일 수요일로 확정했어요. KRGV와 스페이스코스트 데일리가 현지 시간 5월 17일 보도했고, FAA 항공정보시스템에도 공고가 갱신됐어요. 원래 발사 윈도는 5월 12일~18일이었는데, 이를 이틀 넘긴 셈이에요. 큰 그림에서 보면 사소한 딜레이. 디테일에서 보면 — 스타십 V3, 드디어 날아요. 왜 … 더 읽기

스타십, 플로리다서 수개월 만에 시험 재개 — 보카치카 너머로 가나 봐요

케이프커내버럴의 5월 바람이 평소보다 조금 더 뜨겁게 불고 있다. 플로리다투데이가 5월 15일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에서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스타십 시험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없지만, “수개월 내”라는 표현이 공식 채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준비 막바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왜 플로리다인가. 답은 간단하다. 보카치카 하나로는 부족하다. 현재 스타십은 텍사스 보카치카(스타베이스)에서만 발사된다. FAA의 환경 검토와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실물 등장 — 랩터 33기 동시에 울었어요

Photo by Unsplash 이제 진짜다. 몇 달째 “다음 달”, “5월 중” 이라는 말만 반복되던 그 스타십 V3가 드디어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로켓이 됐다. 부스터와 상단을 쌓아 올린 전고全高 스택이 완성됐고, 33기의 랩터 3 엔진이 동시에 점화됐다. 이 소식 하나로 스페이스X 팬덤 전체가 오늘 밤 잠 못 잔다. 이제 남은 건 하나다 — 진짜 하늘로 올라가는 일. … 더 읽기

팰컨9, 수고했어요 — 스페이스X가 성공한 로켓에 작별을 고해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14년 동안 지구 저궤도를 문자 그대로 정복해버린 로켓에 스페이스X가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팰컨9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발사된 궤도 로켓이고, 가장 많이 재사용된 로켓이고, 가장 믿음직한 로켓이다. 그걸 이제 “슬슬 놓아줄 때가 됐다”고 한다. 머스크 팬이라면 이 문장 하나로 이번 주 내내 가슴이 쓰릴 거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Ars Technica가 5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