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미세 배선 저항 45% 낮춰 세계 최초

45%. 그리고 세계 최초. 삼성전자가 21일 내놓은 발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 두 숫자와 수식어로 충분해요. 반도체 내부의 초미세 배선 저항을 45%가량 낮추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는 겁니다. AI와 고성능컴퓨팅(HPC)용 첨단 로직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함께 끌어올릴 핵심 기반 기술이에요. 삼성전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이 기술을 개발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3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어요. 저자 … 더 읽기

카카오, 카카오AI·카카오X로 인적분할 결의

8월 21일 오전, 카카오는 10년 넘게 붙어 있던 ‘국민 메신저 회사’라는 이름표를 스스로 떼어냈어요. 이사회가 회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 두 회사로 나누는 인적분할 안건을 의결한 거죠. 판교 사옥에서 내려진 이 결정 하나로,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AI를 앞세운 회사’로 정체성을 갈아입게 됐습니다. 분할의 골격은 비교적 명확해요.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포털 등 기존 플랫폼 사업을 그대로 안고, 여기에 … 더 읽기

AI 서밋 서울 개막, 7개국 118개사 역대 최대

7개국, 118개사.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을 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의 참가 규모예요. 주최 측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고, 국내외 AI 비즈니스 생태계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평가돼요. 줄여서 AISE 2026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한국 AI 산업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창구 역할을 해요. 이번 행사의 화두는 ‘AI, 도입 넘어 실무로’예요. 이름에 ‘엑스포’를 … 더 읽기

테슬라 FSD 한국 시승기, 운전대 잡을 일 없었네요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달리는 테슬라. 지난 20일 한국 도로에서 나온 FSD 시승 평가의 결론은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을 정도’라는 한마디였어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국내 도로에서 실제로 어느 수준인지 직접 확인한 결과가 공개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FSD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분위기가 감지돼요. FSD는 테슬라가 내세우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기능이에요. 다만 아직은 운전자가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감독형’ 수준이라, 테슬라도 국내에서는 … 더 읽기

[후속]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 환원 기준 상향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어요. AI·HBM 호황으로 쌓인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면서, 잉여현금흐름(FCF) 환원 기준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린 조치거든요. 반도체 기업이 이처럼 큰 규모의 주주환원에 나선 건 이례적이라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19일 확정된 이 계획은 SK하이닉스가 지난 7일 용인·청주에 54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12일 만에 나왔어요. 필드뉴스는 ’54조 투자 12일 만에 … 더 읽기

[후속] 독파모 세부 점수 공개, 항목별 1위는 달랐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의 항목별 세부 점수를 전격 공개했어요.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이 각각 두 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항목마다 1위 기업이 모두 달랐다는 점이 이번 공개의 핵심이에요. 독파모가 뭔지 잠깐 짚어두면 이해가 쉬워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줄임말로, 해외 빅테크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이 자체적으로 대형 AI 기초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부 주도 … 더 읽기

SK하이닉스, 네이처에 “빛의 메모리” CPO 로드맵

AI 반도체의 연산 능력은 해마다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정작 칩 사이에서 데이터가 오가는 ‘길’은 여전히 구리선에 머물러 있거든요. 계산 속도는 빨라졌지만 데이터가 이동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병목은 이제 칩 자체가 아니라 ‘연결’에서 터지고 있어요. 전력 소모와 발열도 함께 늘어나고요. SK하이닉스가 바로 이 지점을 빛으로 뚫겠다는 로드맵을 세계 최상위 학술지에 내놓았어요. SK하이닉스는 20일, 칩과 메모리를 … 더 읽기

KT K-PATH 가동, AI 스타트업 16곳 선정

KT가 AI 스타트업을 직접 골라 키우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어요. 통신사가 대형 AI 공모에 뛰어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거든요. KT가 20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의 최종 참여 기업 1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어요. K-PATH는 AI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KT의 AX(AI 전환)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사업화 기회를 찾는 … 더 읽기

라이너·리벨리온 맞손, 국산 AI 풀스택으로 중동 공략

국산 NPU에 국산 AI 에이전트를 얹으면, 비싼 외산 GPU 없이도 AI 서비스를 돌릴 수 있을까요?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20일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만들겠다며 손을 잡았어요. 두 회사는 ‘AI 풀스택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고가의 외산 GPU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국산 NPU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연동하고, AI … 더 읽기

상반기 벤처투자 8.9조 역대 최대, AI가 주도

올해 상반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이 8조 9000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어요. AI와 반도체, 로봇으로 돈이 몰린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 발표한 수치예요. 중기부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는 8조 9000억 원으로, 과거 벤처 붐이 정점이던 시기를 뛰어넘었어요. 전자신문은 “벤처 호황기마저 제쳤다”고 평가했고, AI·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투자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어요. 벤처투자를 쉽게 풀면 ‘아직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