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자율주행 트럭, 유상 운송 시대 열렸네요

한진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25톤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손잡고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 실제 택배 화물을 싣고 달리는, 시범이 아닌 ‘진짜 장사’의 시작입니다. 한진은 7월 9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구간에서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25톤 카고 트럭으로 유상 화물 운송을 개시했어요. 그동안 현대차, 만도, 카카오모빌리티 등 여러 기업이 자율주행 트럭 … 더 읽기

머스크 “앤트로픽이 AI 1등, 내가 틀렸어요”

지난해 9월, 일론 머스크는 단호했다. “앤트로픽이 승리하는 시나리오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Winning was never in the set of possible outcomes for Anthropic).” 그로부터 10개월. 2026년 7월 9일, 동일 인물이 같은 플랫폼 X에 정반대의 문장을 올렸다. “내가 앤트로픽에 대해 분명히 틀렸다(I was clearly wrong about Anthropic).” 일론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AI 라이벌을 ‘현재 AI 업계의 선두주자’라고 인정한 … 더 읽기

스타링크 Gen3, 위성 10만 기로 AI 기가비트 시대 열어요

“극도로 낮은 지연 시간과 멀티 기가비트 대칭 처리량을 전 세계 소비자, 기업, 정부, 그리고 수십억 개의 AI 구동 기기에 제공할 것입니다.” 스페이스X의 위성정책 매니저 매들린 창이 7일(현지시간)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8쪽짜리 신청서에 담은 비전이다.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3세대(Gen3) 위성 10만 기에 대한 발사 승인을 FCC에 요청했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FCC가 스타링크 Gen2 위성 운용 대수를 기존 … 더 읽기

테슬라 FSD, 이젠 운전자 집도 외워요…지도보다 똑똑하네요

수십억 달러를 들여 정밀 지도를 그리는 웨이모와 달리, 테슬라는 완전히 반대 방향에서 자율주행을 풀고 있다. 정밀 지도 대신 차량이 스스로 주인의 집과 동네를 ‘학습’하게 만드는 식이다. 테슬라의 AI 담당 부사장 아쇼크 엘루스와미가 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새 FSD 기능이 바로 그 방증이다. 엘루스와미 부사장은 “운전자가 FSD에 음성으로 ‘저 진입로가 우리 집이야’라고 말하면, 차량이 그 … 더 읽기

Grok 4.5 출시, 가격은 오푸스 절반…AI 모델 전쟁 새 국면이네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2달러, 출력 토큰당 6달러. AIME 수학 벤치마크 94.2%. SWE-bench 코딩 테스트 51.8%. 스페이스XAI가 8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한 차세대 대형언어모델 Grok 4.5의 핵심 지표들이다. xAI가 스페이스X에 공식 흡수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신규 모델이며, API 가격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8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회사는 Grok 4.5가 코딩, 수학, 추론 벤치마크에서 클로드 오푸스 … 더 읽기

테슬라 출신 과학자, “유럽판 옵티머스 만들래요”

“옵티머스는 분명히 혁신적이지만, 유럽의 규제 환경과 제조 현장에 맞는 휴머노이드는 다른 설계 철학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7월 8일 블룸버그와 벤징가를 통해 공개된 이 한 마디는 테슬라의 전 수석 로봇공학자 마르쿠스 바더(Markus Bader)가 신생 스타트업 ‘에우로보틱스(Eurobotics)’를 설립하며 던진 출사표다. 바더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의 상체 매커니즘과 촉각 센서 시스템을 총괄한 핵심 인물로, 지난해 11월 퇴사 후 … 더 읽기

xAI가 SpaceXAI로, 머스크 제국의 판이 바뀌었네요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 xAI가 스페이스X에 공식 흡수되며 사명을 ‘SpaceXAI’로 변경했다. 2023년 7월 출범한 지 정확히 3년 만에 독립 법인으로서의 역사를 접고, 머스크 제국의 핵심 축인 스페이스X 산하로 편입된 것이다. 7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이 이 같은 조직 개편을 처음 보도했다. 머스크가 xAI의 법인격을 스페이스X 내부로 통합하면서, 기존 xAI가 개발하던 생성형 AI 모델 ‘Grok’과 슈퍼컴퓨터 ‘Colossus’ … 더 읽기

[후속] 삼성전자 Q2 영업익 100조, HBM이 다 했네요

지난주 삼성전자 DS부문 직원들의 통장에 특별경영성과급이 꽂혔다. 규모만 16조에서 19조원. 회사가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며 쏜 돈치고는 실로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그리고 오늘 아침, 그 돈을 다 주고도 남을 만큼 벌었다는 실적표가 날아들었다.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 더 읽기

“우주만이 AI를 키울 수 있다” 머스크의 근거가 꽤 탄탄하네요

“우주만이 진정한 스케일로 AI 컴퓨팅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일론 머스크가 7월 6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이 한 문장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SpaceXAI 출범을 전후한 시점에 나온 이 발언은 머스크의 AI 제국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가리키는 나침반이다. 머스크가 우주를 꼽은 이유는 세 가지다. 전력, 냉각, 부지 — 지상 데이터센터의 삼중 제약이다. GPT-5나 … 더 읽기

[후속] SpaceXAI 새 로고에 $1.25T의 무게가 실렸네요

$1.25조(약 1,700조 원)짜리 합병이 진짜 끝났다면, 그다음 질문은 하나뿐 아닐까요. 이 거대한 회사는 과연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스페이스X가 xAI를 독립 법인에서 완전히 해체하고 사내 AI 부서 ‘SpaceXAI’로 흡수하는 구조조정을 지난 5월부로 완료했다. 이번 주에는 이를 상징하는 SpaceXAI의 새 로고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월 처음 발표된 이 합병은 민간 기업 역사상 최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