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AI로 2546억 수주 — 트랙터 회사의 놀라운 반전
16일 오전, 대구에 있는 한 회사의 임원들이 조용히 회의실에 모였어요. 회사 이름은 대동. 1947년부터 트랙터와 농기계를 만들어 온, 그러니까 쉽게 말해 ‘한국 농업의 77년 파트너’죠. 그런데 그날 아침 회의 안건은 트랙터가 아니었어요. AI, 그것도 국가 단위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이었어요. 농림부가 발주한 2,546억 원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업을 대동이 따냈다는 소식이 막 들어온 참이었거든요. 트랙터 회사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