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로라 지분 7년 만에 전량 처분

2019년 238억 원을 투자하며 손을 잡았던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가, 7년 만에 투자 관계를 정리했어요.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맺었던 전략적 인연이 이제 자체 기술 개발로 방향을 튼 현대차의 선택에 따라 마무리된 거죠.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보유하고 있던 오로라 이노베이션 주식 469만8633주를 297억5800만원에 모두 처분했어요.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258억9000만원이었는데, … 더 읽기

현대차·국민대, 자율주행 AI 가볍게 만들었다

자율주행차가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0.1초 만에 앞차와 보행자를 구분해야 한다면, 그 연산을 차량 안 작은 칩 하나로 처리할 수 있을까요? 엔비디아의 고가 GPU 없이도 3D 객체 탐지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면, 자율주행의 비용 구조 자체가 확 바뀔 텐데 말이죠. 국민대 연구팀과 현대자동차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어요. 11일 국민대학교는 현대차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 더 읽기

현대차·엔비디아, 코엑스서 자율주행 총출동

8월 25일 월요일 오전, 서울 코엑스 B홀. 엔비디아의 마르코 파보네 스탠퍼드대 교수가 무대에 올라 ‘피지컬 AI를 위한 추론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하는 순간, 국내 자율주행 업계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리게 될 거예요. 파보네 교수는 엔비디아 AI 시니어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자율주행 AI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거든요. 이 장면은 ‘AME 2026(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로 3회째를 … 더 읽기

[단독] 현대차·기아, 사우디 스마트시티·로봇 생태계 독점

5,00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등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한 예산 규모다. 그리고 이 거대한 청사진의 모빌리티·로봇 생태계 구축을 통째로 맡게 된 파트너가 현대차·기아라는 소식이 7일 전해졌다. 더구루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국부펀드(PIF)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단순한 전기차 공급을 넘어 자율주행 셔틀, 로봇 물류, … 더 읽기

현대차 청년채용 65% 급감…로봇이 빈자리 채웠네요

2026년 8월 6일 오전, 울산 공장의 한 생산라인. 예전 같으면 스무 명 넘는 신입 사원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일했을 자리에, 지금은 열 대의 협동로봇이 조용히 팔을 움직이며 차체 패널을 조립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줄어든 65%의 청년 채용 — 그 빈자리를 누가 채웠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로봇이다. 파이낸셜뉴스가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올해 생산직 신규 채용 규모가 … 더 읽기

현대차, 자율주행 원팀 출범…포티투닷과 칸막이 없앴다

자율주행 경쟁에서 속도가 생명이라면, 조직 따로 기술 따로 가는 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죠. 현대차그룹이 바로 이 지점을 정면 돌파하는 선택을 했어요.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포티투닷(42dot)의 주요 임원들이 대거 겸임 체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권정현 부사장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과 포티투닷 자율주행 디비전장을 동시에 맡고, 제레미 마 전무도 AVP본부 실리콘밸리실장과 포티투닷 SV 디비전장을 겸임한다. 박민우 사장이 이미 … 더 읽기

현대차 로보택시, AI로 다시 태어난 이유는?

연말까지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겠다는 현대차·모셔널의 선언, 정말 가능한 걸까요? 자율주행 업계가 수년째 ‘내년에는 된다’ 를 반복해온 터라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아요. 그런데 이번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졌어요. 22일 아시아투데이·머니투데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이 AI 중심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하고, 연말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는 … 더 읽기

테슬라 FSD 한국, 승인 전 구독제… 월 15만원·중국산 제외

“한국에서 FSD가 정식 승인되기도 전에 수익 전략을 바꾸는 겁니다.” 서울경제의 테슬라 전문 기자가 진단한 이 한마디에, 테슬라의 한국 시장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을 일시불에서 월 구독제로 전환한 동시에, 구형 차량을 위한 ‘FSD v14 라이트(Lite)’ 배포를 시작했다. 서울경제와 아시아경제 보도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기존 980만원 일시불로 판매하던 FSD 옵션을 월 15만원 … 더 읽기

샤오펑 한국 상륙, 현대차보다 E2E 먼저 내놓나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다지는 사이, 바다 건너 중국에서는 샤오펑(XPeng)이 한국 판매조직 구축에 착수하며 정반대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 완성차 판매가 아니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한국 시장을 먼저 두드리겠다는 전략이다. 뉴스핌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은 한국 내 판매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대차가 아직 상용화하지 못한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한국 시장에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 더 읽기

현대차 로봇, 흔들리는 배 위도 거뜬해졌어요

육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만드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하물며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는 어떨까요. 현대차·기아가 바로 그 ‘흔들리는 무대’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세계 최초 실증에 성공했어요. 지난 17일 한국선급(KR)과 HMM(옛 현대상선)이 함께한 이번 실증은, 육지를 넘어 바다로 확장되는 현대차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이번에 실증을 통과한 로봇은 ‘모베드'(Mobed, Mobile Bed). 이름 그대로 스스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