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기술보다 실행으로 답할 수 있을까

“개발보다 실행이 우선이다. 책임은 리더가 진다.”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을 총괄하는 박민우 사장이 6월 10일 기자들과 만나 던진 한마디예요. 테슬라 FSD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 체계가 구체화되는 시점에 나온 이 발언, 현대차가 자율주행 전략의 무게추를 ‘기술 과시’에서 ‘실행력’으로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거든요. 과연 현대차는 이 실행력으로 자율주행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율주행 … 더 읽기

현대차 ‘ADAS 켜줘’ 시대, 글레오AI가 문 열까요

테슬라는 이미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고도 차가 알아서 차선을 바꾸고 속도를 조절하는 세상을 열었다. 반면 현대차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왔다. 이 상반된 두 철학의 간극이, 이제 음성이라는 접점에서 한 뼘 좁혀지기 시작했다. 현대차가 음성으로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실행하는 기술을 공식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핵심은 지난 5월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AI 비서 ‘글레오AI’의 활용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