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LM 1.4초만에 전송하는 SSD 양산

“업계 최고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차세대 AI 플랫폼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제품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최장석 상무가 8일 꺼낸 이 한마디에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선 자신감이 묻어 있어요. PCIe 6.0 기업용 SSD ‘PM1763’ 양산을 공식 발표한 건데,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에서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장면이거든요. PM1763은 4TB, 8TB, 16TB 세 가지 용량으로 … 더 읽기

[후속] 삼성전자 Q2 영업익 100조, HBM이 다 했네요

지난주 삼성전자 DS부문 직원들의 통장에 특별경영성과급이 꽂혔다. 규모만 16조에서 19조원. 회사가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며 쏜 돈치고는 실로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그리고 오늘 아침, 그 돈을 다 주고도 남을 만큼 벌었다는 실적표가 날아들었다.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6월 흑자전환, 3년 만의 반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지난 6월, 월간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첫 월간 흑자다. 반도체업계와 블로터 취재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공정의 가동률과 수율 개선이 손익 회복을 이끌었어요.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베이스 다이(Base Die)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고정비 부담을 빠르게 낮춘 게 결정적이었어요. 베이스 다이는 HBM 맨 아래에서 GPU와 메모리 칩을 연결해주는 핵심 부품인데, AI … 더 읽기

삼성전자 2Q 영업익 86조 추정, 내일이 분수령

삼성증권이 6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을 매출 182조 원, 영업이익 86조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상여충당금만 16조 3,000억 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내일(7일)이면 삼성전자가 공식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시장의 시선이 온통 한곳으로 쏠리고 있는 거죠.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반도체 부문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2분기에만 5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 더 읽기

마이크론, 日에 14조 HBM 공장…삼성·SK 독점 깨질까?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눠 먹던 구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걸까요? 마이크론이 일본 히로시마에 14조 원 규모의 차세대 HBM 전용 공장을 짓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AI 메모리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어요. 마이크론은 7월 5일, 일본 히로시마현에 약 1조 엔(한화 약 14조 원)을 투자해 HBM3E와 차세대 HBM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삼았고, … 더 읽기

삼성전자 정보보호 4천억, AI 기술 방어망 강화

글로벌 AI 반도체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가장 신경 쓰는 건 뭘까요?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미 확보한 기술을 어떻게 지키느냐가 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요. 삼성전자가 지난해 정보보호에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거든요. 연합뉴스가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정보보호 투자액이 4천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 더 읽기

엔비디아와 손잡은 韓기업들, 피지컬AI 진짜 통할까요

엔비디아가 지금 한국 기업들과 손을 잡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아요. 모델 훈련용 GPU만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공장·물류·자율주행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한국 기업들은 이 흐름에서 진짜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요? 7월 4일 기준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엔비디아 협력 구도를 정리해보면 그림이 선명해져요.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이 지난달 젠슨 황과 직접 만나 ‘M.A.P(모빌리티·AI 인프라·피지컬 … 더 읽기

삼성·현대차·SK, 영남에 312조…피지컬AI 수도 꿈꾼다

작년까지만 해도 영남권 산업 지형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제조업 쇠퇴’와 ‘인구 유출’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312조 원이라는 숫자가 이 지역의 정체성을 완전히 다시 쓰고 있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 7월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정보고’에서 직접 제시한 이 청사진은 영남을 ‘피지컬 AI(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의 글로벌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에요. 무대에 오른 건 삼성, SK, 현대자동차, … 더 읽기

앤트로픽, 삼성과 AI 칩 생산 논의…파운드리 부활 신호탄

“앤트로픽이 칩에 필요한 기능과 성능, 서버 통합 방안까지 연구 중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7월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단독 보도의 한 구절이에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 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었죠. 아직 칩 설계나 테스트에 들어간 건 아니지만, 이 한 줄이 삼성 파운드리에 던지는 무게는 … 더 읽기

삼성·서울대, AI에 반도체 설계 검증 맡겼더니

반도체 설계 규칙 1,000개, 검증용 도면 13,921장. AI가 이걸 모두 검토하고 검사 코드까지 작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사람이 하던 방식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였어요. 삼성 AI센터와 서울대 송현오 교수 연구팀이 3일, 반도체 설계 검증을 자동화하는 AI 기술 ‘룰투디알씨(Rule2DRC)’를 공개했거든요. 반도체는 생산에 들어가기 전, 설계가 수천 개의 물리적·전기적 기준을 통과하는지 확인하는 설계 규칙 검사(DRC)를 반드시 거쳐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