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5조·삼성 60조, 영남 피지컬AI 벨트 뜬다

7월 3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실내체육관.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총수들이 연이어 연단에 올랐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우주항공·AI에 55조원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피지컬 AI 벨트 구축에 60조원을 내놓자 분위기는 금세 달아올랐다. SK 140조원, 현대차그룹 42조원까지 더해지니 이날 하루만 297조원 규모의 투자 청사진이 쏟아졌다. 영남을 AI·우주·로봇 전진기지로 가장 드라마틱한 … 더 읽기

앤트로픽, 삼성 2나노 AI칩 검토 — 파운드리 반격 시작

앤트로픽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에서 자체 AI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소식은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단독 보도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즉각 파장을 일으켰다. 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오픈AI를 추격하기 위해 자체 AI 칩 설계에 착수했고,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Claude)로 대표되는 자사 AI 모델의 연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칩 전략을 본격화한 … 더 읽기

삼성·SK, 충청권에 240조 반도체 베팅…이재용 “시장은 전장”

240조 원, 25만 개. 오늘 오후 충청권에서 나온 두 숫자가 앞으로 10년 한국 반도체 지도를 다시 그리게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충청이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이 된다 삼성과 SK가 7월 2일 충청권에 총 24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 더 읽기

삼성 HBM4E 수율 70% 넘겼네요, 베라 루빈 탑재 유력

삼성전자의 HBM4E 수율이 70%를 넘겼다는 소식, 단순한 숫자 하나가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까요? 답은 간단하거든요. 이 70%라는 숫자가 ‘개발은 끝났고, 이제 양산만 남았다’는 신호나 다름없기 때문이에요. 지난달 30일 열린 삼성전자 DS부문 사내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송재혁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은 “HBM4E 신뢰성 테스트 수율이 70% 이상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직접 밝혔어요. 반도체 업계에선 통상 수율 80% 이상을 ‘성숙 수율’로 … 더 읽기

삼성전자 세이프 포럼, 2나노로 AI 반도체 판 뒤집는다

TSMC가 애리조나에서 3나노 양산 속도를 올리는 동안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다른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공정 미세화 경쟁이 아니라 ‘생태계’라는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거죠. 삼성전자가 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세이프(SAFE) 포럼 2026’을 열고 AI 반도체 시대를 겨냥한 파운드리 전략을 전면에 내놨어요. 올해 포럼 주제는 ‘더 넥서스 포 실리콘 인텔리전스(The Nexus for Silicon Intelligence)’ — 말 … 더 읽기

[후속] SK 470조·삼성 425조, 서남권 반도체 특별위 신설

“반도체는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가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비전 선포식에서 꺼낸 첫 마디예요. 이 말 직후 공개된 숫자가 장내를 술렁이게 했죠. SK하이닉스 470조, 삼성전자 425조, 앰코테크놀로지 1조 원까지 — 서남권에 총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한꺼번에 베일을 벗었어요. 896조, 세 회사가 어떻게 나눠 가졌나 이날 선포식에서 … 더 읽기

반도체 생산 10% 급감, 산업생산 두 달째 뒷걸음

두 자릿수 감소라는 숫자 하나가 오늘 아침 경제 뉴스를 장식했어요.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월 대비 반도체 생산이 10.0% 줄었고, 이 여파로 전체 산업생산은 0.3% 감소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투자도 0.1% 줄면서 생산·투자가 동반 하락했고, 그나마 소비만 0.1% 소폭 증가했어요. 4월에도 산업생산이 0.2% 감소했기 때문에, 2개월 연속으로 생산이 쪼그라든 셈이에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 더 읽기

삼성·SK 호남 반도체 2000조, 왜 지금일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삼성·SK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반도체·AI·바이오를 축으로 10년간 2,000조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이다. 왜 지금, 왜 하필 호남인지 — 정치적 의지와 산업 논리가 충돌하는 이 순간을 제대로 들여다봐야겠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나란히 참석했다. 정부가 제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은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의 호남권 … 더 읽기

TSMC 가격 인상, 삼성 파운드리 기회 올까요?

TSMC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고객사 입장에선 부담이지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에는 오히려 반사이익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왜 지금 시점에 TSMC가 가격을 올렸고, 삼성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같이 짚어볼게요.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주요 고객사들에 3나노와 5나노 공정의 웨이퍼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인상 폭은 공정별로 5%에서 최대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TSMC가 … 더 읽기

삼성 1천조 반도체·AI 베팅…한국 산업지도 바뀐다

648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약 1,0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예요. 삼성그룹이 앞으로 10년간 국내 반도체·AI 인프라에 쏟아붓겠다고 밝힌 투자액입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1년 국가 예산의 절반을 훌쩍 넘는 금액이거든요. 삼성은 이번 계획에서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 팹(Fab) 증설을 가속화하고, 기존 화성·평택·용인 클러스터를 ‘AI 칩 특화 단지’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초 2042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