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용인 반도체 산단, 첫 팹 2029년으로 당겨요

왜 하필 지금, 360조 청사진을 꺼냈을까 삼성전자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그림을 시민들 앞에 펼친 건 단순한 축제 홍보가 아닙니다. 첫 팹 가동 시점을 1년 앞당긴 일정표와 360조원 투자 계획이 같은 자리에서 공개된 배경에는, 곧 닥칠 공정 착공과 지역사회 설득이라는 두 가지 계산이 깔려 있거든요.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 참가해 … 더 읽기

반도체 성과급 20조, 삼성 실적 발목 잡나

성과급이 실적 변수로 AI 메모리 호황이 반도체 회사의 이익을 사상 최대로 밀어 올린 만큼, 그 이익을 나누는 성과급이 이제 실적을 흔드는 비용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2026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성과급이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 전망(가이던스)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성과급과 신규 생산시설 초기 가동 비용 등으로 2027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 더 읽기

마이크론 D램 24%, SK하이닉스 턱밑까지 왔네요

D램 1%포인트 차이, 이게 왜 이렇게 클까요 “2026회계연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2027회계연도에는 더 강한 성과를 예상한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남긴 말이에요. 이 자신감이 숫자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D램 2위 자리를 둘러싼 SK하이닉스와의 간격이 눈에 띄게 좁아졌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가 3일 내놓은 집계를 보면, 마이크론의 D램 매출 점유율은 24%로 3위예요. 2위 SK하이닉스는 25%였습니다. … 더 읽기

반도체 달러 458조, 환율 1,300원대 끌어내렸어요

금리가 아니라 달러 공급이 환율을 움직였습니다 “미 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기대에도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하반기 들어 달러 공급이 많아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때문”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이 2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놓은 진단입니다. 보통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해지고 원화는 약해지는데, 이번엔 반대로 흘렀다는 거죠. 숫자로 확인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상반기 평균 1,483원에서 3분기 … 더 읽기

삼성 갤럭시 탭 S12, 첫 클립형 이어폰도 공개했어요

태블릿 하나로 노트북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10월 1일 이 질문에 다시 한번 답을 내놨어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갤럭시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분실 방지 기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한꺼번에 공개한 거죠. 대화면에 AI를 얹은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대화면에 맞춘 최신 갤럭시 AI 기능과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 더 읽기

엔비디아 11월 서울 AI 데이, 삼성·SK도 나서네요

작년 서울 행사에 모인 사람은 1000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2000명이 코엑스를 채울 전망이거든요. 엔비디아가 오는 11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을 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등록 접수는 지난 9월 16일부터 시작됐어요. 작년보다 두 배 커진 무대 이 행사는 개발자와 기업, 스타트업,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나누는 … 더 읽기

HBM 값 내년 121% 급등, 8단으로 갈아타나

121%. 2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내놓은 2027년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판매가격 전망치입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을 반영한 블렌디드(Blended) ASP 기준으로 올해보다 두 배 넘게 오른다는 계산이거든요. 근거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입니다. 이미지: HBM 적층 구조 단면도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값이 오르는 건 수요보다 공급 때문 트렌드포스는 HBM4(6세대)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공급 제약을 이유로 2027년 HBM 가격 전망치를 … 더 읽기

삼성 6개사, 헬릭스에 10억달러 AI 인프라 베팅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3,600억 원이거든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6개 관계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넣기로 한 금액입니다. AI 반도체와 부품을 파는 회사가 이번엔 인프라 회사의 지분을 사들였어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헬릭스에 총 1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5억달러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관계사들이 나눠 맡는 … 더 읽기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0조, 처음 넘어설까요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삼성전자가 이번 3분기에 그 선을 처음 넘어설 수 있을까요. 증권가 전망치는 이미 넘겨놓은 상태입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또는 8일 2026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안에 보고서를 낸 증권사 8곳의 전망치를 모은 결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조2천790억원, 106조9천887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100조는 어디서 나오나 숫자만 보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 더 읽기

갤럭시 S27 울트라, 엑시노스 2700 다시 들어가네요

2023년 갤럭시 S23 시리즈 이후, 울트라 모델의 두뇌는 줄곧 퀄컴 스냅드래곤이었죠. 그런데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는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 자체 칩 엑시노스 2700을 혼용 탑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요. 3년 만에 구도가 뒤집힐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27 시리즈는 제품군 구성부터 달라져요. 기존 일반·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