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이프 포럼, 2나노로 AI 반도체 판 뒤집는다

TSMC가 애리조나에서 3나노 양산 속도를 올리는 동안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다른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공정 미세화 경쟁이 아니라 ‘생태계’라는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거죠. 삼성전자가 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세이프(SAFE) 포럼 2026’을 열고 AI 반도체 시대를 겨냥한 파운드리 전략을 전면에 내놨어요. 올해 포럼 주제는 ‘더 넥서스 포 실리콘 인텔리전스(The Nexus for Silicon Intelligence)’ — 말 … 더 읽기

[후속] SK 470조·삼성 425조, 서남권 반도체 특별위 신설

“반도체는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가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비전 선포식에서 꺼낸 첫 마디예요. 이 말 직후 공개된 숫자가 장내를 술렁이게 했죠. SK하이닉스 470조, 삼성전자 425조, 앰코테크놀로지 1조 원까지 — 서남권에 총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한꺼번에 베일을 벗었어요. 896조, 세 회사가 어떻게 나눠 가졌나 이날 선포식에서 … 더 읽기

반도체 생산 10% 급감, 산업생산 두 달째 뒷걸음

두 자릿수 감소라는 숫자 하나가 오늘 아침 경제 뉴스를 장식했어요.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월 대비 반도체 생산이 10.0% 줄었고, 이 여파로 전체 산업생산은 0.3% 감소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투자도 0.1% 줄면서 생산·투자가 동반 하락했고, 그나마 소비만 0.1% 소폭 증가했어요. 4월에도 산업생산이 0.2% 감소했기 때문에, 2개월 연속으로 생산이 쪼그라든 셈이에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 더 읽기

삼성·SK 호남 반도체 2000조, 왜 지금일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삼성·SK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반도체·AI·바이오를 축으로 10년간 2,000조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이다. 왜 지금, 왜 하필 호남인지 — 정치적 의지와 산업 논리가 충돌하는 이 순간을 제대로 들여다봐야겠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나란히 참석했다. 정부가 제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은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의 호남권 … 더 읽기

TSMC 가격 인상, 삼성 파운드리 기회 올까요?

TSMC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고객사 입장에선 부담이지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에는 오히려 반사이익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왜 지금 시점에 TSMC가 가격을 올렸고, 삼성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같이 짚어볼게요.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주요 고객사들에 3나노와 5나노 공정의 웨이퍼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인상 폭은 공정별로 5%에서 최대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TSMC가 … 더 읽기

삼성 1천조 반도체·AI 베팅…한국 산업지도 바뀐다

648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약 1,0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예요. 삼성그룹이 앞으로 10년간 국내 반도체·AI 인프라에 쏟아붓겠다고 밝힌 투자액입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1년 국가 예산의 절반을 훌쩍 넘는 금액이거든요. 삼성은 이번 계획에서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 팹(Fab) 증설을 가속화하고, 기존 화성·평택·용인 클러스터를 ‘AI 칩 특화 단지’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초 2042년 … 더 읽기

SK하이닉스 목표가 360만원, HBM이 삼성 턱밑까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15% 급등하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위협한 데 이어, 바로 다음 날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36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이끄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한국 반도체 판도를 다시 쓰고 있거든요. 하나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5만원에서 360만원으로 30.9% 올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일반 D램 외에도 내년 실적 추정에서 HBM 가격 가정이 … 더 읽기

삼성 HBM4 10억달러 찍었다, 이재용 3년 만에 천안행

불과 2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의 HBM 사업은 ‘추격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었어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공급망을 선점한 사이, 삼성은 퀄 테스트 통과 여부조차 시장의 검증대에 오르내리던 때였죠. 그런 삼성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를 돌파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이재용 회장이 직접 천안 패키징 라인으로 … 더 읽기

현대차 자율주행 대개편, 삼성 AI 수장도 데려왔네요

“자율주행은 이제 속도전입니다. 조직도 인재도 과감하게 재편하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박민우 사장 체제 아래 첫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걸었어요.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AVP(자율주행)본부를 대폭 확대 개편하고 테슬라와 엔비디아 출신 인재들을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했어요.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세 갈래예요. 먼저 AVP본부 산하에 SDV 전담 조직을 신설해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 더 읽기

삼성SDS, 그룹 AX 총대 맡는다 — 이재용 속도전 본격화

삼성전자의 HBM4 매출이 양산 4개월 만에 10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를 넘어섰고,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UFS 5.0’ 개발까지 같은 날 발표됐어요. 그런데 이날 삼성 안팎에서 더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거든요. 바로 그룹 전체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가동되기 시작한 겁니다. 조선비즈의 23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SDS가 삼성그룹 전 계열사의 AI 공급을 총괄하는 체제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