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실어 나르는 방주, 텍사스에서 플로리다로 떠나요

6월 13일 오후, 텍사스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의 한 엔지니어가 태블릿을 들고 거대한 구조물의 설계 치수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가 올려다본 건 로켓이 아니었다. 길이 165피트(50미터)의 스타십 2단을 통째로 실어 멕시코만을 가로질러 플로리다까지 운반할 초대형 바지선의 도면이었다. 스페이스X 내부에서 ‘방주(Ark)’라고 부르는 이 선박은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스타베이스와 케이프커내버럴을 하나의 발사 네트워크로 묶는 연결 고리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의 13일(현지시간) … 더 읽기

‘5년 안에 100만 톤 궤도로’ 머스크의 우주 물류 선언

“스페이스X는 향후 5년 안에 100만 톤의 화물을 지구 궤도에 올릴 수 있다.” 6월 10일 벤징가가 보도한 머스크의 이 발언은 IPO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나온 가장 공격적인 물류 목표다. 100만 톤이라는 숫자는 인류가 우주 개발 60년 동안 쏘아 올린 전체 화물의 몇 배에 달하는 규모다. 머스크가 밝힌 이번 목표는 스타십의 재사용 체계가 완전히 가동된다는 전제 위에 … 더 읽기

[후속] FAA가 스타십 V3 발목을 잡았네요

“스페이스X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시정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스타십을 재발사할 수 없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27일(현지시간) 스타십 V3의 첫 시험비행을 ‘미셥(mishap·사고)’으로 공식 분류하고 모든 스타십 로켓의 발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앞서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진행된 플라이트 12에서 1단 부스터가 상단과 분리된 뒤 착륙 과정에서 추락·파괴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비행은 V3 버전의 첫 도전이었다. 기존 V2 대비 … 더 읽기

[속보] 스타십 폭발했는데 우주주 랠리, 왜일까요

스타십이 또 한 번 공중에서 폭발했는데, 같은 날 우주 섹터 주식은 왜 급등했을까? 스페이스X의 상장 투자설명서 제출이 폭발보다 더 큰 재료로 읽힌 하루였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대형 로켓 스타십이 5월 26일 시험 비행 중 공중 분해됐다. 구체적 고도와 비행 단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실패는 V3 버전이 실제 비행 환경에서 마주한 첫 기술적 난관이다. 스타십 프로그램은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발사 성공, 엔진 꺼지고도 해냈대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5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날 발사 40초 전 스크럽을 딛고 이륙한 역대 최대 로켓은 엔진 2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22기를 궤도에 배치한 뒤 인도양 착수 후 계획된 폭발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시험비행의 전모 스타십 V3는 이날 오후 6시 30분(EDT) 스타베이스의 새로 보강된 2번 발사대에서 … 더 읽기

스타십 V3 첫 비행 성공, 머스크가 기다린 순간이 왔네요

지난 3주 동안 스페이스X가 스타십 V3를 발사대에서 네 번이나 세웠다가 되가져간 이유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었다. IPO 서류(S-1)가 공개된 바로 그 주, 전 세계 투자자의 시선이 텍사스 보카치카에 꽂혀 있었다. 5월 22일 저녁, 다섯 번째 시도 끝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이 마침내 하늘로 솟아올랐다. 스페이스X는 5월 22일(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발사장에서 스타십 V3의 … 더 읽기

머스크 “SpaceX 지원서 내가 읽어요” 진심이래요

진짜 이거 보고 커피 뿜을 뻔했다. 세상에서 제일 바쁜 남자가 지원서를 직접 읽겠다고? 근데 농담이 아니래요. Business Insider와 AOL이 동시에 보도했어요. 머스크 본인이 X에 올린 말: “SpaceX is ramping up hiring significantly. If you’re a world-class engineer or physicist, apply. I will personally read the applications.” 풀면: “SpaceX 대규모 채용 시작한다. 세계 최고 수준 엔지니어나 … 더 읽기

[속보] 스타십 V3, 오늘 Flight 12 발사예정이래요

어제 새벽이었다. 보카치카 발사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SpaceX가 갑자기 카운트다운을 멈췄다. 이유? 발사장 근로자 사망 사고 조사 때문이래요. 근데 그게 이틀 전이고, 오늘 다시 발사대에 선다. 스타십 V3, Flight 12. 이게 그냥 12번째 시험비행이 아니에요 — 블록 3 버전의 첫 실전 테스트니까. 발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5월 19일. 원래 발사 예정일이었는데, SpaceX는 발사 6시간 전 엔진 … 더 읽기

머스크 ‘우주 AI 데이터센터가 지구보다 쉬워요’

아니,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던 걸 머스크가 또 뒤집었어요. “우주에 AI 데이터센터 짓는 게 지구보다 훨씬 쉽다.” 벤징가가 5월 20일 오전 보도한 내용이에요. 머스크가 최근 비공개 투자자 미팅에서 이 발언을 했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간 1만 회 발사”라는 목표까지 꺼냈다는 거예요. 진심인가? 싶지만 — 진심이에요. 왜 우주가 더 쉽다는 걸까 머스크의 논리는 이렇게 전개돼요. … 더 읽기

골드만, 스페이스X IPO 주관사 낙점… 커서 인수까지

숫자 세 개로 시작할게요. 2조 달러. 6월 12일. 골드만삭스. 2조 달러(약 2,800조 원)는 스페이스X의 예상 IPO 밸류에이션이에요. 6월 12일은 모틀리풀이 보도한 가장 빠른 IPO 상장일. 그리고 골드만삭스 — CNBC, 로이터, 블룸버그가 5월 19일(현지 시간) 일제히 확인한 스페이스X IPO의 ‘리드 레프트(대표 주관사)’예요. 월가의 왕관을 쓴 골드만 로이터가 5월 19일 오후 단독 보도한 내용이에요.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