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AI 클라우드, 아마존처럼 해외로 갔네요

12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조원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집계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생성형 AI 관련 지출 규모예요. 이 시장은 연평균 35.5%씩 커져 2030년 5552억 달러(약 754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 계산서를 먼저 읽은 쪽은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이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를 아시아·태평양(APAC)과 미국 등으로 확대하는 작업에 들어갔어요. 이커머스 회사의 … 더 읽기

LG디스플레이 플립 OLED, 1000억 국가과제 됐네요

이달 17일 열린 ‘제1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단상에 오른 이민우 산업통상부 실장은 “대중소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서 차세대 공정 기술인 FMM리스(비FMM) 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초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발언이 구체적인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내려왔어요. 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차세대 OLED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8세대 포토 패터닝 기술 및 고효율 장수명 … 더 읽기

과기정통부, 6G·AI 네트워크 제도 정비 시작했어요

정부가 6G와 AI 네트워크 시대를 겨냥한 통신 제도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하반기 방송통신정책연구 신규과제 13개 접수를 마무리하고 선정평가에 들어갔어요. 다음 달 각 분야 수행기관을 선정해 내년 7월까지 연구를 돌린다는 계획입니다.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 확보부터 AI 자율망의 안정성 기준, 망 중립성 규범, 정보통신공사 시공품질까지 전 주기를 한 번에 손보는 게 이번 과제의 특징입니다. 13개 … 더 읽기

SKT, 하나금융 3000명 업무망 5G로 바꿨네요

금융권 업무망을 붙들고 있던 유선 케이블이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그 첫 사례가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서 나왔어요.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손잡고 이 건물에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3000명이 쓰는 업무망을 고정 좌석 대신 전용 5G로 옮긴 겁니다. 왜 보수적이기로 이름난 금융 IT 조직이 먼저 이 문을 열었을까요. … 더 읽기

KT AI 라우터, 글로벌 평가 2위 올랐네요

27일 공개된 ‘라우터 아레나(RouterArena)’ 리더보드에서 ‘KT-모델라우터’라는 이름이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KT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라우팅 기술 ‘오토모델라우터(AutoModelRouter)’가 미국 라이스대학교 연구진이 만든 이 평가에서 정확도와 비용을 함께 보는 ‘Acc-Cost Arena’ 기준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어요. 같은 리더보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모델 라우터 같은 상용 기술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델을 골라주는 기술 오토모델라우터는 여러 AI 모델 … 더 읽기

[후속] LG전자, 엔비디아 냉각 파트너 등재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파트너 명단에 한국 기업 이름이 하나 늘었습니다. 27일 LG전자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파워 앤 쿨링(Power and Cooling)’ 분야 파트너로 등재된 거예요. 지난 22일 2.5메가와트(㎿)급 냉각수 분배장치(CDU)로 엔비디아의 ‘DSX 레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글로벌 고객과 직접 만나는 공식 통로까지 확보한 셈입니다. 명단에 오르면 달라지는 것 NPN은 엔비디아가 자사 AI 컴퓨팅 플랫폼과 … 더 읽기

행안부 재난안전 AX, 2030년까지 9400억 투입

왜 지금 재난 대응에 AI인가. 이유는 두 가지가 겹친 탓입니다. 집중호우와 복합재난이 잦아져 현장에서 판단할 시간이 짧아졌고, 그동안 문서로 쌓인 재난 데이터를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다듬을 기술은 갖춰졌거든요. 행정안전부가 27일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계획으로 묶어 ‘범정부 재난안전 AX(인공지능 전환)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비로 계획의 뼈대는 사후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 더 읽기

스모어톡, 신한은행 환율 시황 영상 AI 맡았네요

매일 아침 PDF로 돌아오던 환율 시황 리포트를 영상으로 바꾸면 더 잘 읽힐까요? 신한은행이 그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스모어톡이 자사 숏폼 영상 제작 AI ‘레이턴트 스튜디오’로 신한은행과 AI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어요. 매일 아침 리포트가 세로 영상으로 신한은행 S&T센터가 매일 PDF 리포트 형태로 배포해 온 데일리 환율 시황이 숏폼 영상으로 확대됩니다. … 더 읽기

LG 스탠바이미2 맥스, 일본서 목표 48배 팔렸네요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2 맥스’가 일본 크라우드펀딩에서 사전 판매 목표액의 48배를 넘겨습니다. 자국 브랜드 선호가 유난히 강한 일본 시장에서 나온 숫자라 가전업계가 주목하고 있어요.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스탠바이미2 맥스 사전 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22일 기준 판매 금액은 약 4천860만엔, 우리 돈으로 약 4억2천만원이에요. 최초 목표액이 100만엔(약 860만원)이었으니 48배를 넘어선 셈입니다. … 더 읽기

AI반도체 1200조, 한국엔 추론이라는 틈이 있네요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시장의 78.2%를 엔비디아가 쥐고 있는데, 한국 기업이 파고들 틈이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왜 하필 지금인지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거든요. AI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면서 칩을 고르는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어서예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시장은 2024년 1천240억달러(약 170조원)에서 2030년 8천600억달러(1천200조원)로 연평균 38%씩 커집니다. 이 시장의 지난해 점유율은 엔비디아 78.2%, 구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