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앞에 6만평 휴머노이드 기지가 생겼네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테슬라 공장에서 차로 10분 거리. 6만 평방피트(약 1,700평) 규모의 새 건물에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Digit)’ 수십 대가 팔레트를 나르고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분주히 움직인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을 준비하는 바로 그 도시에, 2015년 창립된 휴머노이드 원조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가 둥지를 틀었다. 머스크의 ‘가장 큰 제품’ 옵티머스가 아직 상업화를 준비하는 사이, 디짓은 이미 물류 현장에서 10만 … 더 읽기

테슬라 FSD 14.3.5 나왔는데…장점·단점 극명하네요

FSD v12가 “마치 사람이 운전하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던 2024년 봄, 테슬라 팬덤은 완전 자율주행이 코앞이라고 믿었다. 2년이 흐른 지금 v14.3.5가 출시됐지만, 평가는 극단으로 갈린다. 일부 구간에서는 “역대 최고”라는 극찬이, 다른 구간에서는 “왜 이렇게 퇴보했나”라는 한숨이 동시에 터져 나온다. 14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가 공개한 v14.3.5의 50마일(약 80km) 실제 주행 테스트 결과는 이 버전의 명암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가장 … 더 읽기

테슬라 “중고가 걱정 마세요”…잔존가치 보장 시작

2024년 이후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만 모델 Y 가격을 최대 23% 인하했고, 이로 인한 중고차 가치 하락은 신차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장벽이 돼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가 폐지되면서 수요 둔화가 가속화됐다. 이에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각) ‘미래 가치 보장 프로그램(GFV)’을 공식 발표했다. 할부로 모델 Y 또는 모델 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약 시점에 … 더 읽기

테슬라 FSD, 유럽서 3개월만에 5천만km 주행 돌파했네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Supervised)가 유럽 출시 95일 만에 누적 주행거리 5천만 킬로미터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14일(현지시각) 공식 X 계정을 통해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벨기에, 리투아니아, 덴마크 고객들이 FSD로 5천만 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3,100만 마일에 해당하는 거리로, 유럽 출시가 이뤄진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달성한 수치다. FSD의 유럽 진출은 네덜란드 차량당국 RDW가 지난 4월 10일 … 더 읽기

월가, 머스크 없는 S&P500 ETF를 출시했어요

월가가 ETF로 온갖 투자 의견을 패키징해온 역사에서, 이번엔 ‘머스크를 뺀 지수’가 등장했다. 지난 7월 9일, 블룸버그와 어드바이저허브에 따르면 서브버시브 ETFs는 나스닥100과 S&P500에서 일론 머스크가 설립·지배·경영하는 기업을 제외한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티커는 각각 QQNE와 SPNE로, 머스크라는 한 인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하나의 금융 상품으로 형체를 갖춘 셈이다. 서브버시브 ETFs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 관련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허브에 청소 로봇이 등장했어요

무인 택시가 스스로 달리는 것도 놀라운데, 스스로 청소까지 하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지난 7월 12일, 테슬라 전문 매체 낫어테슬라앱은 테슬라가 로보택시 허브에 자동 차량 청소 로봇 설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업 운행을 앞두고 주행 기술뿐 아니라 차량 유지관리 인프라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보택시 허브 내에 무선 충전 패드와 함께 차량 … 더 읽기

삼성, 테슬라 AI5 칩 양산 준비 돌입했대요

TSMC도, 인텔도 아닌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을 찍는다. 지난 7월 13일,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AI5 칩 테이프아웃을 완료하고 미국 테일러 팹에서 양산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고 트렌드포스·코리아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2024년 테슬라가 삼성에 AI5 생산을 맡긴 지 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삼성 파운드리가 자사의 첫 2나노미터 공정을 테일러 팹에서 가동하는 의미도 크다. 테일러 팹은 당초 2024년 … 더 읽기

“Optimus 만들던 그 과학자, 파리서 새 로봇 내놨어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그룹에서 3년간 옵티머스의 두뇌를 만들던 그 과학자, 지금은 파리에서 직접 휴머노이드를 만들고 있다.” 일렉트렉이 7월 7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AI 개발에 깊이 관여했던 레미 카덴(Rémi Cadène) 이 프랑스 파리 기반 스타트업 UMA(Universal Mechanical Assistant) 의 CEO로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노스스타(Northstar)‘를 공개했다. 2025년 12월 스텔스 모드를 벗은 UMA는 이미 … 더 읽기

[후속] 46일 만에 사라진 Model S·X 라인, 옵티머스 온대요

2026년 7월 10일 오후 2시,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 2012년부터 14년간 모델 S와 모델 X를 쏟아내던 메인 조립 라인이 중장비의 굉음 속에서 철거되고 있었다. 콘크리트 피트가 해체되고, 수십 대의 로봇 팔이 분리되며, 컨베이어 벨트가 한 올씩 뜯겨 나갔다. 테슬라가 이 장면을 직접 영상으로 공개한 것은 단순한 ‘철거 현장’을 보여주려는 게 아니다. 이건 옵티머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 더 읽기

머스크 “Grok 써라” 지시, 성능은 더 떨어지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전 직원에게 자사 AI 모델 Grok을 사용하라고 지시한 이유는 단순한 ‘우리 제품 쓰기’ 캠페인이 아니다. 더 깊은 곳에 xAI와 테슬라의 사업적 교차로가 있다. 수년간 오픈AI의 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의존해 온 테슬라의 내부 AI 워크플로를, 이제는 자체 생태계로 완전히 흡수하겠다는 신호다. 이번 결정은 머스크가 지난 6월 완성한 SpaceXAI(구 xAI) 합병의 첫 번째 실질적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