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군 2.3조 계약 당일, 스페이스X 극비 위성도 쐈어요

2023년 NROL-87 발사 당시, 국가정찰국(NRO)은 위성의 궤도 진입 확인까지 6시간이 걸렸다. 3년 뒤인 2026년 7월 30일, 똑같은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 NROL-95는 페이로드 분리 후 12분 만에 임무 성공이 확인됐다. 극비 정찰위성의 발사에서도 스페이스X는 ‘일상적인 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스페이스X는 30일 오전(현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로켓으로 국가정찰국(NRO)의 극비 위성 NROL-95를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렸다. 스페이스플라이트나우에 따르면, … 더 읽기

스페이스X, 미 우주군서 2.3조 추가 수주했대요

“국가안보 우주 발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스페이스X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약입니다.” 미 우주군 우주시스템사령부(SSC) 관계자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 한 문장은, 스페이스X가 단순한 상업 발사체 업체를 넘어 미국의 군사 우주 인프라를 책임지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공식화한 선언이다. SSC는 이날 팰컨9 18회 발사를 포함한 16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규모의 발사 계약을 스페이스X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 더 읽기

스페이스X, 美 이통3사에 선전포고…株價 4% 빠졌네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7400억 달러, 스타링크 연매출 150억 달러 — 여기에 더해 이 회사가 이제 AT&T·버라이즌·T모바일이 10년간 1100억 달러를 쏟아부은 영토로 진입하려 한다. 29일 세마포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도심용 주파수 스펙트럼을 확보해 본격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로 전환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다. 경쟁사 매입이냐, 경매 직격이냐 세마포어의 로한 고스와미·리즈 호프먼 기자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 더 읽기

美 교통장관 “우주 발사 환경심사 없애요” — FAA 규제 대폭 완화

“미국이 첫 우주경쟁에서 승리했듯, 규제를 제거해야 다시 승리한다.” 숀 더피(Sean P. Duffy) 미 교통부 장관이 7월 28일 상업용 로켓 발사의 환경 심사를 대폭 완화하는 규정을 제안하며 던진 한마디다. 이 제안이 확정되면 SpaceX의 스타십부터 블루오리진의 뉴글렌까지, 미국에서 쏘아 올리는 모든 상업용 로켓이 13개 연방 환경법 심사에서 면제된다. 교통부와 FAA가 공동 제안한 이번 규정은 NEPA(국가환경정책법), 멸종위기종법, 청정수질법, … 더 읽기

Starlink 베트남산 라우터, 트럼프가 FCC 규제 풀어줬어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소비자용 라우터는 FCC의 ‘Covered List’ 규제 아래 있다. 해외에서 부품 하나라도 제조되면 국방부 또는 국토안보부의 면제를 받지 못하는 한 판매가 금지된다. 이 까다로운 관문을 통과한 기업은 Netgear, Amazon에 이어 단 세 곳. 그리고 7월 27일, Starlink가 그 세 번째 자리에 올랐다. Ars Technica의 존 브로드킨 기자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SpaceX의 … 더 읽기

[후속] Starship이 바다에서 살아남은 진짜 이유, 머스크가 비밀 테스트를 공개했어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3번째 시험 비행에서 사상 최초로 바다 위에 온전한 상태로 착수했다. 머스크는 비행 종료 후 X를 통해 이번 테스트에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고강도 실험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7월 24일 오후 5시 51분(중부시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이륙한 124미터 길이의 스타십 V3는 한 시간 동안 지구 반대편 인도양까지 비행한 뒤 목표 지점에 정확히 착수했다. 아르스 테크니카가 25일 … 더 읽기

Tesla·SpaceX 7월 1,700조 증발, 머스크 자산 $700B 붕괴됐어요

왜 지금인가. 7월 한 달 동안 일론 머스크의 두 간판 기업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이 1조2천억 달러(약 1,700조 원)를 넘어섰다. 머스크의 개인 자산도 7천억 달러 선 아래로 내려앉으며 올해 초 정점 대비 6천억 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단순한 조정이라고 보기엔 숫자가 너무 크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 야후 파이낸스가 7월 27일(현지시간) 보도한 ‘오늘의 차트’에 따르면, 머스크 제국은 … 더 읽기

스타십 다음 비행, 발사대 “젓가락 팔”로 낚아챈대요

스페이스X가 플라이트 13의 데이터도 채 정리되기 전에 다음 비행 계획을 발표한 데는 이유가 있다. 부스터만 재사용하는 반쪽짜리 경제로는 스타링크 V3의 대량 배치도, 화성 화물선의 궤도 급유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24일 상단이 무사히 인도양에 착수하자마자 25일 머스크의 X 계정에 올라온 건 다름 아닌 “다음엔 타워로 낚아챈다”였다. 머스크는 플라이트 13이 성공적으로 끝난 지 불과 … 더 읽기

스페이스X, 팰컨9 손님 퇴짜…스타십에 올인했네요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앉고 스타십 발사는 연기되는 와중에, 스페이스X가 수익성 높은 기존 사업의 미래 고객 계약을 거절하기 시작했다. 모든 신호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진단이 가능한 이유다.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복수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위성 운영사들로부터 2028년 이후 팰컨9 전용 발사 계약 문의를 받을 때마다 거절로 응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 더 읽기

팰컨9, 이틀 연속 발사 멈췄다가 결국 성공했대요

“오늘 발사 시도는 중단합니다. 데이터를 검토한 뒤 재시도 일정을 안내하겠습니다.” 스페이스X 발사 중계진의 이 한마디가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 두 번째로 울려 퍼진 건 7월 20일(현지시간)이었다. 바로 전날, 같은 발사대에 서 있던 동일한 팰컨9 로켓이 엔진 점화 직후 자동 중단 시스템에 걸려 발사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틀 연속, T-0 직전 중단. 팰컨9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진기록이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