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포토마스크 없는 레이저 장비로 AI 칩 패키징 진출

AI 가속기 주문은 넘쳐나는데, 그 칩을 조립하는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은 병목에 걸렸어요. 반도체를 직접 만들지 않던 LG전자가 바로 그 틈을 파고들었어요. 디스플레이와 전자부품 공정에서 다져 온 초정밀 레이저·광학 기술을 무기로, 포토마스크 없이 초미세 회로를 그리는 노광 장비를 내놓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출한 거예요.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이 반도체 장비가 됐다 LG전자 생산기술원(PRI)이 개발한 것은 … 더 읽기

엔비디아, 리벨리온 만나 인수까지 논의

“엔비디아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기술 협력과 투자, 인수까지 논의하고 있다.” 21일 블룸버그 보도를 IT조선이 국내에 전한 내용의 핵심이에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에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겁니다. 논의 대상에는 기술 제휴와 지분 투자, 인수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만 협의는 초기 … 더 읽기

삼성전자, 초미세 배선 저항 45% 낮춰 세계 최초

45%. 그리고 세계 최초. 삼성전자가 21일 내놓은 발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 두 숫자와 수식어로 충분해요. 반도체 내부의 초미세 배선 저항을 45%가량 낮추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는 겁니다. AI와 고성능컴퓨팅(HPC)용 첨단 로직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함께 끌어올릴 핵심 기반 기술이에요. 삼성전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이 기술을 개발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3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어요. 저자 … 더 읽기

SK하이닉스, 네이처에 “빛의 메모리” CPO 로드맵

AI 반도체의 연산 능력은 해마다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정작 칩 사이에서 데이터가 오가는 ‘길’은 여전히 구리선에 머물러 있거든요. 계산 속도는 빨라졌지만 데이터가 이동하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병목은 이제 칩 자체가 아니라 ‘연결’에서 터지고 있어요. 전력 소모와 발열도 함께 늘어나고요. SK하이닉스가 바로 이 지점을 빛으로 뚫겠다는 로드맵을 세계 최상위 학술지에 내놓았어요. SK하이닉스는 20일, 칩과 메모리를 … 더 읽기

라이너·리벨리온 맞손, 국산 AI 풀스택으로 중동 공략

국산 NPU에 국산 AI 에이전트를 얹으면, 비싼 외산 GPU 없이도 AI 서비스를 돌릴 수 있을까요?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20일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만들겠다며 손을 잡았어요. 두 회사는 ‘AI 풀스택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고가의 외산 GPU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국산 NPU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연동하고, AI … 더 읽기

삼성 HBM 신공장 6조, 아산서 다음달 첫 삽

삼성전자가 6조 원을 들여 짓는 차세대 AI 반도체 공장을 왜 충남 아산에 세울까요? 그 배경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거든요. 삼성이 그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뜨는 주자가 됐어요. 삼성전자는 다음 달(9월) 아산 온양캠퍼스에서 HBM을 포함한 AI 반도체를 생산할 신규 팹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어요. 투자 규모는 약 6조 원이에요. 지디넷코리아는 이 … 더 읽기

삼성 파운드리 단가 15% 인상, 4나노 풀가동 돌입

1년 전만 해도 삼성 파운드리에는 ‘수율·수주 부진’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어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 AI 반도체 주문이 몰리면서 첨단 공정 단가를 올려받는 처지로 바뀐 거거든요. 로이터통신은 19일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첨단 공정인 4나노·5나노 신규 주문 단가를 최대 15% 인상한다고 보도했어요. “AI 칩 주문이 늘면서 모든 주문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다.” 이번 인상의 배경으로 로이터 보도를 … 더 읽기

리벨리온·딥엑스 NPU, 공공조달 문 열렸네요

공공기관이 국산 AI 반도체를 쓰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조달 절차에 오르지 못하면 정부 시장엔 들어가기 어렵거든요. 그 문이 18일 국산 팹리스 두 곳에 나란히 열렸어요. 리벨리온과 딥엑스는 이날 각사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솔루션이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어요. 지정된 제품은 리벨리온의 ‘아톰맥스(ATOM-Max) 카드’와 ‘아톰맥스 서버’ 2종, 딥엑스의 엣지 컴퓨팅용 ‘DX-M1·DX-H1 시리즈’ NPU … 더 읽기

리벨리온, IPO 주관사 KB증권으로 전격 교체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에서 KB증권으로 전격 교체했어요. 기술 유출 혐의로 리벨리온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디노티시아의 상장 주관을 한국투자증권이 맡으면서 이해상충 우려가 커졌고, 리벨리온이 ‘초기 투자사’였던 KB증권과 상장까지 함께 가기로 한 거예요. 상장을 앞두고 주관사 구도가 바뀌었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최근 IPO 공동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에서 KB증권으로 변경하고 내년 … 더 읽기

SK스퀘어 시총 3위, AI·반도체 투자회사로 변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와 적극 소통하며 AX 혁신과 반도체 신규 투자를 준비해 나가겠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이 14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내놓은 말이에요. 숫자부터 보면 이 회사가 왜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지 짐작이 가거든요. SK스퀘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조2354억원, 순이익 18조6750억원을 기록했다. 둘 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27조5137억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