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어닝쇼크, 매출 28조에도 순익 반토막 났어요

26% 매출 증가, 1.4% 영업이익률, 그리고 마이너스 11억 달러 현금흐름. 테슬라의 2026년 2분기 실적표는 하나의 숫자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복잡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7월 22일(미 동부시간)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 테슬라는 분기 매출 282억4천만 달러(약 40조8천억 원)라는 사상 최대치를 찍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0.33달러로 월가 컨센서스 0.53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1억 … 더 읽기

테슬라 Q2 어닝 앞두고, 48만 대 팔아도 불안한 이유가 있어요

테슬라는 2분기에 48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런데 왜 월가는 여전히 초조할까. 7월 22일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딜리버리 숫자 뒤에 가려진 핵심 질문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판매만으로는 더 이상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을 설명할 수 없는 시대다. 월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첫 번째 … 더 읽기

핸들도 없는 사이버캡, 100대 만들었는데 팔지도 못한대요

7월 첫째 주, 텍사스주 오스틴 — 기가텍사스 공장 출고장에 핸들도 페달도 없는 금빛 차량 100여 대가 줄지어 서 있다. 근처를 지나던 한 직원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틀 뒤 그 사진은 전기차 커뮤니티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테슬라가 핸들리스(steering-wheel-less) 사이버캡을 100대 이상 생산했지만, 이 차량들은 현재 두 가지 이유로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상태다. 첫째, 일반 소비자에게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에 점자 라벨, 단순한 친절이 아니래요

테슬라가 사이버캡에 점자 라벨과 안내견 전용 공간을 탑재한 것은 단순한 ‘배려’ 차원이 아니다. 상업용 로보택시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접근성 규제 대응과 경쟁사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벤징가는 7월 6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차세대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라벨과 안내견 탑승 공간을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로보택시는 … 더 읽기

사이버캡, 운전대 없이 오스틴 도로를 달렸어요

6월 30일 아침, 오스틴 시내 한복판에서 목격자의 스마트폰이 아닌 테슬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올라온 30초짜리 영상 하나가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전기차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었다. 테슬라 최초의 양산형 사이버캡(Cybercab)이 공도 검증에 들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X를 통해 “첫 번째 양산 사이버캡의 엔지니어링 테스트가 오스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영상 속 차량에는 … 더 읽기

사이버캡 수백 대, 기가텍사스 밖에 데칼 붙이고 대기 중이래요

6월 19일 오전, 텍사스주 오스틴 외곽에 자리한 기가팩토리 텍사스 부지. 평소 같았으면 분주히 오가는 트럭과 지게차가 주인공이었을 이 공간에, 오늘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2인승 전기차 사이버캡(Cybercab)이 수백 대나 주차장을 가득 메운 것이다. 그리고 차량 측면에는 낯선 것이 붙어 있었다. ‘Cybercab’이라고 쓰인 데칼. 지난해 말 로보택시 시범운행 직전 모델Y에 ‘Robotaxi’ 데칼이 붙었을 … 더 읽기

[후속] 사이버캡, 48kWh로 293마일…EPA 인증 통과했네요

5월 21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인증 서류 데이터베이스에 조용히 올라온 문서 한 장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프로젝트에서 가장 궁금했던 퍼즐을 풀어줬다. 2인승 무인 전기차 사이버캡(Cybercab)의 세부 제원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 EPA 서류에 따르면 사이버캡의 사용 가능 배터리 용량은 47.6kWh(공칭 48kWh), 배터리 팩 무게는 약 308kg이다. 구동계는 AC 3상 영구자석 모터로 최고출력 219마력(163kW)을 내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에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텍사스서 레벨4 면허 땄네요

5월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텍사스 주정부 교통국 시스템에 테슬라의 레벨4 자율주행 자체 인증(self-certification) 서류가 등록됐다. 텍사스가 올해 초 도입한 새로운 자율주행차 법안(Texas Autonomous Vehicle Act) 아래에서 테슬라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특정 구간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확보한 것이다. 오토에볼루션과 낫어테슬라앱(Not a Tesla App)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자체 인증은 … 더 읽기

사이버캡, 165Wh/mi로 모든 EV 제치고 효율 1위 올랐네요

“마일당 165와트시(Wh/mi), 이것은 마케팅 수치가 아니라 공식 인증 수치다.”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가 확인한 이 숫자 하나로 사이버캡(Cybercab)은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가져갔다. 종전 1위였던 루시드 에어 퓨어(230 Wh/mi)보다 무려 28% 적은 에너지로 같은 거리를 주행한다. 테슬라의 2인승 무인 로보택시가 세운 이 기록은 압도적이다. EPA 인증 기준으로 현존 전기차와의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17건 충돌 데이터 털렸어요 — 조종자도 펜스에 ‘쾅’

솔직히 이번 데이터는 좀 민망하다. 테슬라가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로보택시 충돌 보고서를 드디어 검열 없이(unredacted) 공개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은… 팬이라면 씁쓸할 만한 현실이다. 와이어드, 테크크런치, 일렉트렉이 5월 15일 동시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이렇다. 총 17건의 로보택시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2건은 원격 조종자(teleoperator)가 직접 운전 중 사고를 냈다. 예, 테슬라가 원격으로 사람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