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벤처스 출범, 반도체 넘어 AI 생태계로

“SK하이닉스 벤처스를 통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략적 투자와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하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첫 ‘SK하이닉스 벤처스 데이’에서 직접 꺼낸 말입니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브랜드 ‘SK하이닉스 벤처스’를 공식 출범시켰어요. 국내에는 18일 사내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행사에는 곽 사장을 … 더 읽기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미국에 낸드공장 짓나요?

“미국 내 SK그룹의 투자와 자산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450억달러(약 62조2,000억원) 이상을 넘어설 것입니다.” 유정준 SK그룹 미주총괄 부회장이 지난 8월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서 한 말이에요.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18일,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동부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다롄에서 미국으로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미국 … 더 읽기

SK하이닉스, 인텔 美 공장 빌려 메모리 만드나요?

메모리는 왜 미국에서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인텔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 일부를 임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메모리 공급을 원하는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3자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안도 함께 거론됩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SK하이닉스는 로이터에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거점 확충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 더 읽기

HBM4가 갈랐어요, 삼성 영업익 114조·SK 78조

114조원과 78조8035억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입니다. 3개월 만에 두 회사 모두 전망치가 다시 위로 올라갔어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수요가 예상을 웃돌면서 이익 눈높이가 연일 상향되고 있습니다. 3분기 전망치가 다시 뛰었습니다 15일 주요 증권사와 해외 투자은행 보고서를 종합한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4조원 안팎입니다. 3개월 전 추정치였던 101조9052억원보다 12조2836억원(12%) 올라간 수치이고, 사상 … 더 읽기

[후속] CXMT 영업이익률 82%, 삼성·SK 넘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생산 역량을 몰아넣었어요. 그 사이 PC와 게임기에 쓰이는 범용 D램은 공급이 줄어 가격이 뛰었죠. 이 빈틈에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글로벌 메모리 6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률을 냈어요. 닛케이가 11일 QUICK·팩트셋과 각사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CXMT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 기준으로 마이크론(80%·3~5월), 샌디스크(78%), SK하이닉스(76%), 키옥시아(74%)를 … 더 읽기

[후속] SK하이닉스 성과급 현금 50%, 다시 투표해요

지난달 25일,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조합원 투표 결과는 25표 차로 갈렸다.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 성과급을 현금 40%와 자사주 60%로 나누자는 잠정합의안이 그렇게 부결됐어요. 그로부터 약 3주 만에 노사가 다시 머리를 맞대고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현금과 주식 5대5, 개인 선택권도 넓혔어요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수정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어요. 최대 쟁점이던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방식이 핵심입니다. 현금 … 더 읽기

SK하이닉스, HBM 넘어 풀스택 AI 메모리 가네요

몇 년 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의 승부처는 ‘누가 더 빨리, 더 많이 만드냐’였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가 9일 내놓은 전략은 출발점부터 다릅니다. 단품 D램을 파는 회사에서, AI 시스템 전체를 고객과 함께 설계하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변신하겠다는 구상이라서요. ‘직선도로’에서 ‘곡선도로’로, 시장 읽는 법이 바뀌었다 SK하이닉스는 전날(8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AI 시대 Golden Time, AI Memory Solution Creator가 세상을 … 더 읽기

SK하이닉스 1c D램 전환 가속, 내년 주력 되나요

D램 미세공정은 한번 방향을 정하면 쉽게 되돌리지 못하는 선택이에요. 그런데 SK하이닉스가 지금 1c(10나노급 6세대) D램으로의 전환에 유난히 속도를 내고 있어요. 단순한 세대 교체를 넘어,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과 원가 구조까지 함께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읽히거든요. 공정 세대교체, 숫자로 보면 이래요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c D램 생산 비중은 올해 1분기 10% 안팎에서 2분기 13%대로 확대됐어요. 올 … 더 읽기

삼성·SK 메모리 공급난, 2028년까지 가네요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470만원. 증권사들이 반도체 ‘투톱’에 잇따라 매수 의견과 함께 파격적인 목표가를 던지고 있다. 왜 하필 지금일까. 단순히 실적 기대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숫자 뒤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는 구조적 진단이 자리하고 있다. 메모리 호황의 출발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다. AI 서버 한 대에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들어간다. 5일 … 더 읽기

중국 CXMT, D램 점유율 10% 첫 돌파했네요

10%.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38%로 1위를 지켰고, SK하이닉스는 전 분기보다 4%포인트 내려간 25%에 머물렀다. 2023년만 해도 1%에 불과했던 중국 업체가 3년 만에 시장의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는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이 전 분기보다 2%포인트 오른 10%를 기록했다. 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