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2027년이면 운전자 없이 달리네요

지금까지 테슬라 세미의 자율주행은 ‘언젠가는 되겠지’ 수준의 막연한 약속이었다. 2022년 첫 인도 때부터 FSD가 탑재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고, 올봄에는 시험 차량에 FSD 하드웨어가 장착된 모습이 포착됐지만 구체적 일정은 없었다. 그런데 머스크가 마침내 시계를 꺼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면 된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테슬라 세미의 자율주행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아마 올해 말이나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38만 마일 무사고, 믿어도 될까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가 38만 마일(약 61만 km)을 사고 없이 달렸다면, 자율주행의 상용화는 정말 눈앞에 왔을까? 테슬라의 AI 담당 부사장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7월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프로그램이 2개 주 6개 도시에서 누적 38만 마일 이상의 무감독 주행을 달성했으며 “주목할 만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엘루스와미는 “다른 차량이 정지 상태인 로보택시에 접촉한 … 더 읽기

머스크 “2036년엔 돈이 의미 없어져요”

2025년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시가총액 25조 달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던 머스크가, 1년 뒤인 2026년 7월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돈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온다”고 선언했다. 일론 머스크는 7월 26일 공개된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인류를 추월하는 시점을 5년, 인간이 의미 있는 통제권을 잃는 시점을 10년, 그리고 2036년에는 화폐 자체의 기능이 소멸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3단계 로드맵을 … 더 읽기

“모델S·X도 오픈소스” 머스크 발언, 진짜일까요

“로드스터 때처럼 모델S와 X의 디자인·소프트웨어도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7월 2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과 SUV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오리지널 로드스터의 설계·엔지니어링·진단 자료를 전면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델S(2012년 출시)와 모델X(2015년 출시)가 대상이다. 모델S는 테슬라의 첫 양산차로, 한 번 충전으로 400마일 이상을 달리는 주행거리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전기차 … 더 읽기

스페이스X, 창립 23년 만에 첫 어닝콜 열겠대요

스페이스X(SPCX)가 창립 23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실적발표와 어닝콜을 개최한다. 스페이스X는 7월 21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2분기 실적 및 재무 결과를 발표하고 사상 첫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8월 초로 전해진다. 그동안 비상장사로 남아 있던 스페이스X가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 창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말 사모시장에서 거래되던 스페이스X 주식이 올해 들어 … 더 읽기

머스크 “FSD가 당신 운전 스타일 기억할 거예요”

“FSD가 당신의 개인 개입을 기억하고 각 운전자의 개별 선호도에 맞춰 조정될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주 예고했던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의 차세대 개인화 기능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추가로 공개했다. 머스크는 7월 20일 X(트위터)에서 FSD 커뮤니티의 저명한 인플루언서인 홀 마스(Whole Mars)의 게시물에 답글을 달며 이 기능의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홀 마스는 “FSD가 플로리다 턴파이크에서 너무 느리게 가속하는 … 더 읽기

머스크 “52조 GPU 계약? 가짜뉴스예요” 일축

왜 지금, 이런 규모의 루머가 시장을 달궜을까. 대만 매체가 스페이스X의 520억 달러(약 72조 원) 규모 엔비디아 GPU 대량 구매설을 익명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직후, 일론 머스크는 단 세 단어로 이를 정리했다. “This is fake news.” 대만 경제일보 등 현지 매체들은 7월 20일, 스페이스X가 폭스콘을 통해 약 1만 3,000대의 AI 서버 랙을 주문했으며, 이는 약 … 더 읽기

스타십 13차 발사, 또 밀렸네요… 7월 23일 재도전

스페이스X의 스타십 13차 통합 비행시험이 또 한 번 연기됐다. 지난주 첫 스크러브 이후 두 번째 일정 조정이다.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함을 증명하려는 걸까, 아니면 한 번쯤 예상된 개발 리듬일까. 스페이스X는 7월 20일(현지시각) 스타십 13차 비행시험 목표일을 다시 변경했다. 새로운 발사 윈도우는 7월 23일 오후 5시 45분(중부시간)으로,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90분간 열린다. 당초 7월 21일로 예정됐던 일정이 하루 … 더 읽기

머스크-SEC 150만弗 합의, 판사는 못마땅해했어요

150만 달러. 일론 머스크의 현재 순자산이 약 7,80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자산의 0.00002%에 불과한 금액이다. 그런데도 이 합의금을 승인한 연방판사가 법정에서 “심각한 유감(significant misgivings)”이라는 표현을 썼다면, 합의 내용보다 합의라는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본 건 아닐까. 머스크와 SEC 간의 이번 합의는 지난해 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게시한 일련의 게시물이 증권법상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한 것이다. … 더 읽기

테슬라가 운전자 습관까지 외우기 시작했어요

7월 18일 오후, 테슬라 인플루언서 ‘Whole Mars’가 X에 한 가지 불만을 올렸다. “내 차가 내 설정을 자꾸 무시한다.” 몇 분 뒤 일론 머스크가 직접 답글을 달았다. “이제 차가 당신의 개별 개입을 기억하고, 각 사람의 선호도에 맞추기 시작할 겁니다.” 머스크는 18일 X를 통해 “테슬라 차량이 각 운전자의 개별 선호도를 학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FSD(Full Self-Driving)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