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100만달러 드려요” 불법 판정…위스콘신發 초강수

“위스콘신 유권자 여러분께 매일 10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위스콘신주 대법원 선거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가 X에 남긴 이 한마디가 14일(현지시각) 주 선거관리위원회(WEC)로부터 ‘선거 뇌물 금지법 위반의 상당한 근거(Probable Cause)가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CNN과 포브스 등 주요 매체는 이날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머스크의 행위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위스콘신주 법률은 선거에서 특정 후보에 투표하거나 투표를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 더 읽기

테슬라 “중고가 걱정 마세요”…잔존가치 보장 시작

2024년 이후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만 모델 Y 가격을 최대 23% 인하했고, 이로 인한 중고차 가치 하락은 신차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장벽이 돼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가 폐지되면서 수요 둔화가 가속화됐다. 이에 테슬라가 14일(현지시각) ‘미래 가치 보장 프로그램(GFV)’을 공식 발표했다. 할부로 모델 Y 또는 모델 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약 시점에 … 더 읽기

스타십 V3, 내일 13차 비행…이번엔 진짜 달라요

7월 16일 오후 6시 30분(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V3 버전의 슈퍼헤비 부스터가 33기의 랩터 엔진을 점화하는 순간, 스페이스X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기대가 실린다. 작년 12차 비행에서 V3 스타십은 역대 최장 비행 기록을 세웠지만, 상단 스테이지의 재진입 과정에서 통신 두절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불과 24시간 앞으로 다가온 13차 비행은 단순한 발사가 아니라 스타십 프로그램의 ‘완전한 … 더 읽기

xAI “Grok에 코드 다 털렸어요”…개발자들 충격

xAI의 AI 코딩 도우미 ‘Grok Build’가 사용자의 깃 저장소 전체를 — 비공개 .env 파일과 시크릿 키까지 포함해 — xAI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14일(현지시각) 드러났다. 프라이버시 보호 토글은 무용지물이었고, 머스크는 전격적인 내부 감사를 예고했다. 보안 연구자들이 이날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Grok Build CLI는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허용한 파일만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중인 깃 저장소의 … 더 읽기

머스크, 잭슨빌 에너지 회사 조용히 인수했대요

지난주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지역 신문 기자가 두바이발 투자펀드의 미국 에너지 회사 인수 자료를 뒤지다 우연히 발견한 이름이 있었다. 거래 문서 끝자락에 조용히 박혀 있던 ‘Elon Musk’ — 그렇게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머스크의 또 다른 인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4일 플로리다 타임스-유니온의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잭슨빌 소재 에너지 기업을 조용히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 더 읽기

OpenAI, 기각 소송에도 xAI에 100만 달러 청구했어요

법원이 이미 기각한 소송에 대해 상대방에게 변호사 비용을 물리는 전략은 통상 ‘위험한 도박’으로 분류된다. 판사가 자신의 결정에 대한 사실상의 이의제기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OpenAI가 바로 그 도박판에 칩을 올렸다. 그것도 일론 머스크를 상대로 말이다. OpenAI는 1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xAI를 상대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의 변호사 비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청구했다. 지난해 머스크가 제기했던 … 더 읽기

월가, 머스크 없는 S&P500 ETF를 출시했어요

월가가 ETF로 온갖 투자 의견을 패키징해온 역사에서, 이번엔 ‘머스크를 뺀 지수’가 등장했다. 지난 7월 9일, 블룸버그와 어드바이저허브에 따르면 서브버시브 ETFs는 나스닥100과 S&P500에서 일론 머스크가 설립·지배·경영하는 기업을 제외한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티커는 각각 QQNE와 SPNE로, 머스크라는 한 인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하나의 금융 상품으로 형체를 갖춘 셈이다. 서브버시브 ETFs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 관련 … 더 읽기

[후속] 머스크 “올트먼 감옥행”, AI1 위성 내년 발사대요

“가석방 담당관이 허락하면 구경하러 와도 좋아요. 우리는 내년에 그 위성들을 발사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X에서 샘 올트먼에게 날린 이 응수 한마디는 두 가지 폭탄을 동시에 투하한 셈이다. 스페이스X의 AI1 위성 배치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한 동시에, 오픈AI CEO가 곧 구속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예고였기 때문이다. 애플이 오픈AI를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한 지 하루 만에, 두 AI 제국의 수장 … 더 읽기

머스크 가족재단, 영국 극우인사 러시아行 경비를 대줬다고 아버지가 폭로했네요

“내 아들의 가족 재단이 토미 로빈슨의 러시아 방문 경비를 지원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디펜던트가 일제히 보도한 이 발언은 일론 머스크의 부친 에롤 머스크의 입에서 나왔다. 한쪽에서는 세계 최고 부자가 테슬라 사이버캡과 화성 이주 계획을 설파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그의 재단이 영국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극우 정치인의 러시아 방문을 뒷받침하고 있었다는 대조적인 그림이다. 토미 로빈슨은 … 더 읽기

애플, OpenAI 고소하자 머스크 “스캠 올트먼”…AI 거물들의 28시간 키보드 배틀이 벌어졌네요

애플이 OpenAI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지 28시간 만에,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 사이에서 30건이 넘는 X(옛 트위터) 포스팅이 오갔다. 머스크는 올트먼을 향해 “스캠 올트먼(Scam Altman)”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고, 올트먼은 “머스크는 나에게 집착한다”고 응수했다. 두 AI 업계 최고경영자 사이의 공개 설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애플이라는 제3자의 개입으로 갈등의 강도와 파급력은 한층 높아졌다. 사건의 발단은 11일(현지시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