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선거법 수사, 검사가 손 뗐네요

지난 7일 오후 4시(현지시각), 위스콘신주 브라운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데이비드 라세(David Lasee) 검사장이 한 통의 서한을 라크로스 카운티로 보냈다. 머스크의 위스콘신 선거관리위원회(WEC) 관련 제소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이라는 한 문장이 사건의 향방을 바꿔놓았다. 위스콘신 공영라디오(WPR)와 지역 방송 WBAY·NBC26 등이 일제히 보도한 이번 결정의 직접적 계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라세 검사장이 속한 … 더 읽기

테슬라, 텍사스에 14조 태양광 셀 공장 짓는대요

테슬라가 텍사스주 포트벤드 카운티에 100억 달러(약 13조6,000억 원) 규모의 태양광 셀 제조 공장을 추진 중이다. 휴스턴크로니클과 더비즈니스저널스가 7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테라팹(반도체) 발표 사흘 만에 나온 이 계획은, 머스크가 텍사스를 글로벌 제조 허브로 재편하려는 구상의 또 한 축이다. 새 공장 부지는 휴스턴 남서부 포트벤드 카운티 일대로, 테슬라의 텍사스 기가팩토리(오스틴 인근)와는 별개의 입지다. 포트벤드 카운티는 이미 텍사스 … 더 읽기

머스크 “스타십 상황 안 좋아요”…바다 유실 위기

스페이스X가 13차 시험 비행 2주 만에 맞닥뜨린 현실은 냉혹하다. 7월 24일 역대 가장 완벽에 가까웠던 비행을 마치고 멕시코만에 착수한 스타십 상단이 바닷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머스크 본인이 7일(현지시각) “상황이 좋지 않다(not looking good right now)”고 인정하면서, 인류 역사상 최대 로켓의 첫 온전한 회수라는 목표는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주간 예인선을 동원해 상단을 텍사스 … 더 읽기

텍사스 전력망에 메가팩 500MWh 투입, 여름 피크 대비 끝났대요

테슬라 메가팩이 텍사스 전력망 ERCOT에 500MWh 규모로 연결됐다. 덴마크 에너지기업 외르스테드(Ørsted)가 텍사스주 휴스턴 남서부 니드빌에 구축한 ‘올드300 스토리지(Old 300 Storage)’ 프로젝트로, 250MW 출력에 2시간 지속이 가능한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이다.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라스롭 메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메가팩들이 투입됐으며, 지난 6일(현지시각)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외르스테드의 430MW급 올드300 태양광 발전소 바로 옆에 위치하지만, 배터리는 태양광 충전에만 얽매이지 않는다.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9억주 풀렸는데도 주가 버텨냈대요

스페이스X가 IPO 이후 첫 락업 해제를 극적으로 통과했다. 8월 6일(현지시각), 9억 1,150만 주의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유통 주식 수가 사실상 두 배로 늘었다. 시장은 1,160억 달러(약 150조 원) 규모 매물 폭탄이 스페이스X 주가를 짓누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작 이날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 8월 5일 어닝쇼크 여파로 13% 급락하고, 월가가 ‘진짜 시험은 이틀 뒤’라고 했던 그 락업을 … 더 읽기

테슬라 메가팩3 양산 돌입, 용량 28% 더 담았대요

테슬라가 메가팩3 양산에 돌입했다. 텍사스 브룩셔에 세운 세 번째 메가팩토리에서 첫 유닛이 라인을 떠났다. 단일 유닛당 5MWh를 담아내며, 이전 세대 대비 28% 더 많은 에너지를 같은 공간에 압축한 게 핵심이다. 문제는 이 공장이 착공 16개월 만에 가동됐다는 속도다. 50GWh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테슬라 에너지 사업부가 부품 공급사에서 인프라 주역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 더 읽기

그로키피디아 석 달 만에 사라졌네요, 머스크의 AI 백과사전

xAI가 지난 5월 야심 차게 출시한 AI 백과사전 ‘그로키피디아’가 사실상 방치된 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문제는 이 서비스가 멈춘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이다. 머스크의 ‘위키피디아 대항마’ 프로젝트가 왜 이렇게 조용히 소멸했는지를 들여다보면, AI 백과사전이라는 도메인의 구조적 난제가 선명해진다. Mashable과 Futurism 등 복수의 IT 매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로키피디아는 4월 24일 이후로 … 더 읽기

달 위성 공장 진짜 가능할까요? 머스크 청사진 공개

달에서 위성을 찍어낸다? 우주 산업의 상식으로는 연료비 하나만 봐도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첫 상장 기업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구상을 공식 의제로 올렸다. “과학소설 같지만 실제로 일어날 겁니다. 생각보다 빨리요.” 머스크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그림은 구체적이었다. 달 표면에 로봇이 운영하는 위성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태양광과 방사선 기반 에너지 생산을 결합해 지구 궤도로 위성을 … 더 읽기

테라팹 23조 공식 출범, 메모리 3사 독점 깨지네요

5월까지만 해도 텍사스 부동산 서류에 올라온 수상한 코드명이었다. “프로젝트 테라팹”이라는 이름으로 119조 원어치 건축 허가가 접수됐을 때, 월가는 반신반의했다. 그로부터 석 달. 머스크는 이제 텍사스 주지사와 나란히 서서 “진짜 짓는다”고 선언했다. 초기 투자액만 168억 달러, 우리 돈 23조 원이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공동 추진하는 테라팹(Terafab) 칩 공장이 텍사스주 컬리지스테이션 인근에 공식 확정됐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6일(현지시간) … 더 읽기

테슬라 상하이 공장, 중국 판매는 줄고 수출만 늘었어요…무슨 일일까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존재감이 빠르게 옅어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줄어드는 내수와 폭증하는 수출, 이 모순된 숫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차이나는 지금 어떤 방정식을 풀고 있는 걸까.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8월 4일 발표한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내 소매 판매는 2026년 1~6월 238,9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 기록했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