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IPO 앞두고 중국 자금이 비밀 유입됐대요

“중국 투자자가 경쟁사에 비공개 정보를 넘길 수 있다면 이는 명백한 국가안보 문제다.” 인디애나대 사라 바워리 댄즈만 교수의 이 진단은, 6월 18일 ProPublica가 폭로한 SpaceX의 중국 자금 비밀 유입 실태가 단순한 금융 스캔들을 넘어선다는 점을 압축한다. ProPublica는 2026년 6월 18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법원의 봉인 해제 기록을 바탕으로, SpaceX가 IPO를 단행하기 전 Tomales Bay Capital이라는 중개회사를 통해 중국·러시아·카타르 … 더 읽기

[후속] 트럼프 DOJ, 머스크 xAI 소송에 국가안보 카드냈어요

한 달 전만 해도 이 소송은 ‘미시시피주 작은 마을 주민들의 환경 민원’이었다. 어제, 이 사건은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안보 논리가 민간 환경소송을 덮치는 전장으로 격상됐다.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DOJ)가 16일(현지시간), NAACP가 xAI의 사우스에이븐 데이터센터를 상대로 제기한 대기정화법(Clean Air Act) 위반 소송에 공식 개입했다. 근거는 다름 아닌 “국가안보”였다. 법무부는 개입 신청서에서 “NAACP는 국방부의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혁신의 전력 … 더 읽기

머스크, 1160억달러 스톡옵션 전량 행사했어요

“단 한 주의 시장 매도도 없었다.” 17일(현지시간) SEC 제출 서류에 명시된 이 문장 하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을 말해준다. 일론 머스크가 2018년 약정된 테슬라 CEO 보상 패키지 전량을 행사했다. 주당 23.34달러에 3억396만주를 취득해 종가 404.66달러 기준 1,159억 달러, 우리 돈 약 157조 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한 초대형 이벤트다. 기업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다.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 … 더 읽기

[속보] Grok, 이란 공습 미사일 2천발 지휘했대요

96시간. 2,000발의 미사일. 인공지능 한 대의 판단으로 이란 상공에 쏟아졌다.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Grok이 펜타곤의 대이란 군사작전에서 타격 계획 수립과 표적 선정을 수행한 사실이 미 법무부 법정 제출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펜타곤 디지털·AI 최고책임자 캐머런 데이비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연방법원에 제출된 선언문에서 “Grok의 지속적 운영과 가용성은 최우선적 국가안보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선언문은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가 … 더 읽기

FSD 14까지 왔는데 길찾기는 왜 아직도 엉망일까요

길 안내 기술은 새롭지 않다. 가민과 톰톰이 20년 넘게 해온 일이고, 구글맵과 웨이즈는 수억 명의 운전자를 매일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율주행 AI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테슬라가, 정작 이 기본 중의 기본인 경로 탐색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있다. 이번 주 FSD(Supervised) v14.3.4가 차량에 배포되기 시작했지만, 오너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불만이 쏟아지는 영역은 여전히 내비게이션이다. 현장의 … 더 읽기

캐시 우드, 테슬라 210억 팔고 스페이스X만 5천억 샀네요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팔고 스페이스X를 샀다면, 그건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일까, 아니면 머스크 제국 안에서조차 ‘다음 챕터’로의 자리 이동일까. 지난 6월 12일, ARK 인베스트는 스페이스X 상장 첫날에만 5억2,970만 달러(약 7,6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 329만1,184주를 주당 160.95달러에 사들인 것이다. 같은 날 ARK는 AMD 3,930만 달러어치, 테슬라 1,590만 달러어치, 로쿠 1,180만 달러어치, 바이두 780만 달러어치, 클라우드플레어 250만 … 더 읽기

골드만삭스, 테슬라 2분기 인도량 전망치 확 끌어올렸네요

1분기 35만8천 대. 2026년 첫 3개월 동안 테슬라가 전 세계에 인도한 숫자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던 실적이다. 그로부터 두 달 반이 지난 지금, 골드만삭스는 완전히 달라진 숫자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 2분기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0만5천 대에서 42만 대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로이터·블룸버그 등이 집계하는 비저블알파 컨센서스 40만 대를 5% 웃도는 수치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마크 딜레이니는 … 더 읽기

“이 법 통과되면 무인차 끝이에요” — 테슬라, 뉴저지 주민에 SOS

“트렌턴(뉴저지 주의회)에서 추진 중인 법안은 진정한 무인 주행을 사실상 불법화할 정도로 가혹한 규제를 담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뉴저지주 오너들에게 보낸 이메일의 첫 문장이다. 주 상원 법안 S.1677과 하원 법안 A.3968. 명목상으로는 3년짜리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테슬라는 이 법안이 자사 로보택시의 뉴저지 진출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보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 이메일이 지목한 구체적 걸림돌은 세 가지다. 첫째, … 더 읽기

보링컴퍼니, 내슈빌 굴착기 두 배로 — 터널 속도가 확 달라졌네요

굴착기 1대에서 2대로. 37건의 인허가 취득에 25마일 터널 승인까지. 보링컴퍼니의 내슈빌 지하 교통망 프로젝트, ‘뮤직시티루프’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한 속도로 실체를 갖춰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링컴퍼니는 X를 통해 두 번째 터널 굴착기 ‘프루프록 MB2’의 커미셔닝(시운전)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MB1이 이미 땅속에서 굴진 중인 가운데, 이제 두 기계가 동시에 내슈빌 지하를 파기 시작한 것이다. 보링컴퍼니는 짧은 영상과 함께 … 더 읽기

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0건인데 그 속엔 함정이 있었네요

6월 12일 금요일, 텍사스 오스틴 다운타운. NHTSA가 분기마다 공개하는 자율주행 사고 보고서가 올라오고, 테슬라 팬덤은 숫자 하나에 환호했다. 테슬라의 ADS(자율주행시스템) 사고는 이번 분기 단 1건 — 그것도 정차 중인 모델Y가 뒤에서 추돌당한, 명백히 상대방 과실 사례였다. “무인 로보택시가 사고를 안 낸다”는 증거로 읽히기 충분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텍사스 차량국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는 전혀 다른 그림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