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첫 4조 돌파했어요

LG전자가 매출은 9%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왜 56%나 뛰었을까요. 답은 이 회사가 ‘파는 구조’에서 ‘되파는 구조’로 옮겨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잘 팔리는 제품을 하나 더 내놓는 것보다, 이미 확보한 고객에게 계속 파는 힘을 키운 게 주효했다는 뜻이에요. LG전자는 7일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 더 읽기

[후속] 리사 수 삼성·SK 만나 HBM 동맹 다졌네요

올해 3월 리사 수 AMD 회장의 서울 방문은 총수 회동이 화제였습니다. 7개월이 흐른 10월 7일, 같은 도시에서 다시 열린 테이블의 성격은 사뭇 달라졌어요. 이번엔 누구를 만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함께 가느냐’가 화두로 올라왔거든요. 7일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과 만나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조셉 마크리 … 더 읽기

인천 피지컬 AI 실증센터, 내년 4월 문 연다

왜 지금 실증센터인가, 로봇 검증의 사각지대 로봇과 AI를 곧바로 공장과 물류센터에 투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충분히 돌려본 뒤에야 현장에 넣을 수 있죠. 그런데 그 ‘연습장’이 그동안 부족했습니다. 인천시가 바로 그 인프라를 짓기로 했어요. 모사환경 + 가상환경, 두 개의 실증존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인천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피지컬 AI는 AI와 물리적 장치가 … 더 읽기

KISA AI 취약점 523건, 내년 예산은 0

AI가 523건을 찾아냈는데, 예산은 왜 사라졌나 인공지능(AI)이 국가 기반시설에서 523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일을 한 기관의 내년 예산은 0원이 됐어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프런티어 AI 모델로 대규모 취약점을 잡아내는 성과를 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 사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4개월 동안 523건, AI가 훑은 코드 규모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 더 읽기

애플·LG전자 스마트홈 동맹, 초인종도 함께 만든다

아마존·구글에 밀린 애플, 이번엔 LG와 손잡았다 스마트홈 시장에서 애플은 오랫동안 아마존과 구글에 밀려 있었습니다. 그 애플이 이번에는 한국의 LG전자와 손을 잡았어요. 두 회사가 카메라가 달린 비디오 초인종과 스마트 도어락, 보안 카메라, 스마트 온도센서·온도조절기 같은 스마트홈 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LG 브랜드로 나온다, 애플이 설계한다 제품은 LG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 더 읽기

롯데하이마트, 이천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한다

로봇이 물건을 집는다, 유통 물류의 첫 실증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으로 작업자 피로도를 줄이고, 오피킹·오배송 같은 물류 오류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이천물류센터에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 위 발언은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이 도입 배경을 설명한 대목이다. 롯데하이마트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 과제에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2028년, 이천물류센터에 로봇이 출근한다 과제 기간은 … 더 읽기

일본 독점 AI 반도체 접착소재, 한국 스타트업 도전해요

일본과 독일이 오래 쥐고 있던 AI 반도체 접착소재 시장, 한국 기업이 열 수 있을까요. 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소재 스타트업 코파가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 공간을 채우는 언더필(Underfill) 개발에 성공하고, 주요 패키징기업과 품질평가(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거든요. 퀄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르면 연내 초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수요가 훨씬 큰 HBM용 언더필까지 시장을 넓히겠다는 … 더 읽기

LG전자 피지컬AI 월드모델, 10개 기관 뭉쳤네요

가전과 부품으로 이름을 알린 LG전자가 이번엔 로봇이 세상을 이해하는 ‘두뇌’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혼자 기술을 만드는 대신 산학연 10곳을 한 팀으로 묶었습니다. LG전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한다고 6일 밝혔거든요. 부품 회사에서 표준 설계자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은 AI가 복잡한 현실 세계의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 더 읽기

국내 트래픽 절반이 해외 플랫폼, 구글 혼자 35%

“일평균 트래픽의 약 35%가 구글 한 곳에 집중된 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아 6일 공개한 자료에 이렇게 적혀 있거든요.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 플랫폼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사이 격차가 뚜렷합니다. 구글, 넷플릭스, 메타, 애플 등 주요 해외 부가통신사업자의 국내 일평균 트래픽 비중은 2021년 38.1%에서 2025년 47.0%로 … 더 읽기

삼성전기 AI 서버용 MLCC 2900억 수주했어요

숫자 두 개부터 짚으면 이번 계약의 무게가 금방 잡히거든요. 2900억원, 그리고 올해 여섯 번째 장기공급계약.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AI(인공지능)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어요.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1년입니다.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기가 올해 5월부터 실리콘 캐패시터, AI 서버용 MLCC, 인덕터를 묶어 공시한 수주 금액만 3조9000억원 규모예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