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부결, 곽노정 재협상 시동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찬반 격차는 불과 25표였다. 부결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전사 소통 행사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구성원의 성과와 보상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며 재협상 의지를 밝혔다. 반도체 호황 속에서도 보상 구조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모양새다. 25표 차 부결, 쟁점은 ‘PS를 자사주로 받는 구조’ 이번에 부결된 잠정합의안의 … 더 읽기

KT클라우드·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전력 동맹

AI 데이터센터 경쟁의 무게 중심이 ‘칩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서 ‘전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끌어오느냐’로 옮겨가고 있어요. 생성형 AI가 커질수록 전력 소모가 급격히 늘면서, 발전과 송전 인프라가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를 좌우하는 시대가 됐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전력기기 회사와 클라우드 회사가 한 팀이 되는 구도가 한국에서도 본격화하고 있어요. LS일렉트릭과 KT클라우드가 지난 2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 더 읽기

美 반도체 관세 확대 검토, 삼성·SK 압박 거세지네요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지 않으면, 세계 최대 시장에 들어가는 대가를 치르게 되는 걸까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반도체 표적 관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계의 긴장이 커지고 있어요. 관세 범위가 완제품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단순한 구두 경고로 넘기기엔 무게가 있거든요. “미국에서 만들면 관세 없다”, 생산지 연계 관세 다시 … 더 읽기

KGM 로보택시, 강남 20.4㎢ 전역으로 확대

강남 한복판 로보택시가 왜 하필 지금 차종을 늘리고 구역을 넓힐까요. 그 배경엔 1만 건이 넘는 실제 탑승 데이터와, 올해부터 바뀐 규제가 함께 자리해요. KG모빌리티(KGM)가 2일 SWM.ai와 손잡고 운영 중인 강남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에 2세대 차량 ‘토레스 EVX’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어요. 자율주행이 시연을 넘어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단계를 보여주는 변화죠. 센서 40여개→20여개, 데이터로 줄인 … 더 읽기

네이버·SKT, 보안 AI 국가사업 두고 격돌

국가 사이버 안보를 책임질 AI 모델, 과연 어느 팀 손에 들어갈까요. 그 답을 가르는 마지막 관문이 2일 열렸어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보안 특화 AI’ 사업의 최종 발표평가(PT)에서 맞붙은 겁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단 한 곳만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요. 최종 접수 2곳, 서면평가 없이 곧바로 승부 당초 정부는 신청 컨소시엄이 6개 이상이면 서면평가를 거쳐 … 더 읽기

삼성 AI 리빙 공개, TV·가전·모바일 하나로

몇 해 전만 해도 IFA 하면 ‘누가 더 큰 TV를, 더 선명한 화질을’ 내놓는지가 먼저 화제였죠.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을 앞두고 꺼내든 카드는 그 자리에 ‘일상’을 앉혔어요. TV와 냉장고, 세탁기, 폴더블폰이 각자 스펙을 자랑하는 대신, 한 사람의 하루를 AI가 어떻게 돌보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를 베를린 한복판에 차린 겁니다. TV 화질 자랑하던 IFA, ‘일상 … 더 읽기

네이버, 사우디 부동산 DX 확대, AI·공간정보 협력

왜 하필 사우디일까. 네이버클라우드의 해외 사업이 이제 부동산 데이터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의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이 사우디 부동산 등기기관과 손잡고,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현지 부동산·지방행정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나선다. 리야드에서 잇는 K-디지털트윈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 LEAP 2026에서 부동산 등기기관 RER(Real Estate Registry)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 더 읽기

CXMT HBM3E 생산 개시, 삼성·SK와 3년 차이

중국 메모리가 ‘HBM’까지 따라왔다면, 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긴장해야 할까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AI용 고대역폭메모리 HBM3E의 소량 생산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거든요. 한 세대가 아니라 ‘3년’ 차이 미국 테크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일 소식통을 인용해 CXMT가 HBM3E 소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반도체 자회사 티헤드와 캠브리콘 등 중국 AI 가속기 업체들이 CXMT 제품을 테스트 중이며, 계획대로면 … 더 읽기

8월 반도체 수출 467억 달러, 역대 최대 찍었어요

반도체는 3배 가까이 불어났는데, 자동차는 30% 가까이 줄었어요. 지난달 한국 수출의 희비를 가른 건 바로 이 대목이었죠. 산업통상부가 1일 내놓은 8월 수출 실적의 핵심입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절반을 책임졌다 8월 수출액은 98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7% 늘었다. 월간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 중 반도체 수출만 466억 5000만 달러로 209.0% 급증하며 역대 … 더 읽기

[단독] 카카오 멤버십, 다음 달 베타 출격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혜택이나 참여 서비스, 출시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카카오가 2일 이렇게 말을 아꼈다. 그런데 업계에선 이미 다음 달 베타 출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예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한데 묶는 통합 멤버십, 이름하여 카카오 멤버십(가칭)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톡 하나로 택시·음악·쇼핑까지 2일 업계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