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실어 나르는 방주, 텍사스에서 플로리다로 떠나요

6월 13일 오후, 텍사스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의 한 엔지니어가 태블릿을 들고 거대한 구조물의 설계 치수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가 올려다본 건 로켓이 아니었다. 길이 165피트(50미터)의 스타십 2단을 통째로 실어 멕시코만을 가로질러 플로리다까지 운반할 초대형 바지선의 도면이었다. 스페이스X 내부에서 ‘방주(Ark)’라고 부르는 이 선박은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스타베이스와 케이프커내버럴을 하나의 발사 네트워크로 묶는 연결 고리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의 13일(현지시간) … 더 읽기

[후속] 상장 하루前 스타십, FAA가 또 묶었대요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가격을 확정한 바로 그날, 연방항공청(FAA)은 스타십을 다시 지상에 묶어두었다. 한쪽에서는 역사적 상장을 축하하는 샴페인이 터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초대형 로켓이 이륙 허가를 잃는 극단적 대비가 11일(현지시간) 동시에 벌어진 것이다. FAA는 텍사스 보카치카 발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스타십 슈퍼헤비 부스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고 조사(mishap investigation)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스타십의 … 더 읽기

[후속] NASA 달 탐사, 스페이스X 말고는 갈 곳 없대요

“우주 비행은 용서하지 않는다. 신형 중량급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5월 28일,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발사대(LC-36)에서 폭발한 직후, NASA 재러드 아이잭먼 국장이 X에 올린 글이다. CBS뉴스·워싱턴포스트·스페이스뉴스 등이 30일까지 후속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NASA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 전체가 스페이스X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사고는 28일 오후 정적 연소 … 더 읽기

[후속] FAA가 스타십 V3 발목을 잡았네요

“스페이스X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시정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스타십을 재발사할 수 없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27일(현지시간) 스타십 V3의 첫 시험비행을 ‘미셥(mishap·사고)’으로 공식 분류하고 모든 스타십 로켓의 발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앞서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진행된 플라이트 12에서 1단 부스터가 상단과 분리된 뒤 착륙 과정에서 추락·파괴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비행은 V3 버전의 첫 도전이었다. 기존 V2 대비 … 더 읽기

[속보] 스타십 폭발했는데 우주주 랠리, 왜일까요

스타십이 또 한 번 공중에서 폭발했는데, 같은 날 우주 섹터 주식은 왜 급등했을까? 스페이스X의 상장 투자설명서 제출이 폭발보다 더 큰 재료로 읽힌 하루였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대형 로켓 스타십이 5월 26일 시험 비행 중 공중 분해됐다. 구체적 고도와 비행 단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실패는 V3 버전이 실제 비행 환경에서 마주한 첫 기술적 난관이다. 스타십 프로그램은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발사 성공, 엔진 꺼지고도 해냈대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5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날 발사 40초 전 스크럽을 딛고 이륙한 역대 최대 로켓은 엔진 2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 시뮬레이터 22기를 궤도에 배치한 뒤 인도양 착수 후 계획된 폭발로 임무를 마무리했다.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시험비행의 전모 스타십 V3는 이날 오후 6시 30분(EDT) 스타베이스의 새로 보강된 2번 발사대에서 … 더 읽기

스타십 V3 첫 비행 성공, 머스크가 기다린 순간이 왔네요

지난 3주 동안 스페이스X가 스타십 V3를 발사대에서 네 번이나 세웠다가 되가져간 이유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었다. IPO 서류(S-1)가 공개된 바로 그 주, 전 세계 투자자의 시선이 텍사스 보카치카에 꽂혀 있었다. 5월 22일 저녁, 다섯 번째 시도 끝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이 마침내 하늘로 솟아올랐다. 스페이스X는 5월 22일(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발사장에서 스타십 V3의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발사 40초 전에 멈췄네요

무엇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 첫 발사를 카운트다운 40초 전에 멈춰 세웠을까. 답은 발사대의 유압 핀 하나였다. 스페이스X는 5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진행 예정이던 스타십 V3의 첫 시험비행을 발사 40초를 남기고 중단했다. 카운트다운은 총 다섯 차례 멈췄고, 발사팀은 재개를 반복했으나 결국 컴퓨터 시퀀스가 발사를 허용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X를 통해 “발사탑과 로켓을 연결하는 엄빌리컬 암의 유압 핀이 … 더 읽기

[속보] 스타십 V3, 오늘 Flight 12 발사예정이래요

어제 새벽이었다. 보카치카 발사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SpaceX가 갑자기 카운트다운을 멈췄다. 이유? 발사장 근로자 사망 사고 조사 때문이래요. 근데 그게 이틀 전이고, 오늘 다시 발사대에 선다. 스타십 V3, Flight 12. 이게 그냥 12번째 시험비행이 아니에요 — 블록 3 버전의 첫 실전 테스트니까. 발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5월 19일. 원래 발사 예정일이었는데, SpaceX는 발사 6시간 전 엔진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V3 또 밀렸는데, IPO 서류 나왔대요

여러분, 또 밀렸어요. 진짜 이번엔 5월 20일이랬는데 — 이틀 전까지도 FAA 항공공고에 떠 있었는데, Investor’s Business Daily(IBD)가 5월 19일 오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스타십 플라이트 12 발사를 또 연기했대요. 새 발사일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5월 22~25일 사이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KRGV, 스페이스코스트 데일리, Seeking Alpha까지 줄줄이 후속 보도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