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AI 연구윤리 가이드, 논문 저자 자격 없어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서 인공지능(AI)을 어디까지 쓰게 할 것인가. 정부가 그 경계를 문서로 못 박았습니다. 연구 현장에서 AI 활용이 일상이 된 지 오래인데, 기준은 앞서 나온 게 아니라 한참 뒤늦게 따라붙은 셈입니다. 이 순서가 뒤바뀐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심의·의결까지 거친 문서에 담긴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연구개발 AI 연구윤리 가이드’가 확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골격은 … 더 읽기

AI 병역특례 14년 만에 부활, 삼성·LG 문 열려요

2013년에 닫혔던 대기업 병역특례 문이 14년 만에, 그것도 AI 분야에서 다시 열립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2027년도 병역지정업체(연구기관) 선정 추천 명부’에 LG전자와 HD현대로보틱스, 삼성메디슨, 삼성전자 네 곳이 이름을 올렸어요. 과거에는 사실상 막혀 있던 길인데, 이번에는 예외가 아니라 제도로 문이 열린 셈입니다. 2013년과 2027년, 무엇이 달라졌나 전문연구요원은 이공계 석·박사가 군 복무 대신 연구 현장에서 … 더 읽기

딥페이크 사전 차단 스틸컷, 정부 경진대회 1위

“초기 AI 기업들의 경우 투자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많이 들었다.”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지난 1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남긴 말입니다. 이 자리에서 대상을 받은 곳은 딥페이크가 만들어지기 전에 위변조를 막고,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의 진위까지 가려내는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내놓은 스타트업 스틸컷이었습니다. 경쟁률부터 눈에 띕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두 번째로 연 모험·도전적 AI … 더 읽기

과기정통부 AI 예산 5조, 보안은 790억뿐이네요

AI 예산은 3년 새 346% 늘었는데 “AI 활용이 늘수록 해킹과 사이버 위협도 커지는 만큼, 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보안 투자 역시 함께 확대돼야 한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기정통부 예산 자료를 분석하며 한 말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17일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숫자를 보면 2026년 과기정통부 AI 관련 예산은 5조938억원입니다. 해킹 대응·방지 예산은 790억6200만원으로, AI 예산 … 더 읽기

과기정통부, 전국민 AI 정책 브랜드 이름 공모해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총 상금 450만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의 이름과 슬로건을 국민에게 직접 묻는 브랜드 공모전을 시작했어요. 정부가 자기 정책의 간판을 국민에게 맡기는 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이름을 국민에게 맡긴 이유 정책 이름을 짓는 일은 홍보 문구를 고르는 작업이 아니에요. 이름이 정해지면 사람들은 그 이름으로 정책을 기억하고, 검색하고, 자기 것으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 더 읽기

정부 피지컬AI 1조4131억, 전북·경남이 실증 맡아요

왜 지금, 그리고 왜 하필 전북과 경남일까요. 정부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의 첫 삽이 이 두 지역에서 떴어요. 17일 착수보고회가 열렸고, 규모는 5년간 1조4131억원입니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이끌어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전북과 경남의 산업 기반 위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죠.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그 결과를 센서와 설비, … 더 읽기

SKT ‘모두의 AI’, AI가 전화 걸어 예약해줘요

검색창에 야간 진료 병원을 찾아도 지금 대기 환자가 몇 명인지는 알 수 없어요. 음식점이 ‘영업 중’으로 떠도 막상 가보면 문을 닫은 경우가 적지 않고요. SK텔레콤이 이 마지막 한 칸을 AI가 대신 채우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색이 아니라 통화 SK텔레콤은 ‘모두의 AI’를 통해 식당 예약이나 공공 민원 처리처럼 검색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수행하는 실행형 AI … 더 읽기

정부 첫 ‘고영향 AI’ 판정, 범죄수사 얼굴인식이었어요

“고영향 인공지능 판단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기본권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기준이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돼야 한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한 말이에요. 그 자료에는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된 뒤 정부가 처음으로 내린 ‘고영향 AI’ 판정 결과가 담겨 있었죠. 대상은 범죄 수사에 쓰이는 얼굴인식 기술이었습니다. 요청 16건 중 2건이 고영향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22일 법이 시행된 … 더 읽기

ICT R&D 예산 2조 돌파, 피지컬AI에 6621억

올해 1조6786억원이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에는 처음으로 2조원 문턱을 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도 ICT R&D 예산안을 올해보다 3969억원(23.6%) 늘어난 2조755억원으로 편성하고, 그중 6621억원을 피지컬 AI와 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에 몰아주기로 했어요. 규모는 역대 최대입니다. 과기정통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7년도 ICT R&D 신규 과제기획위원회 총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투자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5대 분야로 나눠 보면 … 더 읽기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31개사와 실리콘밸리 갔어요

“우리 AI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넓게 활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14일 ‘K-Global@실리콘밸리 2026’ 결과를 설명하며 한 말입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31개사와 함께 이 행사를 열었어요. 15회째, 이번엔 규모가 달라졌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K-Global@실리콘밸리는 정부가 현지에 직접 나가 국내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