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앤트로픽 출신 경고에 “각본 같아요” 했네요

9일(현지시간) 엑스(X)에서 벌어진 일이다. 활동 이력이 거의 없던 계정이 올린 사직 글 한 편이 하루 만에 조회수 1억2천만 회를 넘겼다. 그 저녁, 일론 머스크가 그 글에 답을 달았다. “각본 같다(seems like a setup).” 120 million views, 그리고 사흘 만의 포스트 당사자는 제이콥 콕슨이다. 그는 앤트로픽을 그만뒀다고 밝히며 엑스에 연속 게시물을 올렸다. “앤트로픽과 오픈AI에서 지난 3년간 … 더 읽기

머스크 “로봇 양산되면 GDP 15% 성장 현실”이라네요

일론 머스크가 앤트로픽이 제시한 ‘연 15%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시나리오에 조건부 동의를 보냈다. 조건은 인간형 로봇의 양산이다. “인간형 로봇이 양산되면 반드시 사실이 된다”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경제 시나리오 탐색기를 소개한 폴리마켓 게시물에 답글을 달아 “인간형 로봇이 양산 단계에 도달하면 그것은 반드시 사실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앤트로픽의 극단 시나리오는 미국 GDP 성장률이 연간 약 15%에 도달해 … 더 읽기

스페이스X, 테라팹 감세 서류 공개 막으려 소송 냈네요

왜 스페이스X는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카운티를 한꺼번에 상대로 소송을 냈을까. 답은 감세 신청서 한 묶음에 담겨 있다. 공개되면 협상 전략과 원가 구조가 드러난다는 이유에서다. 법무장관 결정 뒤에 나온 반격 스페이스X는 이번 주 텍사스 트래비스 카운티 제126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그라임스 카운티다. 회사는 테라팹 프로젝트와 관련된 공개 기록, 그중에서도 감세 신청서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 더 읽기

[후속] T모바일 “스타링크는 위협 아냐”, 근거가 재밌네요

스타링크의 위성-스마트폰 직접통신(D2D) 서비스가 지상 통신망을 대체할 수 있을까. T모바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물리학을 근거로 선을 그었다. “테슬라 앞유리도 못 뚫는다” 퇴임을 앞둔 피터 오스발디크 T모바일 CFO는 9일(현지시간) 씨티 2026 글로벌 TMT 콘퍼런스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자사 5G망의 진지한 경쟁자가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스페이스X가 올해 대형 기업공개(IPO)를 치른 뒤 여러 차례 바꾼 이동통신 진출 전략을 두고는 … 더 읽기

스타십 2030년 하루 30회, 머스크 계산은 이래요

1957년 스푸트니크 이후 인류가 지구 궤도에 올린 사용 가능 탑재량은 누적 2만2천 톤이 조금 넘는다. 일론 머스크가 제시한 스타십 발사 목표가 실현되면 그와 비슷한 물량이 하루 만에 우주로 향한다. 머스크가 이 숫자에 직접 응답했다. “달과 화성에 의식을 넓히려면 질량이 필요하다” 머스크는 일요일 엑스(X)에서 “달과 화성으로 의식을 확장하는 데는 엄청난 질량이 필요하다(Extending consciousness to the Moon … 더 읽기

[후속] 보링컴퍼니 23조 가치, UAE가 4조 실탄 쥐었네요

“이번 투자는 회사에 대한 투자이지, 단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아닙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사 샤말 홀딩(Shamal Holding)이 보링컴퍼니 지분 인수를 확인하며 붙인 설명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이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성격의 베팅을 했는지 한 문장으로 압축한 표현이다. 30억 달러 시리즈D, 기업가치는 230억 달러 일론 머스크가 세운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컴퍼니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성명에 따르면, 회사는 30억 … 더 읽기

테슬라 FSD 켜고 잠자는 운전자, 美 하원 조사 요구했대요

“출퇴근길 차 안에서 잠드는 게 자율주행의 진정한 시험대”라던 일론 머스크의 말과 달리, 미국 의회는 그 ‘잠’을 조사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민주·일리노이)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규제 당국에 테슬라 운전자들이 달리는 차 안에서 의도적으로 잠드는 행위를 조사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NBC ‘운전대 앞 낮잠’ 보도가 도화선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이 편지의 근거로 든 것은 NBC뉴스가 … 더 읽기

[후속] 머스크, 다큐 “히트 피스”라며 소송 예고했네요

“개똥이 깁니보다 존중받을 자격이 더 있다.” 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알렉스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머스크(Musk)’를 향해 엑스에 쏟아낸 글의 한 대목이다. 같은 날 미국 언론은 머스크 측 변호사가 영화 제작사에 보낸 ‘소송 예고’ 성격의 편지를 공개하며, 베니스 영화제 초연으로 시작된 이 다큐의 파장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을 전했다. 기립박수 4~5분, 평단 점수는 극과 극 영화는 지난 … 더 읽기

스타링크 라우터 4, Wi-Fi 7 처음 탑재했대요

커버리지 최대 3,500제곱피트(약 325㎡), 이더넷 포트 2개는 모두 PoE 지원. 스타링크가 9일 공개한 4세대 공유기 ‘라우터 4’는 Wi-Fi 7 칩셋을 탑재한 첫 스타링크 라우터다. 제품 발표는 공식 보도자료 대신 지원 페이지와 엑스 게시물로 이뤄져 ‘조용한 데뷔’로 불린다. 공식 트윗보다 먼저 퍼진 지원 문서 이번 발표의 시작은 제품 영상이 아니라 문서였다. 9일 오후 스타링크 공식 지원 … 더 읽기

[후속] 머스크 다큐, 4000만 달러 NDA 폭로네요

러닝타임 4시간, 제안받은 합의금 4000만 달러, 열세 번째 아이. 8일(현지시간) 제8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세계 초연된 알렉스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머스크(Musk)’를 둘러싼 숫자들은 처음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영화는 비경쟁 부문 상영이었지만 베니스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첫날을 마쳤다. “파괴적”이라는 첫 평가 현지 언론의 초연 반응은 대체로 한 방향을 가리켰다. 할리우드리포터는 권력을 너무 많이 쥔 탓에 저지하기 어려운 테크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