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땅이 더 낫네요”

스페이스X의 IPO와 함께 머스크가 가장 공격적으로 밀어붙인 구상 중 하나가 저궤도 데이터센터다. 6월 초 xAI와 스페이스X의 공동 발표로 세상에 알려진 이 아이디어는, 지상 전력난을 우주로 회피하겠다는 발상으로 기술 업계를 들썩이게 했다. 그로부터 3주가 지난 25일, 세계 최대 테크 투자자 중 한 명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포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땅에 짓는 게 낫다”며 머스크의 … 더 읽기

보카치카 해변, 텍사스 대법원이 스페이스X 손 들어줬네요

텍사스 대법원이 6월 19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환경단체의 보카치카 해변 접근 소송을 기각하며 스페이스X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텍사스 헌법이 해변 접근권을 보장하지만, 민간인에게 소송을 통한 집행권까지 부여하지는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2021년부터 이어진 5년간의 법정 공방은 스페이스X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소송의 발단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환경단체 세이브RGV(SaveRGV)는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때마다 주도 4번과 보카치카 해변이 폐쇄되는 것이 조합원들의 해변 … 더 읽기

캐시 우드, 테슬라 210억 팔고 스페이스X만 5천억 샀네요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팔고 스페이스X를 샀다면, 그건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일까, 아니면 머스크 제국 안에서조차 ‘다음 챕터’로의 자리 이동일까. 지난 6월 12일, ARK 인베스트는 스페이스X 상장 첫날에만 5억2,970만 달러(약 7,6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 329만1,184주를 주당 160.95달러에 사들인 것이다. 같은 날 ARK는 AMD 3,930만 달러어치, 테슬라 1,590만 달러어치, 로쿠 1,180만 달러어치, 바이두 780만 달러어치, 클라우드플레어 250만 … 더 읽기

머스크, 엔비디아 파트너십 격상 예고 — 진짜 의미는요

일론 머스크가 6월 12일 X에 “엔비디아와의 흥미진진한 파트너십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길 기대한다(Looking forward to taking our exciting partnership with Nvidia to the next-level)”는 한 줄의 트윗을 올렸다. 스페이스X IPO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날, 머스크가 굳이 택한 메시지는 GPU였다. 머스크-엔비디아 관계는 2016년 엔비디아가 스페이스X에 첫 DGX-1 슈퍼컴퓨터를 납품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규모의 차원이 다르다. 테슬라는 … 더 읽기

쇼트웰이 IPO 당일 던진 말, 테슬라 합병 수순이 보여요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IPO를 치른 바로 그날, 귀네 쇼트웰 사장 겸 CO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와의 합병이 머스크의 삶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might make Elon’s life a little easier)”고 말했다. 상장 첫날이라는 상징적 타이밍에, 그것도 CEO가 아닌 운영 총책임자가 공개 석상에서 꺼낸 발언이라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쇼트웰의 발언은 우발적이지 않다. 스페이스X는 IPO를 앞두고 S-1 … 더 읽기

이란 “머스크 기업들, 이제 군사표적입니다” 선포했어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나라가 머스크의 기업들을 공식 군사표적으로 지목했다. 이란이 왜 지금, 왜 머스크의 민간 기업들을 겨냥한 것일까. 답은 산업과 전쟁의 경계가 무너진 지점에 있다. 이란 국영 매체는 6월 11일 스페이스X, 스타링크, X(옛 트위터) 등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들을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표적으로 간주하겠다고 보도했다. CNBC와 포브스, 뉴욕포스트가 일제히 전한 이 발표는 이란전이 … 더 읽기

‘5년 안에 100만 톤 궤도로’ 머스크의 우주 물류 선언

“스페이스X는 향후 5년 안에 100만 톤의 화물을 지구 궤도에 올릴 수 있다.” 6월 10일 벤징가가 보도한 머스크의 이 발언은 IPO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나온 가장 공격적인 물류 목표다. 100만 톤이라는 숫자는 인류가 우주 개발 60년 동안 쏘아 올린 전체 화물의 몇 배에 달하는 규모다. 머스크가 밝힌 이번 목표는 스타십의 재사용 체계가 완전히 가동된다는 전제 위에 … 더 읽기

머스크의 스타베이스, 5천 일자리와 10만 달러 균열

1조 7,500억 달러, 5,000개의 일자리, 1억 달러의 관광 수입 — 그리고 10만 달러짜리 균열이 간 주택 한 채.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가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가져온 숫자들은 이렇게 양극단을 오간다. 로이터가 6월 10일 발표한 특별 심층 보도는 사상 최대 IPO를 앞둔 머스크의 우주 기지가 지역 사회에 남긴 두 얼굴을 정밀하게 드러냈다. 로이터의 데이비드 진 기자가 보카치카 현지에서 수개월간 … 더 읽기

스타링크 인도 진출, 이란전 안보 우려로 제동 걸렸어요

14억 인구의 세계 최대 미개척 통신 시장. 75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IPO를 3일 앞둔 기업. 두 숫자가 만나는 지점에서 인도 정부가 스타링크의 브레이크를 밟았다. 블룸버그가 6월 9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 당국이 이란전에서 드러난 스타링크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이유로 서비스 승인을 전격 동결했다. 스페이스X IPO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터진 지정학적 리스크다. 인도 보안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IPO, 패시브가 30% 쓸어가네요

스페이스X IPO가 상장 후 불과 15거래일 만에 유통 주식의 약 30%를 패시브 지수 펀드에 넘기게 될 전망이다. 나스닥·FTSE 러셀·MSCI 3대 지수 제공사가 스페이스X 조기 편입을 위해 규정까지 개정하면서, 사상 최대 IPO가 지수 추종 자금의 ‘강제 매수’를 등에 업고 더 뜨거워지고 있다. 블룸버그가 6월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수 리밸런싱 예측 전문 업체 인트로픽(Intropic)의 분석 결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