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플로리다 39A 첫 발사 눈앞이에요

왜 스타십은 텍사스가 아니라 플로리다로 가는가. 스페이스X가 스타베이스에서 14차 시험비행을 마친 지 열흘 남짓, 다음 무대는 케네디 우주센터의 39A 패드다. 발사대 건설이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첫 플로리다 발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스페이스X의 줄리아나 셰이먼 NASA 과학·드래곤 프로그램 디렉터는 39A 패드 공정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사에 필요한 구조물과 시스템의 초기 시공을 대부분 마치고, 이제 시험 단계로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32마일 가스관, 플로리다가 허락했네요

왜 하필 지금,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 가스관인가. 답은 발사 횟수와 트럭이라는 두 숫자에 걸려 있다. 플로리다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10월 6일 플로리다 가스 트랜스미션과 스페이스X 자회사 코스탈 커넥트 서비스(CCS)가 추진하는 32.4마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이 적법하다고 의결했다. 케이프커내버럴로 들어가는 16인치 강관 송전관으로, 2027년 8월 가동이 목표다. 이유는 물류다. 스페이스X는 현재 스타십 연료를 트럭으로만 나른다. 발사 1회당 액체산소 300트럭분, 메탄 … 더 읽기

[후속] 아메리칸항공, 1,030대 전 기단 스타링크 깐대요

비행기 와이파이가 연결은 되는데 쓸 수는 없는 수준이라는 말은 언제 사라질까. 아메리칸항공이 그 답을 기단 전체로 넓혔다. 아메리칸항공(본사 포트워스)은 10월 8일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주력 기단 1,030대 이상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에어버스 기종에만 적용하던 계획을 보잉 기종까지 확대한 것이다. 설치 시작 시점은 2027년 초로 잡혔다. 규모가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아메리칸항공이 공개한 기단 구성은 에어버스 협동체 500대 … 더 읽기

스페이스X, 800MHz 확보하고 통신사 되네요

위성이 지상 통신망을 돕는 보조 장치에 머물던 시절이 있었다. 스페이스X는 이제 그 반대편으로 걸어 들어간다. 위성이 지상망을 대신하는 통신사가 되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10월 8일 그레인 매니지먼트(Grain Management)가 보유한 전국 단위 800MHz 주파수 포트폴리오 전량을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목적은 위성 직접통신(D2D) 기반의 스타링크 모바일이다. 거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과 통상적 종결 조건을 남겨두고 있다. 그레인은 이 … 더 읽기

[후속] 크루-12, 237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어요

7일 오전 6시 5분(미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된 드래곤 캡슐의 해치가 닫혔다. 두 시간 뒤인 8시 5분, 캡슐은 ISS를 떠나 지구를 향한 27시간 여정에 올랐다. 237일간 궤도에 머문 승무원 4명의 귀환 절차가 시작된 순간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스페이스X 크루-12 임무 승무원은 7일 저녁 ISS에서 분리돼 태평양을 향해 하강했다. 드래곤 캡슐은 8일 오전 10시 46분(EDT) 감속(deorbit) 엔진을 … 더 읽기

KLM·로열에어마록, 스타링크 와이파이 깐대요

네덜란드 KLM과 모로코 로열에어마록이 잇따라 스타링크 기내 인터넷 도입을 확정했다. 항공사 두 곳이 하루 사이 위성 인터넷 채택을 공식화하면서, 스타링크의 기내 연결 사업이 유럽과 아프리카로 동시에 넓어지고 있다. KLM은 2027년 중반부터 장거리 노선 전 좌석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회사 에어프랑스가 스타링크와 맺은 계약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등급과 무관하게 모든 승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랑스는 … 더 읽기

스타십 잔해 추적, 관광객 영상 썼대요

스타십이 카리브해 상공에서 폭발했을 때, 하늘의 불덩이를 담은 영상 대부분은 우주 팬이 아니라 관광객과 승객, 승무원의 휴대전화에서 나왔다. 이 영상들이 스페이스X의 잔해 추적 작업에 실제로 동원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쟁점은 사고 자체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대중의 우연한 기록에 기대 안전 데이터를 채웠다는 점이다. 미국 비영리 조사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정보자유법(FOLA) 요청으로 입수한 미 연방항공청(FA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더 읽기

[후속] 인도 정부, 머스크 스타링크 주장 반박했어요

“위성통신을 포함한 인도 통신 서비스의 인허가 프레임워크는 공정하며 차별하지 않는다.” 인도 통신부가 8일 성명을 내고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올리가르히(과점 재벌) 저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머스크가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이 막혀 있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이다. 머스크는 전날 X에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인도 국민에 대한 독점적 목줄을 유지하려는 일부 올리가르히 때문에 막히고 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실 것”이라며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40호, 75일 만에 스타베이스 돌아왔어요

스페이스X의 스타십 상단부 ‘Ship 40’이 7월 인도양 연착수 이후 75일 만에 텍사스 스타베이스로 돌아왔다. 우주선이 바다에서 살아남아 본거지까지 회수된 첫 사례로, 스타십 재사용 로드맵에 예상 밖의 실제 데이터가 쌓였다. 테슬라노스에 따르면 길이 171피트(약 52m)의 그을린 우주선은 7일(현지시간) 대형 회수선 ‘포르테(Forte)’ 갑판에 실려 스타베이스에 도착했다. Ship 40은 지난 7월 24일 스타십 13차 비행에 올랐고, 이 비행에서 … 더 읽기

방글라데시, 스타링크로 남아시아 첫 위성통화 열었어요

왜 지금인가. 스타링크의 위성-휴대폰 직접통신(D2C) 서비스가 인도와 에콰도르에 이어 방글라데시로 넘어왔다. 방글라데시 통신사 뱅글라링크가 스타링크 기반 위성-투-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하며, 남아시아에서 이 서비스를 상용화한 첫 국가가 됐다. 지상망이 닿지 않던 바다와 오지가 통신 사각지대에서 벗어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스타링크의 아시아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뱅글라링크는 7일(현지시간)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4G 휴대폰과 뱅글라링크 SIM만 있으면 기존 이동통신망 밖에서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