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모바일, FCC 글로벌 인가 났네요

국경을 넘으면 통화가 끊기는 문제를 위성으로 끝낼 수 있을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X에 국제 통신 서비스 제공 자격을 내주면서 이 질문에 처음으로 제도적 답이 붙었다. 스타링크 모바일이 미국 사업자에서 국제 사업자로 넘어갈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시설 기반과 재판매, 두 갈래 길이 동시에 열렸다 FCC가 승인한 것은 ‘글로벌 시설 기반 및 재판매(facilities-based and resale) … 더 읽기

스페이스X 영업총괄, 오픈AI로 옮겼네요

지난 8월 스페이스X가 커서(Cursor)를 인수하면서 함께 넘어온 브라이언 맥카시가 한 달여 만에 사무실을 옮긴다. 9월 17일(현지시간) 오픈AI는 맥카시를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VP of worldwide sales)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천이 단독으로 보도한 이번 영입은 새로 만들어진 자리다. 맥카시는 스페이스X와 커서에서 모두 글로벌 매출 총괄 사장과 월드와이드 필드 운영을 맡았다. 그 전에는 루브릭, 쏘트스팟, 앱다이나믹스, 클릭에서 기업용 영업 … 더 읽기

[후속] 스타십 첫 궤도비행, 9월 28일로 밀렸어요

3주 동안 세 차례 날짜가 바뀐 끝에 9월 22일로 확정됐던 스타십 14호의 발사일이, 확정 발표 나흘 만에 다시 엿새 뒤로 밀렸다. 지난번 확정이 규제 절차의 마무리였다면, 이번 변경은 회사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내놓은 일정 조정이다. 스페이스X는 9월 17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에 “규제 승인을 전제로, 이르면 9월 28일 월요일에 스타십 14호를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 더 읽기

스페이스X, 신주 없이 우주 데이터센터 밀어붙여요

스페이스X가 인프라 확장 자금을 신주 발행 없이 조달하고, 위성 직접통신은 자사가 확보한 주파수로 밀어붙이며, 데이터센터는 지상이 아니라 궤도에 세우겠다는 구상을 다시 확인했다.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컨퍼런스 무대에서 회사의 현재 계획을 이렇게 정리했다. “컴퓨트가 지금 필요하다” 샷웰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비용 구조를 먼저 지적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땅에 세우려면 부지를 사야 하는데, 슈퍼컴퓨트 센터가 들어온다는 … 더 읽기

[후속] 팰컨9 USSF-259, 재시도서 성공했네요

“라이프오프.” 스페이스X는 17일(한국시간) 엑스에 이 한 단어를 올렸다. 하루 전 연료 주입 직전에 카운트다운이 멈췄던 팰컨9이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4E 발사대(SLC-4E)를 떠나 미국 우주군의 국가안보 임무 USSF-259를 궤도에 올렸고, 회사는 곧이어 “팰컨9 1단이 ‘오브 코스 아이 스틸 러브 유’ 드론십에 착륙했다”는 문장을 덧붙였다. 하루 만에 다시 세운 카운트다운 발사 창은 16일 오후 6시(태평양시)에 열려 4시간 … 더 읽기

팰컨9 착륙팀, 닐 암스트롱상 첫 수상했어요

9월 15일 밤 워싱턴 D.C. 코스모스 클럽. 스페이스X 직원 다섯 명이 단상에 올라 상패를 받았다. 퍼듀대가 제정한 닐 암스트롱 우주상의 첫 수상자다. 명단은 4월에, 시상은 9월에 수상자 발표는 4월에 있었지만 시상식은 9월 15일 저녁에야 열렸다. 퍼듀대가 만든 이 상은 우주과학과 탐사 분야의 노벨상 격을 목표로 한다. 퍼듀는 졸업생 30명이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학교로 ‘우주비행사의 요람’으로 불리며, … 더 읽기

테슬라·스페이스X, 테라팹 이름 걸고 소송 냈어요

텍사스에 세우는 반도체 공장 이름 하나가 45쪽짜리 소송으로 번졌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법원에 확인 판결을 청구하고 나선 배경에는 넉 달 전의 중단 요구서와 협상 결렬, 그리고 국방부 계약이 얽혀 있다. 5월에 날아온 중단 요구서 소장에 따르면 미국 나노제조 장비 업체 테라프린트(Tera-Print)는 지난 5월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중단 요구서를 보냈다. 테슬라 측의 ‘테라팹’ 사용이 자사 제품 라인 ‘테라-팹(TERA-FAB)’과 … 더 읽기

스페이스X 저평가 논쟁, 매출배수 85배래요

시가총액 2조 달러 안팎의 회사를 두고 저평가와 거품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면, 같은 숫자를 놓고 무엇이 갈리는 걸까. 매출배수 85배, EBITDA 배수 512배 스페이스X 주가는 장중 150달러를 넘겨 거래됐고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다. 여기에 붙은 배수는 후하다. 후행 주가매출비율(P/S)이 85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이 512배,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204배다. 매출배수 80배대는 시장이 통상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에 … 더 읽기

머스크 “스타링크 대역폭 100배” 주장, 관건은 V3래요

100배.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 차세대 위성군이 자리를 잡으면 위성군 전체 대역폭이 지금의 100배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한 배수다. 머스크는 9월 16일(현지시간) X 게시물에서 현재 궤도에 있는 약 1만1,000기 위성이 내는 용량을 기준선으로 제시하며 이 숫자를 꺼냈다. 기준선은 위성 9,600기, 800테라비트 스페이스X가 8월 4일 공개한 2분기 실적 자료가 이 주장의 출발점이다. 스타링크가 속한 커넥티비티 부문 매출은 42억9,000만 … 더 읽기

스페이스X “美 통신사는 수십년째 혁신이 없어요”

“무선 업계는 수십 년째 혁신이 없습니다.”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이 9월 16일 미국 3대 이동통신사를 향해 던진 말이다. 같은 날 존슨은 스타링크의 휴대폰 직접 연결 서비스가 기존 통신 서비스와 같은 값이나 그보다 조금 싼 값에 팔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98% 대 2%의 계산 공방의 시작은 AT&T 최고경영자 존 스탠키다. 그는 최근 전통 통신사가 이미 미국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