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KB 정보보호 예산 1000억, 은행권 AI 방어

잇따른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있었던 게 불과 2주 전인데, 은행들이 지금 일제히 정보보호 예산을 늘리고 있어요. 왜 하필 지금일까요. AI 기술로 무장한 공격이 ‘연 1~2회 진단’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정보보호 예산을 1천억원 이상으로 편성할 계획이에요. 올해 편성액이 860억7천500만원으로 알려졌으니 16% 이상 늘리는 셈이죠. KB는 올해도 51억원 규모의 … 더 읽기

[후속] 신한은행 CI 유출 후폭풍, 갱신 제도 추진

CI가 한 번 새면, 계속 쓰여요 “유출된 CI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정기적 또는 유출 시 갱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남긴 말이에요. 신한은행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새 나간 개인 식별정보가 계속 재사용되면서 2차 피해로 번지는 걸 막겠다는 뜻이죠. 방미통위는 신한은행 사고 이후 연계정보(CI)를 정기적으로 … 더 읽기

[후속] AI 해킹 인프라 1000개, 금융위 긴급 점검

창구가 아니라 옆문을 두드린 공격, 이제 막을 수 있을까요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 시대, 그 문을 잠그는 일은 결국 누구 몫일까요. 10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가 이 물음에 첫 답을 내놨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자리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7개사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경찰청까지 참석했어요. 회의의 결론은 분명합니다. 업무에 … 더 읽기

[후속] 은행 이어 저축은행, 4만명 정보 샜어요

표적이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캐피탈로 옮겨갔어요 며칠 전까지 공격이 몰린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 등 시중은행이었어요. 그런데 3일 하루 사이 표적은 저축은행과 캐피탈로 번졌습니다. 예가람저축은행에서 고객 4만명 추정 규모의 개인정보가 새 나갔고, 현대캐피탈에서도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일부 정보가 빠져나갔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규모입니다. 앞서 확인된 은행권 피해는 수십~수만 건 단위였는데, 예가람저축은행 한 곳에서만 4만명 추정치가 나왔어요. 현대캐피탈의 경우 … 더 읽기

[후속] 신한 이어 하나·KB도 뚫렸어요, AI 해킹 확산

하루 만에 은행 네 곳이 흔들렸어요 10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신진창 사무처장이 은행·카드업권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긴급 상황 대응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강조한 건 한 가지였습니다.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확실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하루 사이에 은행 네 곳의 이름이 잇따라 오르내린 탓입니다. 가장 먼저 알려진 건 신한은행이었어요.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에서 본인 확인 … 더 읽기

신한은행 홈페이지 뚫렸어요, 2만5천명 정보 유출

2만5천명, 주민번호 66건이 새 나갔어요 약 2만5천 명. 신한은행이 AI 에이전트를 앞세운 공격에 고객 개인정보를 탈취당한 사고로 확인된 피해 규모예요. 유출 항목에는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0월 1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외부의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일부 서비스에서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유출된 정보는 주민등록번호와 CI를 비롯해 고객명, 전화번호, 연 소득,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