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중국 수출 88조, 미국은 두 배 폭증

1년 전 28조, 올해 88조.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수출이 1년 만에 207.7% 뛰었어요. 미국은 33조 원대에서 70조 원대로 두 배 이상 불어났죠.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삼성전자의 수출 지도를 통째로 다시 그려놓은 겁니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미국 수출액은 70조6천466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 33조4천759억 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예요. 중국 … 더 읽기

삼성전자 상반기 R&D·시설투자 55조, 역대 최대네요

27조3627억원과 28조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각각 쏟아부은 돈이다. 두 항목을 합치면 55조원을 훌쩍 넘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예요. 경기 둔화와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 공정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이에요.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상반기 R&D 비용은 27조36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조641억원보다 약 9조3000억원 늘었다. 시설투자도 28조원으로 … 더 읽기

SK하이닉스 미국 매출 84조, 엔비디아 의존 낮췄네요

지난 6월 7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 회장이 마주 앉아 저녁을 나눴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앉았던 바로 그 테이블이었다. 두 사람의 ‘메모리 동맹’이 얼마나 단단해졌는지는 14일 공시된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숫자로 남았어요.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올린 매출은 84조5648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27조8344억원에서 56조7304억원, 203.8% 늘어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