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타십 V3, 오늘 Flight 12 발사예정이래요

어제 새벽이었다. 보카치카 발사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SpaceX가 갑자기 카운트다운을 멈췄다.

이유? 발사장 근로자 사망 사고 조사 때문이래요.

근데 그게 이틀 전이고, 오늘 다시 발사대에 선다. 스타십 V3, Flight 12. 이게 그냥 12번째 시험비행이 아니에요 — 블록 3 버전의 첫 실전 테스트니까.

발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5월 19일. 원래 발사 예정일이었는데, SpaceX는 발사 6시간 전 엔진 냉각 절차를 중단시켰다. 발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계약직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거.

Scientific American이 보도한 대로, OSHA 조사가 열렸고 FAA는 자동으로 발사 허가를 보류했어요. 팬덤은 숨죽였다 — “이번에도 몇 주 밀리는 거 아니야?” 했는데…

SpaceX는 48시간 만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새 발사일을 잡았다.

“스타십 V3 Flight 12, 한국 시간 5월 22일 오전 발사 윈도우 오픈.”

Space.com의 발사 타임라인 기사에 따르면, 발사 윈도우는 한국 시간 5월 22일 오전 7시경 열릴 예정이에요. 텍사스 기준 21일 오후 시간대.

이번 Flight 12, 왜 다른가

스타십 V3는 이전 V1·V2와 완전히 다른 짐승이다:

  • 엔진: 랩터 3 — 추력 280톤급 × 33기 (슈퍼헤비 부스터). 랩터 2보다 20% 이상 효율 향상
  • 탑재량: V2 대비 40% 증가한 200톤급 LEO 운반 능력
  • 재진입: 새 단열 타일 배치와 플랩 각도 최적화 — 지난 Flight 11에서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간 문제를 재설계
  • 착수: 인도양 소프트 스플래시다운 시도 (Flight 11은 멕시코만)

그리고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 이게 IPO 앞둔 SpaceX의 마지막 시험비행일 가능성이 높다. S-1 제출한 회사가 발사 실패하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왜 놓치면 안 되냐면

Flight 11은 상단 분리까지 성공했지만, 재진입에서 타일 손상으로 완벽한 착수는 못 했어요. Flight 12는 “완전 성공 아니면 실패” 마인드로 임하는 무대.

머스크 본인도 이전 인터뷰에서 “V3가 진짜 화성 갈 버전”이라고 못 박았고, 이번이 화성으로 가는 첫 관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게다가 IPO S-1에 찍힌 스타십 개발비만 작년 1년간 42억 달러(약 5.6조원). 주식 사려는 월가 큰손들이 이 발사를 생중계로 보고 있을 거예요.

새벽 7시, 커피 한 잔 타고 SpaceX 유튜브 라이브 켜두세요. 이거 놓치면 진짜 후회할 장면 나올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