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저평가 논쟁, 매출배수 85배래요

시가총액 2조 달러 안팎의 회사를 두고 저평가와 거품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면, 같은 숫자를 놓고 무엇이 갈리는 걸까. 매출배수 85배, EBITDA 배수 512배 스페이스X 주가는 장중 150달러를 넘겨 거래됐고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다. 여기에 붙은 배수는 후하다. 후행 주가매출비율(P/S)이 85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이 512배,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204배다. 매출배수 80배대는 시장이 통상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에 … 더 읽기

머스크 “스타링크 대역폭 100배” 주장, 관건은 V3래요

100배.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 차세대 위성군이 자리를 잡으면 위성군 전체 대역폭이 지금의 100배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한 배수다. 머스크는 9월 16일(현지시간) X 게시물에서 현재 궤도에 있는 약 1만1,000기 위성이 내는 용량을 기준선으로 제시하며 이 숫자를 꺼냈다. 기준선은 위성 9,600기, 800테라비트 스페이스X가 8월 4일 공개한 2분기 실적 자료가 이 주장의 출발점이다. 스타링크가 속한 커넥티비티 부문 매출은 42억9,000만 … 더 읽기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머스크가 다시 키웠어요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다시 하나로 묶는 이야기가 수면 위로 올라온 이유는 두 회사를 분리해 두는 근거가 그만큼 약해졌기 때문이다. 사업이 겹치는 영역이 칩과 인공지능(AI), 위성 연결, 제조, 인력까지 번지면서 ‘왜 따로 두는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러워졌다. 일론 머스크는 9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인 서밋’ 무대에서 그 질문에 선을 긋지 않았다. “누가 어떤 행동을 할지 상상이나 하겠나” 머스크는 … 더 읽기

테슬라 구한 밸러에쿼티, 스페이스X 지분 900억달러래요

“그 대출은 단기였고, 그라시아스에게 지분을 준 게 아니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6월 6일 엑스에 남긴 문장이다. 2008년 테슬라를 살린 100만 달러 대출이 스페이스X 지분으로 바뀌었다는 통설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그런데 그가 부인한 이야기 옆에, 훨씬 큰 숫자가 놓여 있다. 백만 달러가 아니라 20년치 베팅 통설은 단순하다. 시카고 사모펀드 밸러 에퀴티 파트너스의 창업자 안토니오 그라시아스가 2008년 … 더 읽기

스페이스X 400억달러 지분, 주인은 바이캐피털이래요

400억 달러. 스페이스X 지분 가운데 한 벤처캐피털이 확보한 몫으로 파이낸셜타임스가 9월 13일(현지시간) 보도한 금액이다. 그 주인은 두바이에 기반을 둔 바이캐피털(Vy Capital)로, 그간 공개 발언과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아온 곳이다. 저자세를 유지해 온 이 펀드가 스페이스X의 최대 주주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상장 이후 드러난 지분 지도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로이터가 전한 공모가는 … 더 읽기

스페이스X 유통주식 16%, 나스닥100 비중 커져요

3~5%에서 16%로. 스페이스X의 유통주식 비율이 넉 달 만에 세 배 넘게 커지면서, 나스닥100 지수 안에서 이 회사가 차지하는 몫도 이번 분기 조정에서 뚜렷하게 늘어난다.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자금은 그만큼 스페이스X 주식을 더 사야 한다. ‘트레이닝 휠’이 떨어져 나간다 크립토브리핑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이번 분기 나스닥100 리밸런싱에서 지수 내 비중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근거는 유통물량이다. 내부자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AI 임대료, 월 1.5조원 늘었어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스페이스X의 매출 명세서는 로켓 발사와 스타링크 두 줄로 요약됐다. 2026년 9월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커뮤니코피아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오른 브렛 존슨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은 그 명세서에 세 번째 줄을 굵게 추가했다. 회사가 AI 컴퓨팅 호스팅 계약을 한 건 더 체결했고, 새 계약 하나만으로 매달 11억1,000만 달러가 들어온다는 내용이었다. 이름 없는 새 고객이 만든 … 더 읽기

스페이스X 첫 실적, 78억 달러 벌고도 적자래요

스페이스X가 8일(현지시간) 6월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6월 종료 분기 매출은 78억 달러로 1년 전(40억 달러)의 약 두 배에 달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도 웃돌았다. 다만 시장이 가장 궁금해한 흑자 전환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상장 후 처음 열린 장부 이번 실적은 지난 6월 12일 주당 135달러, 기업가치 약 1조 7,5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락업, 11월 물량이 9월의 4배래요

스페이스X(SPCX)의 세 번째 락업 해제가 9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장의 실질적 시험대는 11월 초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풀리는 약 13억 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9월 9일 물량의 4배가 넘는 규모라, 상장 후 최대 변곡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9월 9일, 3억 1,900만 주 9월 9일(현지시간) 약 3억 1,900만 주의 스페이스X 내부자 지분이 매도 … 더 읽기

[후속] 스페이스X 락업 9월 9일, 시총 테슬라 제쳤대요

8월 20일 두 번째 락업이 풀리던 날, 스페이스X(SPCX)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그런데 한 달도 채 안 돼 분위기는 정반대로 뒤집혔다. 주가는 8월 한 달 30% 넘게 오르며 상장가를 회복했고, 시가총액은 테슬라까지 제쳤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다시 9월 9일로 쏠린다. 또 한 차례 대규모 락업 해제가 예정돼 있어서다. 반등의 8월, 그리고 다가오는 9월 9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