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쇼크에 ETF로 1.6조 몰렸네요
1조 6,000억원, 51%, 25%. 숫자 세 개만 먼저 짚어볼게요. SK하이닉스 ADR이 공모가 149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로 그 주, 미국 최대 한국 ETF에는 11억달러(약 1.6조원)가 한꺼번에 들어왔어요. ADR이 본주보다 최대 51% 비싸게 거래되자, 투자자들이 ETF라는 ‘우회로’를 찾은 거죠. 블랙록의 iShares MSCI 한국 ETF(EWY)는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어서, ‘ADR 대신 ETF로 사자’는 계산이 성립한 겁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