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에 공공시장 열려요, 7월부터 달라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좀 답답했잖아요.

한국에 좋은 AI 스타트업 정말 많거든요. 기술력도 있고, 글로벌에서 먼저 알아봐주는 곳도 있고. 그런데 정작 국내 공공시장 진입은 하늘의 별 따기였어요. “공공기관 납품 실적 있어야 입찰 가능합니다” → “실적 쌓으려면 먼저 납품해야 하는데…” 이 무한루프에 갇혀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오늘, 그 벽에 금이 갔어요.

과기정통부가 AI 제품 확인제 도입을 골자로 한 AI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거든요. 7월부터 시행된다고 해요. 무슨 뜻이냐면, 이제 AI 기업들은 ‘공공기관 납품 실적’ 대신 ‘이 제품이 제대로 된 AI예요’ 라는 정부 확인만 받으면 공공조달 시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거예요.

“AI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가로막던 규제 장벽을 대폭 낮추겠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

규모도 작지 않아요. 국내 공공 SW 시장은 연간 5조원 규모. 그중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한 자릿수 퍼센트인데, 이번 제도 개선으로 2027년까지 AI 비중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정부 목표래요. 단순 계산해도 수천억원 규모의 새 시장이 열리는 셈이에요.

개정안에는 AI 제품 확인제 외에도 AI 기업 우선구매 제도, 공공기관 AI 도입 가이드라인 같은 내용도 담겼어요. 특히 국방·의료·교육처럼 민감한 분야에 AI를 도입할 때 안전성을 검증하는 체계도 같이 마련했고요.

7월이면 불과 한 달 남짓 남았어요. 그동안 공공시장 문턱에서 좌절했던 AI 스타트업들, 이제 진짜 기회가 열리는 거죠. 그 현장에서 어떤 제품이 먼저 치고 나올지, 그때 또 같이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