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학습툴 AIDU 전국 무료 개방

어? 잠깐만요. 코딩을 몰라도 AI 모델링을 할 수 있다고요?

네, 그게 오늘 KT가 진짜로 한 일이에요. 그것도 무료로, 전국에, PC만 있으면 인터넷 없이도 된다는 조건으로요. 제가 이 소식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아, 이제 진짜 AI가 일상이 되겠구나”였어요.

KT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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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AI 모델이 뚝딱이래요

KT가 13일 전국에 무상 배포를 시작한 ‘AIDU'(에이아이두) 는 AI 교육 실습 도구예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앱의 핵심은 “코딩 지식이 전혀 없어도 AI를 배울 수 있다” 는 거예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면요. AIDU는 복잡한 코드 대신 직관적인 GUI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할 수 있게 설계됐대요. 마우스로 클릭 몇 번 하면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학습,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되는 구조예요.

더 놀라운 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한다는 점이에요. 지디넷코리아 보도에서는 “설치형 PC 앱이라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AI 실습이 가능하다”고 전했어요. 학교 실습실이나 지방 교육 현장에서 인터넷 문제로 AI 교육을 못 하던 곳에겐 꽤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거예요.

왜 KT가 이걸 무료로 푸는 걸까요

여기서 잠깐. 통신사가 교육툴을 공짜로 뿌리는 게 좀 의아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들여다보면 이유가 분명해요.

KT는 이미 ‘AIDU’를 자사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써왔어요. 그리고 이걸 외부로 확장하는 건 AI 생태계 자체를 키우겠다는 전략이에요. AI 인력이 많아질수록 KT의 AI 사업(B2B AI 컨설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도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거든요.

디지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KT는 최근 AI 백본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확장도 같이 진행 중이에요. AIDU 무상 배포는 그 큰 그림의 한 조각인 셈이에요. 교육 → 인재 → 산업 수요 → 인프라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그리고 있는 거죠.

여러분 중에 “AI 배워보고 싶은데 코딩이 무서워서…” 하셨던 분들, 이번 기회에 AIDU 한 번 깔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퇴근하고 집에서 한번 만져보려고요. 같이 배워봐요!